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보건소가 맞춤형 한의약 건강 증진프로그램을 통해 군민들의 건강을 지켜가고 있다.

보건소는 중풍과 골관절질환, 아토피예방교실 등 3개 분야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남노인종합복지관, 해남종합사회복지관에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중풍)질환을 예방하고자 주2회 공중보건 한의사의 교육 및 전문강사를 통한 기공체조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삼산 신리, 북일 갈두리에선 어깨, 무릎 등 관절염을 앓고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유연성 증가와 근력강화를 위한 요가교실이 열린다.

또한 한듬어린이집, 미래클유치원 학부모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 천연 한방 화장품 만들기, 면역향상을 위한 기공체조 및 놀이형 강강술래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한 아토피예방교실을 6주간 운영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체계적인 맞춤형 교육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통해 주민들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해남군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