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지난 15일 “무안국제공항을 국토 서남권 관문공항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무안군이 광주 민간공항과 군공항 이전을 대승적으로 수용하길 바란다”고 호소했다.김영록 지사는 이날 도청 브리핑룸에서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와 서남권 발전을 위해 도민께 드리는 담화문’을 발표, “무안군민의 희생만을 강요하지 않겠다. 이전지역 피해를 충분히 상쇄할 획기적 지원대책 마련에도 온힘을 쏟겠다”며 이같이 밝혔다.전남도는 그동안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활주로 연장, 여객청사 확충, 정기노선 지원 등 여러 노력을 기울였다. 또 2조500
해남군은 지난 16일 군 제안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2023년 해남형 ESG 실천 공모사업 대상자를 선정했다.이번 제안심사위원회는 전임위원 임기만료에 따라 위원 7명을 신규로 위촉했다.제안심사위원회는 창의적인 의견 또는 제안을 군정에 반영하여 군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우수제안에 대한 심사와 선정, 기타 주요 사업에 대한 심사의 기능을 수행하며 위원들은 행정, 경제, 건설 등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하고 있다.첫 안건으로 해남군이 중점 추진하고 있는 해남형 ESG 실천 공모사업에 대한 심의를 실시해, 사업계획, 사업예산의 적절성 등
명현관 군수는 지난 15일 정례회의를 통해 “최근 많은 비가 내리면서 마을안길 등이 제때 복구되지 못한 사례들이 나타나고 있다”며 “도로유실로 인한 흙탕물과 쓰레기 제거에서부터 풀베기 등 주민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읍면에서 꼼꼼히 살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해남군내에선 4일부터 6일까지 북일면 351㎜를 비롯해 평균 195㎜의 강우량의 폭우가 내린 가운데 공사중인 소하천 1개소가 붕괴하고 보리와 밀, 귀리 등 1811.2㏊의 도복, 시설하우스 10.5㏊침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군은 현장조사 후 신속한 복구를 추진하고 있
산이 부동 태양광집적화단지 주민경청회가 마을별 찾아가는 주민경청회로 진행되고 있다.지난 3월과 4월 산이초등학교에서 예정되어 있던 주민경청회가 반대측의 반발로 연이어 무산됨에 따라 해남군에서 제안한 마을별 주민경청회가 받아들여진데 따른 것이다. 해남군은 지난 8일 부동마을을 시작으로 20개 마을에 대해 주민경청회를 진행했다.주민경청회에서는 집적화단지 조성사업의 추진배경 및 이익공유 방안, 민관협의회 구성·운영 등 집적화단지 제도 및 주민 질의응답 과정을 통해 주민들의 속 깊은 의견을 경청하고 있다.특히 간척지 분양에 대한 약속 미이
해남읍 백야리 군부대 야산에서 5·18민주화운동 당시 희생된 것으로 추정되는 유골 3구가 발굴됐다.5·18민주화운동조사위원회는 지난 15일 해남군 해남읍 백야리 예비군훈련장 인근 야산에서 전날 유골 3구를 발굴해 정밀 감식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조사위는 "복수의 제보자 제보를 거쳐 유골을 발굴했으며, 5·18 당시 해남에서 계엄군에 희생된 민간인 희생자 유골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이곳은 5·18 당시 차단작전에 투입됐던 현역병과 방위병들이 해남 일대에서 사망한 민간인 희생자를 가매장했다고 지목한 곳이다.5·
해남군은 2026년까지 ‘매력있는 공간창출로 찾고 머무르는 행복한 해남’이라는 비전과 생활인구 100만명으로 확보를 목표로 한 해남군인구감소지역 대응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군은 기본계획에 따른 실천과제 16개 사업을 설정 군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한편 행정안전부는 지난 2021년 해남군을 포함한 전국 89개 시·군을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했으며 올 1월1일부터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이 시행됨에 따라 인구감소지역은 5개년 인구감소지역대응 기본계획과 연도별 시행계획을 수립·시행해야 한다.해남군은 지난해 3월 말 한국고용정보원 발표에
65세이상 인구 2만3020명전체인구의 35.19%, 초고령화 해남출생 25명, 사망 78명
