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면은 지난 19일 여름을 맞아 노인일자리 참여자 30여명에게 폭염대비키트를 배부했다.이번에 배부된 폭염대비키트는 모자, 쿨토시, 마스크, 부채, 폭염 대비 행동 요령 등 폭염예방 물품을 비롯한 생활방역 물품으로 구성됐다.박병욱 면장은 “노인들은 특히 각종 온열질환에 취약한 만큼 여름철 건강관리 및 안전관리를 위한 대비 및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며 “노인일자리 참여자분들이 여름철에도 건강하게 활동하실 수 있도록 마산면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남군이 매달 열고 있는 인문학콘서트에 세계적 명성의 조병수 건축가를 초청한다.땅끝순례문학관은 오는 29일 해남동초등학교 꿈누리센터에서 황지우 시인과 함께하는 명사초청 인문학콘서트를 개최, 조병수 건축가와 함께‘기후변동시대의 건축-땅집과 막집’을 주제로 대담을 나눈다.조병수 건축가는 땅의 장점을 극대화한 ‘땅집’과 재생 건축을 통해 탄생한 ‘막집’을 통해 '땅을 덜 훼손하고 땅에 주어진 지형을 최대한 활용하며, 더불어 지내고 함께 사는 방법을 찾는 지혜의 건축' 「저서 땅속의 집, 땅으로의 집 中」을 선보여왔다.조병수 건축가는 천안
해남군킥복싱협회 제2대 회장으로 전성민씨가 취임했다.해남군킥복싱협회는 지난 17일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제1대 강성우 회장이 이임하고 제2대 회장으로 전성민 회장이 취임했다.이날 행사에는 주요 기관 사회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공로패와 감사패가 수여됐으며 킥복싱 유망주 1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전성민 신임회장은 “창의적인 기획을 통해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는 협회가 되겠으며 회원들의 화합을 위한 전국킥복싱대회를 유치해 킥복싱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해남군이 스포츠 동계훈련지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경쟁력
일반 수박의 1/4 크기인 애플수박이 소형과일을 선호하는 1~2인 가구 소비 트렌드와 맞아떨어지면서 수박시장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깍아서 먹을 수 있을 정도로 껍질이 얇은데다 한번에 다 먹지 못하고 보관이 어려운 수박의 단점을 해결하면서 부담없이 사 먹을 있는 수박으로 부각되고 있다.해남군에서는 올해 4농가, 1ha 면적에서 애플수박을 재배하고 있다.특히 해남에서 생산되는 애플수박은 미네랄이 풍부한 황토땅에서 재배해 12브릭스 이상 당도가 높고, 1.5~2㎏ 내외 고른 크기로 상품성이 좋아 최상급의 상품가치를 인정받고 있다.최근에
이른 폭염이 찾아와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어 말벌들의 먹이활동이 왕성해질 것으로 예상되며 벌 쏘임 사고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벌에 쏘이게 되면 벌독알레르기 증상으로 속이 메스껍고 설사, 어지러움, 전신 두드러기, 호흡곤란 등이 발생되는데 심한 경우 알레르기로 인한 ‘아나필락시스’가 발생되어 생명에 지장을 줄 수 있다.그렇다면 벌 쏘임을 예방하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첫째로 벌을 자극하는 향수, 화장품 등 사용을 자제하고 어두운색 옷보단 밝은 색 계열의 옷으로 팔 다리 노출을 최소화해야 한다.또 벌집을 발견했다면 벌
인구 감소, 저출생·고령화 심화, 인구와 자원의 수도권·대도시 집중이 지속된 결과 국민의 삶의 질이 저하되고 국가의 지속가능성이 위협받고 있다.반면 농촌에서 살고 일하고 활동하기를 원하는 도시민들의 저변도 넓어지고 있어 농촌소멸의 위기를 극복할 새로운 키워드로 ‘관계인구’가 부상하고 있다.관계인구는 정주인구와 교류인구 중간 개념으로서 특정 지역에 완전히 이주·정착하진 않았으나 정기·비정기적으로 지역을 방문하면서 지속적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사람을 의미한다.최근 조사 결과에서는 좁은 의미의 관계인구는 도시민의 19.3%, 넓은 의미의
질병관리청은 6월 15일 비브리오패혈증 올해 첫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이번 확진자는 60대 남성으로 6월 12일 발열, 하지통증 등이 나타나 병원에서 입원치료 중 6월 15일 비브리오패혈증으로 확진됐다.비브리오패혈증은 매년 5~6월경에 발생하기 시작하여, 8~9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주로 어패류 섭취 또는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 바닷물 접촉에 의해 감염된다.여름철에는 해수면 온도가 상승하고 해수와 접촉하는 기회가 늘어남에 따라 비브리오패혈증 발생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202
