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일 치러지는 전국 동시 선거와 관련 해남의 모 농협 조합장 후보 친인척이 금품을 제공했다는 의혹 제보에 경찰이 조사중이다.해남경찰서는 군내 모 농협 조합장 후보의 친인척인 ㅈ씨가 조합원 등에게 금품을 제공했다는 제보를 받고 사실관계 확인을 위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이에앞서 해남경찰은 지난달 26일 모 조합장 후보자 등의 자택을 압수수색했으며 친인척의 휴대폰 통화내역을 확보해 전화통화를 한 이들을 참고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했으며 당사자도 불러 사실관계를 확인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해남경찰관계자는 "통화자 등을 대상으로
해남군체육회와 해남군생활체육협의회가 통합된 가운데 초대 상임부회장으로 김석원 전 전남도의원이 선출됐다.김석원 상임부회장은 “엘리트체육을 담당하는 해남군체육회와 생활체육동호인들의 모임인 해남군생활체육회가 하나로 통합되는 역사적인 시점에서 중대한 임무를 맡게 되어 기쁨보다는 무거운 책임감이 앞선다”고 말했다.김 상임부회장은 “지역 체육인들이 하나로 화합하고 단합할 수 있도록 미력하나마 열정을 쏟겠다”며 “전국단위 대회 유치는 물론 동계전지훈련 유치 등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강조했다.또 “전문 체
◆승진▲5급 김현수(5급 승진리더과정 교육대상) 민경매(5급 승진리더과정 교육대상)▲6급 박윤희(문내면) 박인수(종합민원과) 최진석(문화관광과) 오승령(지역개발과) 강영근(환경교통과) 한정엽(세무회계과) 김미향(행정지원과) 강순민(감사담당관) 민호기(유통지원과) 김정철(환경교통과) 이길자(문화관광과) 김숙경(보건소)▲7급 전창학(북평면) 최영훈(화원면) 김민영(해남읍) 김정숙(해남읍) 나유선(현산면) 정정희(북일면) 김중현(상하수도사업소) 김연정(주민복지과)한진규(화산면) 국경민(송지면)김민주(보건소)김선화(화원면) 김영곤(지역개발
새 학기가 시작됐다.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친구들과 만나 새 책을 펴들고 공부를 한다는 것. 얼마나 가슴 설레는 일인가. 이처럼 새 학기가 일제히 시작된 가운데 송지 서정초교 학생들이 맞는 감회는 남다를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도 그럴 것이 21년 만에 분교에서 본교로 제자리를 찾았으니, 참으로 감개무량한 일이 아니겠는가. 한때 폐교위기로까지 몰렸던 서정초교가 이처럼 기적적으로 부활한 것은 분명 교육의 힘으로 밖에 달리 표현할 방법이 없다. 서정초교의 오늘은 학교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학생들을 교육하느냐에 따라 예상치 못한 놀라
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중간 간부들이 자신의 업무를 제대로 파악해 스스로 최상의 판단을 하고 소신껏 실행해야 한다”며 중간 간부의 역할론을 강조했다.이 지사는 중간 간부의 좋은 판단을 위한 기준으로 법규, 상식과 순리, 공익, 공정, 사전 정지작업,방향성을 판단의 전제 조건으로 구체적인 업무 파악을 제시했다.이 지사는 “도정의 큰 틀을 판단하는 데는 지사의 의중이 들어가겠지만 나머지 대부분의 행정에선 중간 간부 이상이 판단하고 이행하는 것이 가장 좋은 길”이라고 말했다.좋은 판단의 기준과 관련해 “법규에 어긋나지 말아야 한다. 행정
해남군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달 27일 오는 3월 11일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 대한 관심과 깨끗한 선거문화 조성 및 투표참여 홍보캠페인을 펼쳤다.해남군선거관리위원회 직원 및 공정선거지원단, 조합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명선거 결의문 낭독, 공명선거 기원 풍선 퍼포먼스, 홍보차량 퍼레이드 등이 펼쳐졌다.해남군선거관리위원회 정태성 사무국장은 “이번 동시조합장선거를 깨끗하고 공정하게 관리해 조합과 우리 지역의 발전을 이끌 적임자가 선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며 “오는 3월 11일 조합원들의 소중한 한 표로 깨끗한 선
해남종합병원(병원장 김동국)이 전남도 지방세 모범납세 법인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전라남도는 성실한 납세풍토와 납세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최근 5년간 지방세 체납사실이 없고, 연간 3건 이상의 지방세를 납기 내에 납부자 중 개인은 500만 원 이상, 법인은 5천만 원 이상 납부한 납세자를 대상으로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모범 납세자 79명을 선정했다.또 3년간 계속해 1억원 이상을 납부한 해남종합병원 등 7개법인과 1000만원 이상 납부한 개인 4명에 대해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모범 납세자로 선정되면 1년간 도내 농
