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영동)은 1991년에 고등학교를 졸업 한 쥐띠들의 모임인 해남 91회가 기탁한 장학금을 지난달 26일 저소득 청소년들에게 전달했다.

해남 91회 신명석회장은 6명의 청소년들에게 각 20만원씩 총 12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신회장은 “배움에 열정을 가진 지역의 인재들을 지원하려는 회원들의 바람이 실현돼 기쁘다”며“장학금 지원사업이 1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후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다양한 지역복지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해남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달 16일 전남전문건설협회가 후원한 50만원의 장학금도 청소년들에게 전달했다.

김영동관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밝은 미래를 위하여 노력하는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잃지 않도록 지역의 후원자분들의 관심을 바란다”며 “장학금 지원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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