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우수영관광지에서는 연말까지 가족단위 관광객을 대상으로 청소년 주말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체험프로그램은 토, 일, 공휴일에 명량대첩해전사 기념전시관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주요내용은 페이스페인팅, 이순신장군 칼만들기, 토끼, 강아지 등 동물모양 풍선만들기를 무료로 제공하고, 고뇌하는 이순신 탁본만들기외 3종의 유료체험을 할수 있다.또한 울돌목에서는 매년 4월부터 6월말까지 우수영의 명물 뜰채 숭어잡이가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울돌목을 거슬러 온 갓 잡은 싱싱한 숭어를 뜰채를 이용해 잡는 숭어잡이를
해남군이 음식점 저온저장고 설치지원사업을 추진한다.사업은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식품의 보존과 안전을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모두 4개소를 선정해 사업비중 50%를 군비로 지원한다.사업규모는 최소 10㎡ 이며 최대 지원금액은 315만 원이다.저온저장고 설치 지원사업을 희망하는 일반음식점 영업주는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 군청 관광실과 해당 읍·면으로 15일까지 방문 접수하면 된다.최종 사업대상자는 서류·현지 조사 및 심의위원회를 거친 후 최종 결정할 계획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관광실 관광위생팀으로 문의하면 된다.군 관계자는
보건복지부는 약 27만 명이 부모급여를 받았다고 밝혔다.부모급여는 출산이나 양육으로 줄어드는 소득을 보전하여 가정에서 양육자와 아이가 함께하는 행복한 시간을 보장하고, 양육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2023년 1월에 도입했다.2023년부터 태어나는 아동을 포함하여 0~11개월 만 0세 아동은 매월 70만 원을 받게 되고, 만 1세 아동은 2022년 도입된 영아수당 대상자가 전환되는 것이므로 2022년 출생아부터 매월 35만 원을 받게 된다.부모급여는 읍·면사무소에 방문하거나, 복지로(www.bokjiro.go.kr) 또는 정부
해남소방서(서장 최형호)는 화재시 초기 대처가 가능하게 하는 화재경보체계가 멈춤 없이 작동될 수 있도록 ‘화재감시NS(Non-Stop)지원반’을 운영중이다고 밝혔다.화재가 발생하면 신속한 초기 대응이 피해 결과를 크게 좌우할 수 있다.화재 초기에 경보체계가 잘 작동하면 인명피해를 막을수 있음은 물론이고, 간단한 소화기 한개로도 재산피해도 최소화 할 수 있다. 이러한 초기 대응을 가능하게 하는 경보체계시설이 화재감지기다.하지만 건물에 있는 소방시설에 고장이 발생한 경우에 관계인이 수리업체 선정 등 수리 완료까지 소요되는 기간이 약1~
해남군보건소(소장 안형주)는 아침식사 거르지 않기 문화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교육부 학생 건강검사 통계조사에서 초등학생의 아침식사 결식룰은 2015년 3.93%에서 2019년 5.64%까지 증가했으며, 중·고등학생은 27.9%에서 35.7%로 결식률이 10% 가까이 늘었다.해남군보건소는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공룡대축제장을 방문한 어린이들과 부모님들에게 아침식사 문화를 확산하고 규칙적인 아침식사를 할 수 있도록 홍보와 함께 아침식사 대용식으로 해남군농산물을 가공한 감자빵, 호박인절미를 제공했다.또한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
해남군은 상반기 청년정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해남군은 청년정책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을 위해‘해남군 청년발전 기본 조례’를 제정해 청년 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했으며, 청년정책위원회를 중심으로 내실 있는 청년정책을 추진하고 있다.이날 회의에서는 9월 셋째주 토요일로 지정된 청년의 날 축제를 추진할 청년단체를 심의·의결하여 청년로컬문화크리에이터연구소(대표 윤영하)를 선정했다.청년로컬문화크리에이터연구소는 청년정책공감쇼, 청년 재능 마켓, 청년 커피차 등 청년들의 다양한 재능과 끼를 즐기기 위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축제에 1
앞으로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친환경농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바람에 의한 비산 등 비의도적 농약 오염에 대한 재심사가 의무화된다.이와함께 취급자의 고의나 과실이 아닌 사유로 합성농약 등 검출 시 행정처분 완화, 무농약원료가공식품도 유기가공식품처럼 비인증 원료를 5%범위 내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된다.농식품부는 이와 같은 내용으로 친환경농어업 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관리·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을 개정·시행한다고 밝혔다.최근 드론 등을 사용한 항공방제가 증가됨에 따라, 인근 일반 농지에서 살포된 농약이 바람에 의해 친환경 농지로 유입되
