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인하, 농민부담 줄여야 요구 해남군내 읍면 농협의 신용대출 이자가 시증은행에 비해 2~3%가량 높아 농민들의 이자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NH농협 홈페이지에 공개된 군내 농협별 신용대출등의 금리 현황(과거 3개월 동안 신규취급 대출금액에 따라 가중한 평균금리)에 따르면 1등급 5.21% 부터 10등급 9.41%로, 4.2%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이같은 군내 농협들의 평균금리는 NH은행의 신용대출 금리, 3.62%~6.71%에 비해 최저 1.59%에서 최고 2.7%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시중은행과 비교해도 광주은행보
해남공공도서관(관장 박은정)은 오는 25일 저녁 7시 공공도서관에서 올해 첫 달달한 인문학 강연을 개최한다.이번 달달한 인문학 강연은 ‘검색의 시대, 사유의 회복’을 펴낸 대흥사 법인 스님을 초청해 책이야기와 대화의 시간으로 진행된다.특히 이번 인문학 강연은 해남공공도서관 팟캐스트 “옴마~도서관이 말을 해야” 공개녹음도 으로 진행된다.공개녹음은 스님의 강연과 지역주민과의 대화 전반을 다룰 예정이며 질문이나 의견 제시로 녹음에 참여한 참여자에게는 작은 선물을 증정한다.이날 팟캐스트 공개녹음분은 오는 4월 7일 팟빵을 통해 업데이트 될
▲당선소감은현산농협 조합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조합원들의 바람을 알기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감사인사를 다니며 현재 농협이 조합원들을 위한다는 본래의 취지를 벗어나 있다는 질타를 많이 들었다. 농협 본래의 취지에 맞춰 조합원을 이익을 먼저 실현하고 조합원들과 한 약속을 꼭 지키도록 하겠다.▲농산물 판매는 어떻게조합원들이 잘 살기 위해서는 농산물이 잘 팔려야 한다. 조합원들이 농사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농협이 농산물을 판매할 방안을 찾아야 한다. 외국사례를 들자면 농민들이 농산물을 수확해 집하장에 가져다 두면 농협 등이 판매 후 판
▲당선소감은해남농협 조합원들의 선택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변화를 바라는 조합원님들의 기대를 잘 알고 그 기대에 부응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 써 농협에 대한 불만이 제로가 될 때까지 노력할 것이다. 대의원, 이·감사를 지내며 해남농협에 필요한 부분을 공약했기 때문에 꼭 실천 할 수 있도록 하겠다.▲현재 농협의 상황은한·미 FTA부터 한·중FTA를 통해 농민들의 설자리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 자동차 등의 수출을 위해 농산물을 수입해와 농민들의 어려움은 점점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초저금리 시대에 살고
해남경찰서(서장 권영만)는 지난 13일 화산면에서 “노령 연금을 더 많이 받게 해준다.”며 피해자 김모(75세.여)씨를 현혹하여 비밀번호가 기재된 통장을 받아 다른 통장과 바꿔치기한 후 600만원을 인출해 도주한 반모(33.진도)씨를 검거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반씨는 해남지역 농촌마을을 돌며 고령의 노인들이 비밀번호를 잊지 않기 위해 통장에 기재해 놓는다는 사실을 알고 빈집에 침입하여 예금통장과 현금 등을 훔치고, 비밀번호가 적혀있지 않을 경우에는 도장, 신분증 등을 함께 훔친 다음 피해자의 집으로 전화를 걸어 경찰관이나 농협 직
상습안개지역의 도로시설물에 안개피해방지시설을 의무화 하는 법안이 추진된다.김영록 의원은 상습적으로 안개가 발생하는 지역의 터널, 교량 등 도로시설물에 안개피해 방지시설 설치 의무화하는 도로법 일부 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김의원은 최근 인천 영종대교에서 일어난 106중 추돌사고의 원인이 짙은 안개로 밝혀짐에 따라 상습안개구간에서 대형사고의 위험성이 대두되고 있다고 말했다.현행법은 상습적으로 안개가 발생하는 도로에 대한 안전시설 설치규정이 없어 해당 지역을 운행하는 차량 운전자들이 지속적으로 안개발생으로 인한 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다
“젊다는 장점이 패기와 열정 아니겠습니까? 마을의 발전을 위해 청춘을 불태우고 있습니다”마산면 외호리 이기봉(40) 이장의 목소리에선 마산면 최연소 이장이라는 직함에 어울리는 힘이 느껴졌다. 이 이장은 경기도 파주에서 중위로 전역하고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지난 2012년 귀농을 한 젊은 농사꾼이다. 이 이장이 처음 귀농의 뜻을 부모님께 전했을 때 반대가 심했다.아직 젊기에 도시에서 성공했으면 하는 부모님의 바람이 컸기 때문이다. 부모님의 뜻을 따르면서 농사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고 교육을 받으러 다니며 7년이라는 시간동안 귀농준비
