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보건소(소장 안형주)는 아침식사 거르지 않기 문화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교육부 학생 건강검사 통계조사에서 초등학생의 아침식사 결식룰은 2015년 3.93%에서 2019년 5.64%까지 증가했으며, 중·고등학생은 27.9%에서 35.7%로 결식률이 10% 가까이 늘었다.

해남군보건소는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공룡대축제장을 방문한 어린이들과 부모님들에게 아침식사 문화를 확산하고 규칙적인 아침식사를 할 수 있도록 홍보와 함께 아침식사 대용식으로 해남군농산물을 가공한 감자빵, 호박인절미를 제공했다.

또한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2~31일까지 해남군보건소 카카오채널을 통해 아침식사 인증 ‘아침먹고 땡!’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보건소 건강증진팀(061-531-3774)로 문의하면 된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아동의 비만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적절한 영양관리 및 교육을 통한 인식개선으로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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