농식품부 경제부총리 주재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민간 주도 투자 생태계를 조성하여 2027년까지 농식품 산업에 5조 원 규모의 민간자본을 유치한다는 내용의 대책을 발표했다.이번 대책은「투자정보 생산·공유 - 투자재원 확대 - 회수시장 활성화 - 제도적 기반 구축」을 통해 농식품 산업에서 성장 가능성 있는 분야와 경영체를 발굴하여 민간투자 확대로 이어지는 생태계를 만드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우선, 정보 부족과 비대칭 문제 해소를 위해 산업동향·우수경영체에 대한 투자정보 분석보고서를 연 80
옥천면 주민자치회 문화·여가 프로그램 ‘신나는 잡학교실’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지난해 진행됐던 주민 설문조사 결과 주민들의 문화 프로그램 필요성이 대두되어 ‘허리 튼튼 100세’, ‘꼼지락 핸드폰’, ‘작은 환경이야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면내 10개 마을 회관으로 직접 자치위원과 프로그램 강사가 파견됐으며 총 54번의 프로그램과 500여명이 넘는 주민들이 적극 참여하며 문화갈증 을 해소했다.김미자 옥천면장은 “주민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기반으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최대한 확대하는 것만이 주민자치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킬
황산파출소(소장 박종옥)는 외국인 노동자들과 함께하는 농촌생활을 내실있게 전개하고 있어 외국인 근로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안전한 우리동네만들기일환으로, 면내 외국인 노동자들을 직접 만나 임금착취 등 어려움이 없는지 애로사항청취, 무면허 운전 등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사고 발생시 대처요령, 도박행위 및 음주소란행위 금지, 성폭력 예방 및 피해시 대처요령 등 적극적으로 홍보했다.황산파출소 박종옥 소장은 “체류외국인 근로자도 우리의 가족이라는 따뜻한 마음으로 경찰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수준 높은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손끝에 외로움 풀어 허공에 흩었다가깊은 마음자리 저릿해지는 삼동한탄하듯 뱅 돌면서 넘기다가견디다가비스듬 내딛는 보법끝내는 어르고 감고 재치고 엎는저 따뜻하고 유장한 능선이여 · 시작 메모 ·진도에는 아리랑도 있지만 진도한춤도 있습니다. 해남과 마찬가지로 유배문화권이여서 억울하고 한스러운 유배생활을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것을 배경으로 한춤이 전래되어 오다 공식적으로 국가인정무형문화재가되었습니다. 이를 보존하는 역할을 하신 분이 김해숙 회장이십니다. 한춤에는 유장한 슬픔의 가락이 배어져 있습니다. 물론 유배에 풀린 마지막 대목에서
울돌목 한옥상가타운에서 매주 토·일요일 '2023. 해남 울돌목! 남도국악과 음악캠프'를 주제로한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울돌목! 남도국악과 음악캠프는 우수영 관광지 활성화 차원에서 울돌목 한옥상가타운에서 ‘맛난 음식먹고, 재미나는 문화공연도 보고, 경품도 타고’ 라는 슬로건으로 울돌목 주말 먹거리축제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울돌목 한옥상가번영회(회장 안종옥)가주최하고, 사단법인 해남예총에서 주관하며, 복지방송TV기획과 (유)동백투어에서 후원하고 있다.이번 문화공연은 순수 재능기부 형태로 진행되고 있으며, 해남출신 국악인 천희심 명창을
국제로타리클럽 3610지구 제10지역 해남목련클럽 제30대 이명화 회장이 취임했다.지난 19일 카멜리아웨딩홀에서 열린 회장 이·취임식은 개회 타종, 로타리의 목적 낭독, 우수회원 표창, 메달 및 클럽기 전수, 신입 입회선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이명화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역사와 전통을 가진 해남목련클럽 30대 회장으로 취임해 영광이다”며 “앞으로 23-24년도 ‘세상에, 희망을’이라는 테마 아래 지역사회봉사 및 더나아가서는 남성보다는 여성이기에 가능한 그런 섬세한 곳을 신경 쓰면서주변의 어두운 곳을 밝히도록 열심히 봉사하겠다
