해남군은 농촌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청년문화공간을 조성한다.군은 올해 신규사업으로 면단위 청년문화공간 ‘두드림하우스’조성을 추진하고 있다.두드림하우스는 문화공간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농어촌 거주 청년층의 소통공간을 확보하고 방치된 빈집 등 유휴공간을 적극 활용하기 위해 실시된다.두드림하우스는 면별 방치된 빈집등 유휴공간을 개보수해 사용할 예정으로 올해는 3개소를 조성한다.개소당 1500만원의 수리비를 지원할 예정으로 최소 10인이상 청년으로 구성된 면별 모임 또는 단체에서 신청할 수 있다.신청기간은 5월 24일부터 6월 19일까지이며,
해남군이 제5회 해남미남축제 푸드관 및 주전부리관 운영자를 모집한다모집대상은 푸드관 10개소와 주전부리관 10개소로 총 20개소 이내이며 오는 6월 16일까지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자격은 공고일 기준 해남군에 영업신고 후 정상영업 중인 일반음식점과 해남군에 소재 및 거주하는 사회단체, 개인사업자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군은 우선 관내 일반음식점, 사회단체,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사전 모집 후에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통해 운영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선정된 업소는 해남미남축제 부
해남군은 남도 대표 걷기여행길인 달마고도와 코리아둘레길(남파랑길, 서해랑길)을 걸어보는 ‘해남 달마고도·코리아둘레길 워킹데이’ 걷기행사를 5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운영한다다.“산과 바다를 걷는 땅끝 낭만 걷기여행”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오는 5월 27일을 시작으로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마다 트레킹가이드와 함께 걷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마냥걷기’, ‘새벽걷기’, ‘일몰걷기’, ‘걷기탐방’ 등 매번 다른 코스와 테마로 진행되어 해남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단순한 걷기 뿐아니라 줍깅(줍다+조깅)을 통한 환경보호
해남경찰서(서장 공정원)는 해남읍 소재 대한노인회 해남군지부를 방문해 어르신 약 6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사발이, 이륜차 운전, 보행 시 주의사항 등 최근 사고 사례 등을 중점으로 횡단보도 건널시 보행 3원칙, 무단횡단 금지, 이륜차 안전모 착용, 야간에는 밝은 옷 입고 외출 등 교통사고 예방에 필요한 수칙을 시청각 자료를 활용하여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였다.또한, 교육에 참가한 어르신들에게는 농번기철을 맞아 야간 시인성 강화에 도움을 주는 형광 팔토시 등을 배부하였으며, 필요 시 경찰서, 지·파출소에 방
해남군은 지난 1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2023년 상반기 도시재생대학 1, 2과정 교육생 40명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개최했다.군은 작년 2월부터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이해를 돕고 원도심 마을관리 및 시장 활성화에 지역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자 주민 역량강화 프로그램인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6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올해 상반기는 금년 및 내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도시재생 거점시설(5일시장 오거든 정원·가족마실 복합커뮤니티센터, 아이랑사랑방, 창업 브랜딩 플랫폼)을 운영해 나
해남군은 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 교육실에서 수강생과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2023년 핵심인재 양성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지역사회에 대한 성찰과 통합적 사고를 바탕으로 지역의 문제를 정의하고 민관이 협력하여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핵심인재 양성과정을 마련했고 교육전문 기관인 ‘사회혁신교육원 사회적협동조합’에 위탁해 과정을 진행한다.교육은 문제 진단, 의제 설정, 솔류션, 결과물 완성을 팀별 학습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전문가로 구성된 코치진이 팀별 학습을 지원하게 된다.‘교육공동체’, ‘마산면 소재지 살리기’, ‘눙눙길 청년복합공간 조성사업’,