해남군은 5월 한달 동안 해남사랑상품권 누적판매 5000억원 달성을 기념하고, 내수활성화를 위한 특별이벤트를 진행한다.우선 10% 할인구매 한도를 개인당 월 70만 원까지 상향하고, 상품권 50만 원 이상 구매자를 대상으로 300명을 추첨해 2만 원 상당의 해남지역 특산품을 제공할 계획이다.50만 원 이상 구매 시 자동응모 되며, 당첨자는 무작위 추첨을 통해 결정된다.또한 해남군 지역쇼핑몰 ‘해남미소’와 소상공인을 위한 공공배달앱 ‘먹깨비’에서 해남사랑상품권 카드로 물품구매 시 총 결제 금액의 5%를 되돌려준다. 최대 지급한도는 각
해남군이 2023년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식품안전관리 분야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은 광역과 기초로 나누어 총 21개 자치단체에만 주어지는 표창으로, 해남군은 228개 기초자치단체 중 16개소에 주어지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인프라, 기초위생관리, 정부 주요정책 실천 등 4개 영역 평가결과 해남군은 ▲식품위생감시원 수 및 직무교육이수 실적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활동지수 ▲합동단속 참여 ▲민원 및 이물처리 기한 내 처리 비율 ▲식품안전관리 우수사례 등 모든 평가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특히 해남미남축
해남군은 지난 1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윤재갑 국회의원을 초청, 2023년 예산·정책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한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해 나가기로 했다.윤재갑 국회의원과 보좌관을 비롯해 전남도의회 김성일·박성재 도의원, 해남군의회 서해근 부의장, 민홍일·민찬혁 의원 등이 함께한 가운데 열린 이번 간담회는 지역 현안과 관련한 주요 역점사업 30개 사업, 2617억 원 예산을 건의하고, 예산 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민선 7기 역대 최대의 군정 성과를 거둔 해남군은 민선 8기에도 해남발
해남읍사무소(읍장 이대진)는 기초수급자, 차상위, 한부모가정이 정부양곡 구입을 희망하는 경우, 5월부터는 신청자가 매월 직접 읍사무소에 방문하지 않고도 양곡전용계좌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도록 업무를 개선해서 시행한다.정부양곡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게 2022년 나라미 쌀 10kg를 60∼90%까지 할인·공급하여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을 지원하는 제도이다.정부양곡 구입을 희망하는 경우, 매월 10일까지 양곡전용계좌 자동이체 등으로 대금을 납부하면 당월 15일부터 말일까지 주소지 가구로 직접 배송이 된다.생계·의료급여 수급자는
해남군이 지역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여성인재를 집중 발굴하는 해남군 여성인재 데이터 베이스(DB)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정책결정 과정에 여성의 참여를 확대시켜 다양한 분야에 양성평등한 의견을 균형있게 반영하고, 각종 위원회에 참여하는 여성위원 위촉비율 40%를 의무화한 양성평등기본법에 근거해 위원회 위촉 및 정책자문에 여성의 사회 참여를 확대해 성평등 정책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모집분야는 교육, 법률, 경제, 건축, 과학, 사회복지, 언론, 관광, 문화 등 모든 분야 전반이며, 대상은 해남군 출신 및 거주
전라남도는 논 타작물 전환 재배 신청에 전환 목표인 5619ha의 116%인 6518ha를 접수했다고 밝혔다.이는 전국에서 가장 넓은 면적으로 정부가 올해 처음 시행한 ‘전략작물직불제’와 특히 전남도가 자체 추진한 ‘논 타작물 재배’ 사업 지원 등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논 타작물 전환 재배 품목별 현황은 콩 1660ha, 가루쌀 788ha, 조사료 2505ha, 두류 등 1565ha 등이다.정부는 쌀 공급 과잉을 해소하고 쌀 수급 안정을 위해 지난해 쌀 생산 면적인 72만7000ha 중 3만7000ha의 감축을 목표로 정했다.전남도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성재 의원(더불어민주당·해남2)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교육청 학교체육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9일 열린 제371회 제1차 임시회 교육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이 조례안은 경제적 소외 학생선수의 체육복지 지원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경제적 소외 학생선수들의 생활안정과 체육활동 증진을 위해 조례의 일부를 개정했다.조례안 일부개정 내용은 교육감은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수급자에 해당하는 학생선수에게 피복비를 지원하고, 대회 참가 중 신체보호를 위한 보험·공제 가입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할 수
