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수어통역센터는 청각·언어 장애인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손으로 표현하는 아름다운 언어 '수어' 를 배우는 사랑의 수어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오는 24일부터 매주 월요일마다 열리는 사랑의 수어교실은 해남군수어통역센터 교육실에서 4개월간 총 20회차 초급반으로 운영된다.해남군수어통역센터 소속 전문 통역사가 수업을 맡아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이는 단어와 기초 실용회화 등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가르칠 예정이다.해남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해남군수어통역센터(061-537-4004)로 전화하거나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10
전라남도는 청년에게 문화생활 향유 및 자기발전 기회를 지원하는 ‘2023년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모집 기간은 6월 30일까지다. 지원 대상은 전남에 2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19세 이상 28세 이하(1995~2004년 출생자) 청년이다. 1인당 연 20만 원의 문화복지비를 지원하며 올해 2월 신청자는 제외된다.청년에게 학원 수강, 도서 구입, 공연 관람, 체육시설 이용 등 자기계발 기회 제공을 통해 전남 정착을 유도하고, 이에 따른 지역경제를 활성화도 기대된다.사업 신청은 시 지역 거주자는
해남군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전통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재능을 펼치기 위한 제4회 녹우당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녹우당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는 1차 예선을 거쳐 선발된 인원에 대해 2차로 고산윤선도 유적지 녹우당 일원에서 5월 13일 본선을 갖는다.1차 예산을 통해 100명을 선정할 예정으로, 오는 5월 2일까지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대상은 전국의 유치원(6~7세) 및 초등학생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작품은 향교나 고택과 같은 전통문화유산 풍경, 본인 또는 윤두서 자화상, 자유소재 중 선택해 그림을 제출하면
어린이날 연휴기간 해남에서 어린이 공룡대축제가 펼쳐진다.해남군은 오는 5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해남공룡박물관에서 2023해남 어린이 공룡대축제를 개최한다.‘쿵쿵! 공룡찾아 해남으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해남공룡박물관에서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운영된다.군은 기존 어린이날 공룡박물관 특별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볼거리, 즐길거리를 확충해 어린이 공룡대축제를 해남을 대표하는 봄축제로 마련했다.축제는 공룡박물관 앞
해남과 제주의 출입통제소로서, 제주말을 수송하던 통로가 되었던 이진성지에 대한 국가사적 지정이 추진된다.해남군은 지난해 11월부터 올 4월까지 해남 이진성지 발굴조사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1일 자문위원회 및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이진성은 북평면 이진마을을 둘러싼 석성으로, 전라남도 기념물 제120호에 지정돼 있다. 성벽 길이는 940여m, 남북의 구릉지를 이용해 축성한 남북장축의 타원형 진성으로 해남에 남아있는 여러 성 중 가장 완벽하게 형체를 유지하고 있다.선조 21년(1588) 진을 세웠으며, 인조 5년(1627) 만호
해남군은 오는 5월 3일 오후2시 해남군청 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해남군 기후변화대응 전략'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세미나는 해남군과 환경일보 공동주관으로 '기후변화시대 농식품분야 탄소중립과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기술혁신 및 플랫폼 구축 전략'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군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1부에서는 개회식과 유연철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사무총장(前 기후변화대사)의 '신기후체제와 탄소중립'에 대한 기조강연이 있으며, 김형주 국가녹색기술연구소 책임연구원, 송영일 국가기후위기적응센터 선임연구위원, 오봉호 해남군 기후변
삼산파출소(소장 김대중)는 면내 35개 마을 이장 및 면사무소 팀장 등을 상대로 음주운전과 보이스피싱범죄, 스토킹 범죄 등 예방과 대처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또 오토바이 및 사발이 교통사고가 빈발해 안전모 미착용에 대한 특별 단속기간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꼭 안전모를 착용하고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운행할수 있도록 당부했다.