산이면 모 농민은 아직도 팔지 못한 배추를 두고 ‘갈아엎을 것이냐, 조금더 기다려 보느냐’를 두고 고민 중이다. 진작 처분하고 보리나 감자를 심어야 하는데 너무 아깝고 화가나 혹시 팔릴까 해서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지금쯤이면 출하작업이 대부분 마무리되고 봄 농사에 들어가야 할 때지만 군내 곳곳엔 썩어가는 배추밭이 널려있다. 현재 배추도매가격은 10㎏당(1망 3포기, 2일 가락동 도매시장 기준) 가격은 4024원, 2월중순부터 조금씩 오름세를 보이고 있지만 평년 8525원의 절반 수준에도 못 미친다.한편 배추가격은 지난해 11월 유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농업인에게 초기 소득 감소분과 생산비 차이를 보전하기 위해 지원하는 친환경농업 직접지불금 신청을 오는 31일까지 읍면사무소에서 받는다.신청 자격은 신청일 현재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은 농업인이며, 농가당 신청 면적은 0.1ha 이상 5ha 이하로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지급 단가는 ha당 밭의 경우 저농약 52만 4000원, 무농약 100만 원, 유기 120만 원이며, 논은 저농약 21만 7000원, 무농약 40만원, 유기 60만원으로 지난해와 같다.지급 기간은 저농약․무농약의 경우
2015년도 쌀·밭·조건불리지역 직불금을 오는 6월15일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받는다.지난해에는 농관원 직원이 마을을 직접 방문해 신청을 받았으나, 올해는 읍면에서 집중 접수기간을 설정하고 농관원 직원과 함께 공동으로 접수한다.집중 접수기간이 종료된 이후에는 농업인 편의에 따라 농지소재지 읍·면 또는 주민등록지 농관원 사무소를 통해 개별적인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또한 올해부터는 쌀·밭 직불금의 지급기준이 완화되어 더 많은 농업인이 혜택을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쌀직불금의 경우 귀농인 등 신규 농업인이 등록 직전 3년 동안의 기간
해남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영동)은 1991년에 고등학교를 졸업 한 쥐띠들의 모임인 해남 91회가 기탁한 장학금을 지난달 26일 저소득 청소년들에게 전달했다.해남 91회 신명석회장은 6명의 청소년들에게 각 20만원씩 총 12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신회장은 “배움에 열정을 가진 지역의 인재들을 지원하려는 회원들의 바람이 실현돼 기쁘다”며“장학금 지원사업이 1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후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다양한 지역복지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해남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달 16일 전남전문건설협회가 후원한 50만원의
해남군이 5일시장 활성화를 위해 공직자들의 온누리 상품권 사용을 적극 권장한다.이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5일시장 소상공인들의 상권을 보호하는데 공직자가 먼저 나서자는 의미로 군은 온누리 상품권 사용을 독려하고 있다.이를 위해 군은 공직자 표창 시 수여하는 부상을 온누리 상품권으로 전부 대체한다.군은 올해 포상금 예산전액 500만을 온누리 상품권으로 구매, 11건의 개인시상에 대해 활용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매년 공무원 복지포인트의 10%인 8000만원 상당을 온누리 상품권으로 일괄 구매해 직원들에게 나눠줘 사용 할 수 있
해남경찰서(서장 권영만)는 4대 사회악 근절 및 아동 대상 범죄의 선제적 예방활동을 위한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24명의 아동안전지킴이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지역 내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놀이터 등에서 아동 대상 범죄 등에 대한 예방활동을 펼친다.권영만 경찰서장은 “아이들이 내 손자·손녀라는 생각을 갖고 아동안전지킴이 역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 며 “초등학교주변 등에서 세밀한 관찰로 위험에 처한 아동을 보호하고, 비행청소년 선도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는 대한민국 국제적인 신사여”양복을 말쑥하게 차려입고 단정히 머리를 빗어 넘긴 김정웅(70) 이장이 소개를 해달라는 말에 대뜸 농담부터 건넨다. 욕심과 가식이 없는 자신을 나타내는 말이란다. 이야기 내내 얼굴에 웃음이 떠나질 않는 김 이장은 매우 유쾌한 인물이다.마을 사람들의 권유로 시작한 이장이 어느 덧 8년째가 됐다. “별 볼일 없는 사람인데 주위에서 하라니까 한거지”라며 겸손의 말을 하지만 계곡면 바르게 살기회장과 계곡 농협 상임이사를 맡을 만큼 사회 활동에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볼 때 그가 가진 능력을 주민들 모두가 알고
