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소방서(서장 최형호)는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2023년 한국119청소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963년 창단한 119청소년단은 청소년에게 소방안전에 관한 올바른 이해와 안전의식을 함양시키기 위해 매년 모집한다.

올해 해남소방서는 해남동초등학교, 송지초등학교, 미래클유치원, 한듬어린이집, 둘리어린이집 등 총 5개 대 단원 158명으로 구성했다.

행사는 ▲청소년단 지도교사 위촉 및 임명장 전달 ▲청소년단 단장 임명장 수여식 및 선서식 ▲소방안전교육 ▲단체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해남소방서관계자는 “119청소년단은 안전 문화를 선도하는 청소년을 육성하기 위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소방안전교육, 화재 예방 캠페인, 소방서 견학 등 다양한 119청소년단 활동을 통해 안전 리더로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해남군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