해남군가족센터(센터장 정광선)는 지난 15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대학교 사회복지연구소 오혜인 박사를 초청하여 ‘페어플레이 프로젝트’라는 제목으로 강연회를 개최했다.강연은 해남군가족센터의 ‘행복을 더하는 가족건강 프로젝트’와 전남여성가족재단 일생활균형지원센터의 ‘맞돌봄맞살림 프로젝트’가 연계한 사업으로 지역사회 내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고, 함께 쉴 수 있는 양성평등한 가족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한 강좌였다.고릴라 할머니의 이야기로 시작된 오혜인 박사의 강연은 맞벌이가정의 육아와 가사 분담의 현실을 보여줘 참석자들의 공감대를
해남군은 古해남의 치소(治所)로서 해남 마한사의 중심지로 추정되는 현산면 일평리 유적에 대한 시발굴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군은 지난해 12월부터 6개월간의 일정으로 (재)전남문화재연구소를 조사기관으로 현산면 일평리 마한유적시발굴조사를 실시하고 있다.지난 11일에는 현장자문위원회가 열린 가운데 기원전 2세기에서 기원후 7세기에 이르는 마한~삼국시대에 이르는 광범위한 유적·유구가 발견된 것으로 보고됐다.시발굴조사를 통해 집자리 등 취락과 패총, 경작지, 성곽 등이 확인되면서 마한에서 백제시대로의 이행과정을 확인하고, 생활상을 복원할 수
해남군은 가족친화 랜드마크가 될 해남군 가족어울림센터가 지난 7일 개관했다.해남군 가족어울림센터는 지난 2019년 생활SOC 복합화 사업으로 선정되어 국비 32억 원, 지방비 116억 원 등 총 148억 원을 투입해 해남읍 구교리 (구)해남공공도서관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4237.39㎡ 규모로 건립됐다.1층에는 공립해남어린이집과 방과후 초등생 돌봄을 위한 다함께돌봄센터가 들어섰으며, 2층 영유아기 장난감을 대여하는 장난감 도서관과 동네카페, 실내놀이터가 조성됐다.또한 3층에는 가족관련 상담과 돌봄 지원사업을 추진하
해남군은 평생교육 분야 3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교육부 성인문해교육 지원 사업, 전라남도 시·군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과 전남형 생태학습도시 조성 사업이다. 이 중 전남형 생태학습도시 조성사업은 전남의 블루자원과 연계한 생태교육 특화 프로그램 개발로 시·군별 생태학습도시 브랜드화 조성을 목표로 지역 친환경 인프라와 연계해 전문인력을 양성한 후 주민의 생활권 중심 생태환경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이를 위해 생태환경교육 전문인력(자원순환교육지도사) 양성, 학습자 맞춤형 생태환경교육 운영, 생태환경 보존 실천 운
해남군은 지난 5일 사회성, 리더십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민주시민으로서 갖춰야 할 역량을 강화해 지역 내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게 될 제14기 청소년 참여위원회 위촉식을 가졌다.청소년 참여위원회는 청소년기본법 제5조의 2에 의거하여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군 정책의 수립 및 시행과정에 참여함으로써 청소년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청소년의 권익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구성된 위원회다.위원들은 학교장 추천 및 공개모집 등을 통해 선발된 관내 중·고등학생 17명으로 구성됐으며, 1년간 지역사회 청소년 복지향상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이날 위
땅끝순례문학관에서는 상주작가 교육프로그램으로 ‘수필창작교실’을 개설·운영한다.강좌는 4월 19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10회에 걸쳐 운영된다.수필창작교실에서는 수필 읽기와 감상, 쓰기에 이르기까지 단계적인 습작지도를 통해 수강생들이 글쓰기를 통해 스스로를 치유하고, 나아가 예비작가로 성장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강사는 땅끝순례문학관 상주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이원화 소설가가 맡는다. 이원화 소설가는 2006년 광주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해 '길을 묻다', '키스가 있는 모텔', '임을 위한 행진곡' 등의 저서를 발간한 중견작가이