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조영천)은 지난 15일부터 교육공동체가 모두 참여해 과거와 현재, 미래 교육의 징검다리가 되는 ‘찾아가는 향토사’ 교육을 전개하고 있다.‘찾아가는 향토사교육’은 해남문화원과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작년부터 올해까지 이어지고 있다.해남의 차, 해남의 유산, 해남의 멋, 해남의 예라는 4개의 주제를 가지고 10월까지 총 600여 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5월 첫 번째 프로그램인 ‘해남의 차’를 통해서는 은적사에서 직접 녹차잎을 따는 체험활동, 다도, 다식 만들기, 전통 예절을 익히는 학습 활동으로 구성
(사)해남군노인회(회장 윤종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0개마을 노인정을 찾아가는 토탈공예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해남군노인회는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지원을 받아 10개소의 경로당을 선정해 매달 8회차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토탈공예 수업은 뇌의 기능을 보강하고 회전력 유지는 물론 손동작을 통해 신체적 활동까지 동시에 이루어지는 프로그램이다.산이면 원항경로당에서 6회차 수업 중 안 모 할머니는 한쪽 팔과 손이 불편한 몸으로 팔지를 만들기도 했다.안모 할머니는 팔지를 만드느라 온몸의 신경과 근육을 쓰다보니 순간 몸의 경련이 일어나 모
땅끝농협(조합장 송영석)이 조합원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했다.지난 11일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29명의 조합원 자녀에게 총 2900만 원이 전달됐다. 땅끝농협 장학금은 매년 대학에 재학 중인 조합원 자녀를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1인당 100만 원이 지급됐다.땅끝농협은 조합원의 가계 부담 완화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땅끝농협 송영석 조합장은 “장학금이 고생하시는 조합원님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땅끝농협은 지역과 조합원의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
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조영천)은 지난 15일 제42회 스승의 날을 맞아 스승을 존경하는 문화를 확산하고 교육공동체간 신뢰 회복의 장을 마련하고자 이벤트를 추진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감사와 격려의 플래카드 게시 ▲찾아가는 ‘스승의 날 기념’ 축하 선물 전달 ▲해남 거주 퇴직 교원과의 간담회로 이루어졌다.해남교육지원청은 '엄지척, 최고의 선생님! 존경하고 사랑합니다'라는 응원의 플래카드를 관내 40여 개의 유·초·중·고 학교 정문에 게시하여 교육활동에 헌신해 온 교원들의 노고를 위로했다.더불어 스승의 날 기념 떡 상자를 준비하여
시대를 풍미한 문화예술계 두 거장이 해남에서 인문 콘서트를 갖는다.해남군은 황지우 시인과 함께하는 명사초청 인문콘서트를 개최, 오는 5월 25일 첫 번째 초청명사로 이창동 영화감독이 해남을 찾는다.이창동 감독은 ‘영화의 황홀경’을 주제로 자신이 연출한 「박하사탕」과 「시」 등 작품을 통해 영화사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이번 인문콘서트는 우리나라 대표 현대시인인 황지우 시인과의 만남으로 더욱 특별한 기회가 되고 있다.해남 출신인 황지우 시인은 이번 인문콘서트의 대담을 진행할 계획으로,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에 이른 두 거장의
해남소방서(서장 최형호)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대흥사에서 운영하는 나눔템플스테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소방대원들은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산사의 여유로움을 벗 삼아 심신을 힐링하며 직원 상호간 웃음꽃을 피우는 시간을 가졌다.해남소방서는 지난 4월 대흥사와 상호간 재능을 나누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처음으로 소방서 직원들이 템플스테이를 통해 마음의 치유시간을 갖게됐다.대한불교조계종 제22교구 본사인 대흥사에서 운영하는 나눔템플스테이는만다라 심리치료, 요가명상 등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생업에 지친직장인들과 마음의 애환을
해남향교(전교 장성년)는 지난 15일 제51주년 성년의 날을 맞아 성년례를 개최했다.이날 성년례는 올해 19세로 성년이 되는 해남고등학교 3학년 17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전통 성년식은 초가례(성인으로서 최초 의복 차례)를 시작으로 재가례(성인으로서 두 번째 의복 차례), 삼가례(성인으로서 세 번째 의복 차례), 초례(술의식), 자관자례(자(字)와 당호 수여), 성년 선서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하지만 이날 성년례는 성년자 선서, 성년선언, 상관례, 별명 지정, 주례 수훈의 순으로 진행됐다.성년자선서에서 김윤호 군과 강지연 양은 “이