해남 곳곳에 설치된 행복채움냉장고가 나눔문화 활성화에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행복채움냉장고는 해남읍, 현산면, 옥천면, 마산면, 산이면 면사무소에 설치돼 있다.행복채움 냉장고는 과일, 채소, 반찬, 건조식품, 조리식품 등으로 누구나 기부할 수 있으며 1인 1개 식품을 가져갈 수 있다.기부식품은 직접 시장을 보기 어려운 독거노인 등 식재료 구매 여건이 여의찮은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최근 마산면에서는 “식구합시다” 캠페인으로 면사무소 전직원이 월3000원 기부를 통해 구매한 식재료를 냉장고에 채웠다. 또한 면사무소 옆 미니 텃
해남군은 친환경 벼 재배농가에 우렁이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약제를 지원한다.논 잡초 제거용으로 도입된 왕우렁이는 친환경 벼 재배농가에 비용이 적게 들고 제초효과가 우수해 친환경농업에 많이 활용되고 있지만 기후온난화로 인해 월동된 왕우렁이가 모내기를 마친 어린모를 갉아먹는 피해가 발생하기도 한다.이에, 올해 해남군은 우렁이 피해를 예방하고자 유기농업자재로 공시된 왕우렁이 방제약제 975포를 구입해 읍·면사무소에 공급했다.친환경 벼 재배농가는 우렁이 피해 발생이 우려되거나 피해를 입을 경우 즉시 해당 읍·면사무소에 구비되어 있는
해남군은 어업활동 중 발생하는 각종사고와 자연재해로 인한 어가 피해보장을 위한 수산정책보험 지원이 톤수에 관계없이 모든 어선으로 확대한다.군은 기존 10톤 미만(어선), 100톤미만(어선원) 어선에만 적용되던 재해보험금 지원을 전라남도 내 선적지를 둔 모든 어선으로 확대했다.수산정책보험은 어선의 해난사고, 어업활동 중의 어선·어선원의 사고 및 어업 작업 안전 재해 등을 보장하고 있다.특히 어업인 부담 보험료는 20%만 자부담하면 최대 80%까지 지원해 어업인 부담을 낮추고 있다.해남군은 최근 3년동안 총 739건(7200만원)이 가
해남군은 어업활동 중 어선에서 발생하는 폐윤활유로 인한 해양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군내 18개소에 폐유 및 폐유통 수거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이중 8개 어촌계에서 보관하고 있는 폐윤활유 약 11.8톤을 해양환경공단 목포지사 완도사업소와 협력해 무상으로 수거 처리했다.폐유통수거기에서 수집된 폐윤활유는 재활용업체에서 무상으로 수거해 가고 있으나, 물이 함유된 폐윤활유는 별도 처리에 비용이 발생하고 재활용을 할 수 없어 소중한 자원이 버려지고 있다.해남군에서는 해남군수협과 관리방안을 협의하고 어촌계를 대상으로 어업인들이 물이 혼입된 폐
전라남도는 국제 곡물가격 상승으로 사룟값 인상에 따른 축산농가 경영안정 지원을 위해 국내산 조사료 안정적 생산·공급 사업에 국비 357억원 등 총 1070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전남지역 조사료 재배 면적은 6만ha로 전국의 36%를 차지하고 있다.전남도는 양질의 조사료 생산과 공급을 위해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운송비 660억 원 ▲기계·장비 구입 142억 원 ▲조사료 종자구입 84억 원 ▲퇴·액비 32억 원 ▲가공유통시설 39억 원 ▲저메탄 조사료 종합유통센터 90억 원 ▲입모중 파종 12억 원 ▲품질관리 7억5000만 원 등
해남군이 밭작목인 율무의 간척지 재배를 위한 시범포를 운영한다.군은 마산면 간척지 일원에 3ha규모의 율무재배 시범포를 운영하기로하고, 지난 15일 간척지 율무육묘 기계이앙 연시회를 개최했다.이번 시범포는 지난 2021년 전국최초로 간척지 율무 재배에 성공한 산막영농조합법인 권길환 대표와 군농업기술센터가 협업하여 재배기술을 정립, 농가에 보급하기 위해 운영된다.권길환 대표는 침수와 염분 피해 등으로 벼 외에 작물 재배에 대한 어려움이 있는 간척지에서 1주일에 3~4번 물 걸러대기를 통해 염도를 낮추는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율무 재
해남군은 벼 재해보험 가입기간을 연장한다.벼 가입 기간은 6월 23일까지였으나 6월 30일까지 1주일 연장됐다. 또한 가루쌀은 7월 7일까지 지역농협에서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이는 재해보험 가입 시기가 바쁜 영농철과 겹치고 모내기가 끝나지 않아 벼 재배면적이 확정되지 않은 농가가 많다는 의견에 따라 재해보험 가입기간 연장을 전남도 및 농림축산식품부에 건의해 반영된 결과이다.벼 농작물 재해보험은 태풍, 강풍,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와 조수해 및 화재로 인한 피해를 보장받을 수 있으며 특약을 통해 병해충 희잎마름병, 벼멸구, 도열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