농산물품질관리원 해남·진도사무소는 친환경축산 농가 초기 소득감소분 및 생산비 차이를 지원해 지속가능한 축산기반 구축을 위해 친환경안전축산물직접지불제 신청을 받는다.신청접수기간은 오는 20일 까지며 신청자격은 신청일 현재 해썹(HACCP) 농장지정을 받은 자 중에서 친환경축산물 인증을 받은 농업인이다.신청은 사업신청서에 HACCP지정서, 친환경축산물인증서 사본을 첨부해 농관원 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대상축종은 한우, 젖소, 돼지, 산란계(계란), 육계, 오리 등 9개 축종이며 지급기간은 유기는 5년, 무항생제는 3년이다.농가당 지급한
해남군은 현산 월송에 남부권 농기계임대 사업장을 개소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농기계 임대를 위해 해남읍내 농업기술센터 사업장까지 와야 했던 현산과 송지 등 남부지역 농가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특히 현산지역 잡곡단지 조성사업의 활발한 추진을 위해 콩 선별기를 새롭게 구비하고 땅속작물수확기, 퇴비살포기 등 22종 105대를 갖춰 농가 노동력과 생산비 절감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이와 함께 군은 올해 농가가 자주 찾는 콩 탈곡기, 승용제초기, 논두렁 조성기 등 7대를 추가로 구입해 영농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5~6월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안정적인 김 채묘를 통한 김 생산량 증대를 위해 2016년산 김 양식에 사용할 우량 종자인 ‘해풍1호’ 유상 분양 신청을 오는 6일까지 받는다.‘해풍1호’는 2008년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에서 개발에 성공하고 2년여의 현장 검증을 거쳐 2011년 품종 출원 및 지적재산권 등록 후 양식어가에 유상 분양한 품종이다.2014년까지 전남지역 총 347개 업체에 1만 257g을 분양해 1천519억 원의 어업인 소득 향상 증대에 기여해 어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으며, 전남지역 김 생산량 증대에도 큰 역할을 하고
오는 11일 제1회 전국동시 조합장 선거가 치러짐에 따라 해남군내에서도 농·축·산림조합 12명의 조합장을 뽑는 조합장 선거가 치러진다.투표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 본인확인 신분증을 꼭 지참한 후 군내 각 읍면에 설치된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또 농협과 축협, 산림조합 등 중복 조합원인 경우에도 자신이 속한 면내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개표는 투표가 종료되는 5시 이후 해남농협 하나로 마트 2층에서 이뤄진다. 군내 농·축·산림조합 선거인수 및 투표소
전라남도는 도내 저소득층의 목돈 마련을 위한 자산 형성 지원사업(희망키움통장Ⅰ․희망키움통장Ⅱ․내일키움통장)의 2015년 1차 신규 참여자를 오는 10일까지 모집한다.올해는 근로 빈곤층의 수급자 진입을 사전에 예방하고 중산층으로의 진입을 지원하도록 차상위층 대상 희망키움통장Ⅱ 사업이 대폭 확대됐다.이에 따라 전남 22개 시군에서 1229가구(희망키움통장Ⅰ 150가구․희망키움통장Ⅱ 887가구․내일키움통장 192가구)를 신규 모집할 예정이다.희망키움통장Ⅰ은 3월, 5월, 8월 분기별로 3회 모집
오는 19일 송지초등학교서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무료상영과 진모영 감독과 대화의 시간이 마련된다.이 영화는 76년 한 평생을 연인처럼 살아온 조병만 할아버지와 강계열 할머니의 세월을 뛰어넘는 사랑과 이별을 그린 다큐멘터리다. 관객 480만여 명을 불러 모아 화제를 모았다.이번 영화상영은 영화관람이 여의치 않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문화여가생활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과 함께 어린이들에게 영화감독에 대한 직업세계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영화는 송지초등학교 솔빛관에서 19일 오후 2시와 5시에 2회 무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