농협 해남군지부(지부장 박태선)는 지난 12일 해남읍내에서 모든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농협은행 출범 3주년 기념 ‘고객사랑! 고객응원!’ 가두캠페인을 펼쳤다.직원들은 인근 상가를 방문해 해바라기, 과꽃, 상추, 시금치 등 꽃과 채소 씨앗을 나눠주며 가정의 행복과 사업의 번창을 기원했다.또한 고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각종 금융상품 안내장도 함께 배부했다.박태선 지부장은“고객들의 변함없는 사랑과 믿음에 보답하고, 사랑받고 신뢰받는 농협으로 거듭나기 위한 마음가짐과 자세를 확립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캠페인을 실시했다” 며 “
해남군보건소가 맞춤형 한의약 건강 증진프로그램을 통해 군민들의 건강을 지켜가고 있다.보건소는 중풍과 골관절질환, 아토피예방교실 등 3개 분야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해남노인종합복지관, 해남종합사회복지관에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중풍)질환을 예방하고자 주2회 공중보건 한의사의 교육 및 전문강사를 통한 기공체조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삼산 신리, 북일 갈두리에선 어깨, 무릎 등 관절염을 앓고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유연성 증가와 근력강화를 위한 요가교실이 열린다.또한 한듬어린이집, 미래클유치원 학부모 및 어린이를 대상
올해 벚꽃 개화 시기는 평년보다 1∼3일 정도 빠르겠으며, 남부 일부 지역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전국적으로는 작년보다 6일 정도 늦을 것으로 예상된다.벚꽃은 3월 24일 서귀포를 시작으로 남부지방은 3월 28일∼ 4월 4일, 중부지방은 4월 3∼12일,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및 산간지방은 4월 12일 이후에 개화할 것으로 예상된다.벚꽃의 절정 시기는 개화 후 만개까지 일주일 정도 소요되는 점을 고려할 때, 서귀포에서는 3월 31일 이후, 남부지방에서는 4월 4∼11일경, 중부지방에서는 4월 10&si
김충재 보건소장이 해남중·고 총동문회 32대에 회장에 취임한 가운데 지난 13일 해남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이날 이임한 제31대 김석원 회장은 “지난 2년 동안 동문 화합과 모교 발전, 지역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했지만 기대했던 만큼 성과를 내지 못한거 같아 아쉽다”며 “하지만 많은 동문들덕에 큰 배움을 얻었고 큰 허물없이 임기를 마치게 돼 감사드린다”고 말했다.김충재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동문회는 작년 10월 동문회관을 건립하는 등 발전된 모습을 보이고 있고 모교 또한 거듭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2015년도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가 지난 13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우슬체육관에서 전국 각지에서 온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치열한 승부를 펼치고 있다.지난 13일 개회식에는 대한태권도협회 조영기 상임고문과 이주호 부회장을 비롯해 박철환 군수, 이길윤 군의회 의장 등 지역 및 태권도계 내빈들이 참석해 소속팀과 개인의 명예를 걸고 열전에 돌입한 선수들을 격려했다.박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스포츠 명품 고장 해남에서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태권도 발전을 위해 깊은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대회를 준비한
26일 오후 7시 해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전통문화연구회 얼쑤의 '樂 의 路' 타악공연이 개최된다. '樂 의 路' 공연은 사람의 신명을 두드리는 소리로 창조하는 타악공연으로 퓨전타악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우리 전통음악과 서양음악과의 조화로 사람과 사람간의 벽을 허물고 함께 뛰어노는 집단신명을 연출하여 현대적 감각으로 표현한 작품으로, 퓨전타악기와 전통타악기 등 여러 가지 서양악기들과의 결합으로 음악 콘서트를 연상케하는 공연이다.입장료는 5000원이다.