사회복지법인 해남희망원(대표 김종호)은 지난 15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설립 70주년 기념식에 기증된 쌀 500kg(120만 원 상당)을 해남군에 기탁했다.희망원 설립 70주년 기념 어울림 한마당 행사에는 법인산하 희망원, 신혜힐링타운, 선회노인요양원, 해남노인요양센터에 거주하는 생활인과 그 가족, 사회기관단체장 등 4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축하 화환을 대신해 쌀을 받았다.김종호 대표이사는 “늘 지역주민들의 도움을 받던 상황에서 낭비성으로 소모되는 화환 대신 쌀로 지역의 더욱 어렵게 생활하는 이웃들에게 작은 정을 나눌 수
해남군립도서관은 지난 11일 '아버지의 해방일지' 정지아 작가 강연을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해남군립도서관의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아버지의 해방일지'는 현재 30만부 판매를 목전에 두고 있는 베스트셀러이다.정지아 작가는 지난달 4월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평산책방에서 독자와의 만남을 가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참가자는 “빨치산 소재를 가볍게 풀어내고 인간사의 관계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정지아 작가는 “구례에서 어머님을 모시고 살면서 이웃들의 사랑을 받고 그 과정에서 자신이 변화되고 소설의 영감을 받았다며, 마
해남군보건소는 임신가정을 대상으로 태교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보건소는 지난 11~12일 임신부 및 보호자가 함께하는 1박 2일 힐링 태교 여행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고 임신부들의 정서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참가자들은 삼산면 무선동 한옥마을에서 임신부에게 좋은 요리교실과 식사 후 흑석산 자연휴양림 숲속 걷기와 싱잉볼 명상, 태교 요가, 족욕, 우드버닝 등 자연 속에서 걷기, 명상, 요가를 통해 몸과 마음의 안정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태교 미니음악회
해남군은 농산물가공상품화연구회 회원들의 농식품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농산물가공지원센터 가공창업 지원을 통해 생산된 가공상품과 지역 농산물 홍보를 위해 땅끝이랑 레드데이 프리마켓을 운영한다.땅끝이랑 레드데이 프리마켓은 오는 20일 더라이스에서 두번째 문을 연다.이번 행사는 한국생활음악협회 해남지부의 통기타페스티벌과 함께 열어 해남농식품 시식, 고구마빵 만들기 체험 등 맛있는 음악회로 운영한다.땅끝이랑 레드데이 프리마켓은 지난 4월 8일 첫 문을 열어 소비자와 농산물가공상품화연구회, 한국생활음악협회 회원, 소비자 등 200여명이 참
재경계곡면향우회 임재철 회장을 비롯한 향우회 회원 10여 명이 고향발전을 응원하고 지역경제에 힘을 보태기 위해 십시일반으로 모아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재경계곡면향우회 지난달 게최된 제24회 흑석산 철쭉제 행사 참여해 기부금을 전달했다.향우들은 “코로나로 일시 중단 되었다가 3년만에 개최한 행사인 만큼 해남을 생각하고 응원하는 마음으로 돌아온 고향사랑 메아리를 몸소 실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재경계곡면향우회 임재철 회장은 “비록 몸은 고향에 떠나있지만 해남을 사랑하는 마음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잘 전달됐으면 한다”
해남군 공무원들로 구성된 바느질동호회 ‘한땀(회장 배미경)’에서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3일 해남읍 안동리 삼성예담노인요양센터에 직접 만든 카네이션 간식을 전달하며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한땀동호회는 2017년부터 어버이날이면 매년 노인요양시설을 방문해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달아주는 행사를 7년째 이어가고 있다.코로나 이전에는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어른들의 말벗도 되어드렸는데 코로나로인해 노인요양시설 직접 방문이 어려워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채워드리지 못한 아쉬움을 전했다.한땀동호회는 지난 2015년 퀼트에 관심이 있는
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조영천)이 지난 9일 해남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관내 유·초·중 학생과 학부모, 김대중 교육감, 명현관 해남군수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면 단위 작은학교로 유학 가자!' 홍보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현재 해남은 전교생 60명 이하의 작은 학교가 초등학교 20교 중 15교, 중학교 11교 중 8교로, 총 74%에 달한다.읍 소재 학교들은 과밀학급인 반면, 면 지역학교는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적정 학생이 부족하여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해남교육지원청에서는 조영천 교육장이 부임이후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