전라남도는 봄철 어·패류 산란기를 맞아 수산자원 보호와 어업질서 확립을 위해 불법어업 일제 합동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5월 한 달간 추진하는 이번 합동단속은 해양수산부, 전남도, 시군, 수협등 유관기관 어업감독공무원 46명이 참여하고, 도와 시군 어업지도선 16척이 투입된다.중점 단속 대상은 무허가·무등록어선의 불법 조업, 무면허 양식시설설치, 어린 물고기 불법 포획 등 어업질서를 저해하는 행위다. 불법어업 우심 해역에 어업지도선을 집중 배치해 이뤄진다.또 관내 주요 항·포구와 위판장 등에서 불법 어획물 유통·판매 근절을 위한 육상
해남군은 벼 병해충 사전방제에 큰 효과를 보이고 있는 이앙 전 육묘상자 처리제를 전체 벼 재배 농가에게 지원한다.군은 올해 11억8000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벼 친환경 재배면적과 논 타작물 재배 신청면적을 제외한 1만7006ha 면적에 육묘상자처리제를 지원한다. 약제 공급은 5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육묘상자처리제는 이앙 전 한번만 사용하면 본답 초기에 발생할 수 있는 잎도열병, 애멸구, 벼물바구미 등을 예방할 수 있는 약제로 초기 병해충 방제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또한, 약효가 최대 90일가량 지속되어 모내기 후 병해충 방제 횟
오랜만에 며칠 동안 비가 흠씬 내렸다죽은 듯 누워있던 엉클어진 잎들이일제히 생기를 내뿜으며 노란 꽃을 피웠다 제주도서 옮겨와 산에서 다시 땅으로은목서 카페 앞 화단에 뿌릴 내렸다작년엔 멀미하더니 이젠 제법 생긋하다 똘망하게 눈 내밀고 잘있었어 시 아저씨나처럼 돌다 왔구나 내력 짐짓 헤아리다가눈으로 하나씩 쓰다듬는다 여기 맘껏 살아라· 시작 메모 ·겨울에도 피는 꽃이라며 이곳 시에그린 정원사며 고문인 김호 어르신이 산에 있는 공방에서 옮겨와 이곳 시에그린 카페앞에 심었습니다. 작년엔 시들하더니 요 며칠 사이 내린 비에 몰라보게 푸릇푸
황산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박형수)는 지난달 28일 면 소재지의 주요 도로변 등 황산면 일원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이날 회원들은 현수막 게시를 위해 전봇대에 묶인 끈 등을 중점 제거하는 등 쾌적하고 청결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황산면 새마을협의회는 고천암 새마을 공원 조성, 해안가 청소 활동 등 지역의 환경정화 운동에 적극적으로 활동해 오고 있다.서윤석 황산면장은 “바쁜 농사철임에도 불구하고 쾌적한 황산면을 만들기 위해 참석해 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우항리 공룡박물관 잔디밭 야외무대에서 ‘희망해남 아이사랑 행사’가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지난해 8회째 개최됐던 ‘땅끝 아이사랑 유모차 축제’의 의미를 계승하고 아이 친화적인 환경에서 행사를 추진하고자 해남 어린이 공룡대축제 행사와 연계하여 추진됐다.기념식은 깜찍한 어린이들의 태권무를 시작으로 아이사랑 사진 공모전 출품작 상영, 우리 가족 최고상 시상, 출산친화 퍼포먼스로 이루어졌고, 기념식 후에는 전자첼로와 테너의 콜라보, 플롯 독주 연주 음악회가 열려 우항리 공룡화석지 일원을 아름다운 선율로 가득 채웠다.부대행사로는 유모차 나들이
마산면새마을부녀회(회장 오복녀)는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간식 꾸러미 200개를 전달하는 행사를 지난 4일 가졌다.이날 행사는 마산면분회경로당, 가나안 요양원, 새날의 집 요양원, 노인일자리 참여자 등 200명에게 떡, 빵, 바나나 등 총 5종의 식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사랑의 간식 꾸러미는 치아가 부실해 자칫 영양 결핍이 우려되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부드러운 식품들로 구성하였으며 재원은 마산면새마을부녀회원들의 회비로 추진됐다.오복녀 회장은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부모님에게 전달한다는 마음가짐으로
해남군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개최한 ‘2023 해남 어린이 공룡대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쿵쿵! 공룡찾아 해남으로!’라는 주제로 해남 공룡박물관 일원에서 처음으로 열린 올해 축제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첫날 7000여 명이 축제장을 방문한데 이어 7일까지 총 2만5000여명이 축제장을 찾았다.축제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열린 어린이날 기념행사와 희망해남 아이사랑 행사를 비롯해 가족단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축제 첫날인 5일에는 야외 프로그램을 공룡박물관 실내로 이동해 안전하게 진행하