해남고등학교(교장 조태형)가 지난 12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창예갤러리 개관 기념으로 송산 박문수 화백을 초청해 전시회를 갖는다.이번 전시회에 초대된 박문수 화백은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초빙교수로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풍경을 소담하게 화폭에 담아내어 의재 미술특별상 및 광주시 미술대전 대상 등을 수상한 국전작가이다.행사를 추진한 고성주 창의 예술관장은 “수묵담채화의 큰 매력이라고 할 수 있는 먹이 갖고 있는 특징과 그 위에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색의 느낌은 송산만이 갖고 있는 큰 장점”이라며 “올해 많은 공연을 유치해서 학생들이 잠
해남공원 내 산책로 경계석이 너무 높아 넘어지거나 미끄러질 위험이 있다는 지적이다.해남공원은 아침 저녁 운동을 위해 찾는 군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을 정도로 군민들의 사랑을 받는 곳이다.하지만 작은 부분이지만 불편을 느끼는 주민들이 많아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바로 산책로와 진입로가 접한 부분에 설치된 경계석의 높이차다. 해남공원 산책로는 400여미터, 구간 중 3곳에 경계석이 설치돼 있다.이중 2곳은 높이차가 없어 편안하게 걸을 수 있다. 하지만 주공아파트 방향에서 진입하는 구간 경계석의 높이차가 커 넘어지거나 발을 삘 수 있다
지난 7일 제44회 회장배 전국 남녀 종별펜싱대회를 시작으로 태권도, 배구 대회 등이 연이어 해남서 개최된다.해남군은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32개 전국 및 도 단위 대회 유치를 확정했다.특히 올해는 대회규모가 가장 큰 종별 선수권대회로 태권도와 펜싱, 배구 등 3종목을 유치함으로써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된 제44회 회장배 전국 남녀 종별펜싱대회는 펜싱대회 중 가장 규모가 큰 대회로 치러졌으며 6일 동안 8000여명의 선수들이 해남을 찾았다.초등부~일반부까지 참여하는 전국 종별 태권
해남군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한 2015 관광두레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올해 총 55개 지자체 94개팀이 신청한 관광두레사업은 3차 평가를 거쳐 최종 해남군을 포함 11개 지자체가 선정됐다.문체부는 선정된 지자체에 3년 동안 매년 3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역진단 및 지역특화 관광사업모델 개발, 두레PD 교육, 홍보마케팅 등을 펼치면서 관광두레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해남 관광두레사업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관광두레 PD는 땅끝문화예술단 이정아 대표와 이기문 회원으로, 이들은 ‘길의 끝, 희망의 시작 해남’을 주제로 다양한
“아주 우리 마을의 기둥이여. 면에서 일 잘하기로는 최고제. 백점만점에 백점 이장이여.” 경로당에 모여 있는 어르신들이 앞 다퉈 한 사람을 칭찬하기 바쁘다. 황산면 연호리 조대현(71) 이장에 관한 얘기다. 86세 한 할머니는 “일을 못하는 우리들을 이장이 항상 돌봐주니 이장 없인 살 수 없을 정도다”고 까지 이야기 하는 모습을 보니 이장에 대한 주민들의 믿음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었다.연호리에서 태어나 지금 까지 마을을 지켜온 조 이장은 주민등록 주소지를 한 번도 옮긴 적이 없을 만큼 연호리 토박이다. 가업을 이어받아 연호리에서
해남지역 조경관리 지도사들이 아름다운 해남 만들기를 위해 땅긑그린조경협동조합을 만들었다.땅끝그린조경협동조합(조합장 윤영진)은 지난해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 조경관리 지도사 교육과정을 이수한 20명이 뭉쳐 지난해 10월 창립됐다.이들은 배운 지식을 해남군의 우수경관을 만드는데 활용하고 조합원과 직원에 대한 상담과 교육훈련을 통해 실력 향상을 도모하고자 조합을 만들었다.조경조합에서는 정원조경수 관리, 과수원전정, 식재 관리 등을 통해 수익을 만들 계획이다.그동안 옥천 우리병원, 송지 노인요양원과 산이 어린이집의 정원을
해남향교에 임기주 전교와 정광수 유도회장이 취임했다.제48대 해남향교 전교로 취임한 임기주 전교(70)는 지난 2005년에 을유(乙酉)장의로 해남 향교에 입문한 후 해남향교 성균관유도회 해남지부 부회장, 해남향교 감사, 성균관유도회 제31대 해남지부장을 역임한 후 해남향교 전교로 취임했다.정광수 유도회장(77)은 지난 1991년 신미(辛未)장의로 해남향교에 입문한 후 성균관유도회 해남지부 부회장, 성균관유도회 해남지부 황산면지회장, 해남향교 선출직 원로 등을 거쳐 성균관유도회 제32대 해남지부장으로 취임했다.임 전교는 “해남향교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