명현관 해남군수가 지난 8일 해남을 방문한 이정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략기획위원장에게 해남군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이정현 국가균형위 전략기획위원장이 지난 8일 균형위 및 국토부와 문체부 등 중앙부처 관계자들과 함께 솔라시도 기업도시 현장을 방문했다.이 위원장은 산이정원 등 솔라시도 기업도시를 둘러보고, 기업도시 활성화를 위한 각종 추진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은 일행은 오후에는 해남군청을 방문해 명현관 군수와 환담의 시간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명현관 군수는 솔라시도 기업도시 내에 추진되고 있는 탄소중립
재광문내면향우회 송순철 그린건설산업 대표가 해남군에 300만 원을 기부하며, 고향사랑기부 행렬에 동참했다.송순철 대표는 문내면 궁항마을 출신으로 건설분야, 특히 특수장비를 전문으로 하여 18년간 근무해온 결실로 2008년 그린건설산업의 CEO가 됐다.그린건설산업은 도로포장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주로 광주·전남 지역에서 도로포장 공사 등을 수행해 오고 있다.또 송대표는 재광문내향우회, 재광향우회에서 총무이사로 활동하며 광주에 거주하는 해남 향우들과 활발한 소통으로 군정발전에 이바지해왔다.송순철 대표는 “고향 해남의 발전과 군민들의
송지면 통호마을 박대봉씨가 어렵게 공부하는 지역 후배들을 위해 달마장학회에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박대봉씨는 장학금 기탁외에도 장애인과 홀로사는 어르신들을 위해 꾸준한 봉사활동도 펼치고 있다.재단법인 달마장학회에서는 매년 7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달마장학회 김유복이사장은 “박대봉씨의 따뜻하고 소중한 뜻에 감사드린다”며 “우리지역을 이끌어 갈 인재 육성에 온 힘을 기울일 것이다”고 말했다.
재경계곡면향우회 임재철 회장을 비롯한 향우회 회원 10여 명이 고향발전을 응원하고 지역경제에 힘을 보태기 위해 십시일반으로 모아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재경계곡면향우회 지난달 게최된 제24회 흑석산 철쭉제 행사 참여해 기부금을 전달했다.향우들은 “코로나로 일시 중단 되었다가 3년만에 개최한 행사인 만큼 해남을 생각하고 응원하는 마음으로 돌아온 고향사랑 메아리를 몸소 실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재경계곡면향우회 임재철 회장은 “비록 몸은 고향에 떠나있지만 해남을 사랑하는 마음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잘 전달됐으면 한다”
황산면 산소리(이장 김행수)는 지난달 27일 청정전남&해남 으뜸마을사업으로 집집마다 태극기를 내거는 ‘나라사랑 태극기마을 태극기 게양식’을 가졌다.산소리는 마을 전체 주민들이 태극기를 게양해 언제나 태극기가 펄럭이는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었으며, 마을진입로에도 태극기를 게양해 으뜸 산소마을을 태극기로 물들일 계획이다.산소마을은 마을에 활력을 불어놓고 애국심 가득한 마을로 만들고자 스텐파이프를 직접 구입해 주민들이스스로 절단하고 용접한 4m 길이의 게양봉을 마을 55개 전 가구에 설치했다.태극기 마을 만들기는 총사업비 350만 원의 비
해남군 공무원들로 구성된 바느질동호회 ‘한땀(회장 배미경)’에서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3일 해남읍 안동리 삼성예담노인요양센터에 직접 만든 카네이션 간식을 전달하며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한땀동호회는 2017년부터 어버이날이면 매년 노인요양시설을 방문해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달아주는 행사를 7년째 이어가고 있다.코로나 이전에는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어른들의 말벗도 되어드렸는데 코로나로인해 노인요양시설 직접 방문이 어려워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채워드리지 못한 아쉬움을 전했다.한땀동호회는 지난 2015년 퀼트에 관심이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