전라남도는 재능있는 여성 인재가 사회에 진출하도록 일자리 취업 지원을 위한 3단계 시스템을 마련,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1단계 경력이음바우처 사업을 통해 경력단절 여성에게 구직활동비를 지원하고, 2단계에선 전남형 여성 경력채움 인턴십 사업을 지원하며, 3단계에선 새일여성인턴사업을 통해 취업까지 이뤄지도록 한다는 내용이다.1단계 ‘경력단절여성 경력이음바우처 사업’은 경제활동을 원하는 여성을 위해 취업에 필요한 도서 구입, 취업강좌 수강, 면접 준비 등에 사용하도록 도내 30~65세 여성에게 1인당 50만 원을
해남군은 기후변화에 대응해 탄소흡수원을 확충하고, 미세먼지 저감 및 목재의 안정적 자급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2023년 조림사업을 추진한다.군은 올해 국·도비 등 26억8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산림 183ha에 편백, 백합, 상수리 등 총 30만 그루의 나무를 식재하는 조림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탄소중립을 위한 생장이 우수한 수종의 경제림 집중육성, 산림의 공익기능 회복 및 증진, 지역의 특색있는 산림자원 지역 브랜드화 등을 목표로 세우고 있다.목재 공급 및 단기소득을 위한 경제림(65ha), 지역특화자원 육성을 위한 지역특
해남군은 군민들의 주거 및 생활 환경을 개선하고 정주 여건 향상을 위한 신규지구 하수도 정비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송지 동현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은 2022년 환경부 국비보조사업으로 선정돼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오는 6월 착공 예정이다.총 사업비 42억 700만 원(국·도비 32억4000만 원)으로 사업규모는 하수처리장 35㎥/일, 하수관로 1865km, 배수설비 78가구이며, 2025년 6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이번 사업을 통해 각 가구에 설치된 기존 정화조가 폐쇄됨에 따라 악취 발생, 분뇨 수거 등의
최근에 우회전 시, 보행자를 미쳐 보지 못하고 발생하는 교통사고가 증가하고 있습니다.올해 1월 22일부터 새로 개정된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에 따라 우회전 시 전방 빨간불이면 무조건 ‘일시정지’해야 합니다.이후 3개월간의 계도기간을 거쳐 4월 22일부터 위반 차량에 대해 범칙금과 벌점을 부과합니다.이를 어길 시 범칙금은 7만 원, 승용차 6만 원, 이륜차 4만 원에 벌점 15점까지 함께 부과된다.지금 위반하게 되면 바로 적발되어 처벌받게 된다는 말이다. 이런 불상사를 당하지 않으려면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에 관해 잘 숙지해야 한다. 그러나
어린 시절 내 경험 속 쌀은 식량 이상의 의미가 있다. 물량이 부족했기에 재화로는 우등재였고, 희소성이 높아 화폐의 기능도 했다. 그런 쌀을 얻기 위해 노력했던 농업인들의 삶은 눈물겨웠다. 다랭이논, 삿갓논, 구들장논은 그 이름만으로 아픔과 수고로움이 느껴진다. 산골짜기 비탈진 곳에 계단식으로 좁게 만든 논이 다랭이논이다. 다랭이논 중 일부는 삿갓을 덮으면 보이지 않을 만큼 작아서 삿갓논이라 불렸고, 구들장논은 온돌처럼 구들장을 놓아 계단을 만들어 관개·배수를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쌀 생산의 수고도 만만치 않았다. 농기계가 절대적
㈜한양과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이 초록빛 나눔 캠페인 일환으로 산이면에 7000만 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한양의 후원금은 농어촌 상생협력기금 일환으로 조성됐으며 산이면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노후 가로등 교체, 산이면 커뮤니티센터 노트북지원, 취약계층 및 독거노인 생활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초록빛 나눔 캠페인 사업은 지난해부터 ㈜한양과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이 해남군 지역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기획된 지원사업이다.박희장 ㈜한양 본부장은 “초록빛 나눔 캠페인을 통해 산이면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유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