해남군은 다자녀 가정의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다자녀 가정 대학교 1학기 학자금 지원 신청서를 4월 12일부터 5월 31일까지 접수한다.지원 대상은 부모 중 한명이라도 해남군에 3년 이상 계속하여 거주하는 다자녀 가정의 셋째 이상의 자녀로 만 39세 미만인 자로, 국내대학 재학생으로 학기당 최대 150만 원씩 지원한다.다만, 대상 학생이 다른 장학금을 지원받는 경우에는 타 장학금을 포함한 금액이 등록금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차액을 지원할 수 있으며, 신청 방법은 주민등록지 읍·면사무소를 방문 신청해야 하며 구비서류는 재학증
전라남도는 균등한 교육 기회를 보장하고, 재능 있는 미래 인재로의 도약을 지원하는 ‘2023년 상반기 전남 인재육성 장학생’을 확대 모집한다.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학생 본인이나 보호자가 1년 이상 전남에 주소를 둔 초등학생부터 대학생이다. 전남사랑 도민증이 있는 향우의 대학생 자녀도 지원할 수 있다.선발 인원은 3개 분야 14종 713명이며 지난해보다 171명이 늘었다.성적 우수·봉사활동·출향 향우 자녀 대상 아름드리 장학생 118명, 사회적 배려 계층·세 자녀 이상 다자녀 대상 희망나래 장학생 315명, 지역 및 수혜자 특별
송지면과 송지면 의용소방대, 송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장애인 15명과 함께 봄나들이를 다녀왔다.장애인 나들이 행사는 2005년부터 운영되었고 최근 3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었다. 오래간만의 나들이에 소식을 들은 장애우분들이나 행사를 준비하는 단체도 들뜬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명량해상케이블카 탑승과 명량대첩 전투를 재현한 MR시네마 관람 후 우항리 공룡박물관으로 이동해 문화해설사분의 해설을 들으며 박물관 관람을 한 뒤 돌아왔다.이번 행사를 위해 해남군 관용 차량인 미니버스와 전남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지원하는 ‘남도누
화산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병승)가 2023년 사회적 농업사업의 일환으로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우리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지난 5일 화산초·중학교, 화산농협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바쁜 일상과 잘못된 식습관으로 아침 식사 결식률이 높은 아동·청소년에게 아침밥 먹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아침 등굣길 학생들과 직장인을 대상으로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탑라이스’ 쌀과 화산면 김으로 만든 소고기 야채 주먹밥과 딸기, 청포도가 담긴 꾸러미 150여개를 전달하면서 우리 농산물의
해남군립도서관은 2023년 도서관주간 행사를 맞아 오는 15일 문화예술회관 1층 다목적실에서 책 바꾸기 행사를 개최한다.매년 4월 도서관주간 행사 기간에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개최하고 있는데 그중 가장 인기 있는 행사는 ‘헌책 다오, 새 책 줄게!’ 책 바꾸기 행사이다.이번 행사에는 340권의 신간 도서와 전년도 도서 300권 총 640권을 가지고 책 바꾸기 행사를 진행한다.책 바꾸기 행사의 대상은 군민 누구나 가능하고 1인 3권(신간 2, 중고 1)으로 제한하고 행사 당일 본인이 참석해서 선착순으로 교환이 이루어진다.군 관계자는
황산면은 지난 7일 제21회 황산면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황산면민의날은 지난 2000년 4월 8일 제1회 황산면민의 날 제정을 시작으로 지역발전의 결속과 화합을 다지기 위한 기념식이 이어져 올해로 21회가 되었다.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2019년 이후 4년 만에 실내행사로 개최됐으며 식전행사인 민요로 시작으로 면민헌장 낭독, 기념사 및 시상 순으로 이루어졌다. 시상에는 황산면의 역사와 미래를 빛낼 백년해로상과 다자녀상이 시상되었다.먼저 황산면의 역사로서 54년동안 부부 생활을 유지하여 가장 오래된 부부인 평덕마을의 이남모(93
해남군보건소는 임신부를 대상으로 태아와 함께 할 수 있는 상반기 첫 힐링 태교 여행을 5월 11일부터 12일까지 2일간 실시할 계획이다.해남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태교의 일환으로 연계하여 무선동 한옥마을과 흑석산 자연휴양림을 접목하여 힐링 태교 여행을 운영한다.힐링 태교 중의 하나로 엄마와 태아에게 꼭 필요한 영양가 있는 요리 교실로 건강한 태교를 할 수 있고, 숲속 명상과 자연 속 치유 숲 걷기에서 마음을 안정시키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힐링 태교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아울러, 다도와 족욕·태교 미니음악회를 통해 임신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