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는 2024년도 1만ha의 가루쌀 생산단지를 모집한다.농식품부는 올해 15개 식품기업의 19개 가루쌀 제품개발 및 지역 베이커리 20개소의 40개 새로운 메뉴 개발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로써 내년에는 가루쌀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올해 가루쌀 1만 톤 공급을 위한 38개의 생산단지(2000ha)를 조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식품기업의 가루쌀 수요 확대에 대비하여 재배면적을 1만ha로 확대할 계획이다.농식품부는 지난 4~5월 지자체 담당자와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 등
마늘 양파 생산 농민들이 정부의 일방적 농산물 수입 정책을 거세게 성토하며, TRQ(저율관세할당) 물량 수입 중단과 생산비 보장을 촉구했다.전국마늘생산자협회와 전국양파생산자협회는 11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 집무실 인근에서 ‘마늘 양파 생산자 대회’를 열었다.남종우 전국양파생산자협회장은 대회사에서 “정부는 지금까지 양파 성출하기에 TRQ물량을 수입 한 적이 없지만 4월부터 지금까지 4차례나 수입공고를 하더니, 급기야 TRQ를 기존 물량의 2배인 4만 645톤으로 증량하는 개정안을 바쁜 양파 수확 철에 조용히 입법예고 했다”며 “이게
해남군은 여름 휴가철 대비 낚시터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설비 점검을 위해 군내 낚시터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화원면 별암항 해상낚시터 10개소에 대해 관계 기관과 합동점검반(해남군 2명, 목포해양경찰서 2명,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목포지부 1명)을 구성해 집중적으로 점검했다.주요 점검 내용은 낚시터 구명·소화기 등 안전설비 관리에 대한 사항을 점검했다.점검 결과, 낚시터 안전설비는 잘 점검되고 있었으며, 시정 조치가 가능한 경미한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지도를 통해 안전에 문제가 없
해남읍내지구대(지구대장 경정 권성호)는 최근 많은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악성사기 범죄 예방을 위해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 뵙고 예방법을 홍보하고 있다.탄력순찰을 하면서 사회적 약자 및 고령자를 대상으로 현재 사기 수법이 날로 교묘해지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큰 타격을 입고 있음을 알려주며 악성사기 수법과 범행과정 및 악성사기 범죄들의 사례를 통해 예방할수 있도록 하고 있다.보이스범죄 대처방안으로 자신이 모르는 번호나 공공기관, 또는 해외에서 전화로 결제를 위한 연락이 올시 즉시 결제를 하는 것이 아닌 의심할 것과 자신이 피싱범죄의 위험
해남군보건소(소장 안형주)는 7월 31일까지 질병관리청, 전남대학교, 보건소가 협력하여 선정 추출된 표본가구 19세 이상 성인 900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주민의 건강상태를 파악해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과 보건사업 수행에 필요한 건강통계 자료 생산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조사는 대상가구에 선정통지서를 발송 후 전문교육을 받은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일대일 면접방식으로 이뤄진다.올해 4월 공표된 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해남군 현재흡연율은 20.6%로 지난해 대비 5.4% 대폭 감소했으며
남군은 자원순환사업 적립포인트를 업사이클링·친환경제품으로 교환할 수 있는 ‘땅끝희망이 플리마켓’을 개최한다.땅끝희망이 플리마켓에서는 자원순환사업을 통해 적립한 포인트를 업사이클링 제품과 친환경제품 등으로 교환할 수 있다.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해남공원에서 운영되며 땅끝희망이 적립포인트를 활용해 9종의 물품을 교환할 수 있다.교환 가능 물품은 투명페트병을 업사이클링한 운동화와 에코백 2종, 우유팩으로 만든 롤 화장지, 곽 화장지, 키친타올이다.친환경제품으로는 천연수세미와 편백수, 1회용컵 대신 사용할 수 있는 보온병
해남소방서(서장 최형호)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대흥사에서 운영하는 나눔템플스테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소방대원들은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산사의 여유로움을 벗 삼아 심신을 힐링하며 직원 상호간 웃음꽃을 피우는 시간을 가졌다.해남소방서는 지난 4월 대흥사와 상호간 재능을 나누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처음으로 소방서 직원들이 템플스테이를 통해 마음의 치유시간을 갖게됐다.대한불교조계종 제22교구 본사인 대흥사에서 운영하는 나눔템플스테이는만다라 심리치료, 요가명상 등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생업에 지친직장인들과 마음의 애환을
화산면 직원들과 화산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병승), 화산초등학교(교장 최정원) 학생 및 병설유치원생으로 구성된 화산면 고‧구‧마 자원봉사단(고구마처럼 구수한 마력을 가진 봉사단)에서는 해남형 ESG실천과 이웃사랑 나눔 실천을 위해 ‘청렴·사랑애[愛] 황토 고구마 순’을 심었다.이번 고구마 재배는 주민 김청일씨(토지무상대여)와 이권배씨(토지무상대여, 밭기반정비지원)의 도움을 받아 화산면 유휴 토지 500여 평에 실시했다.화산면 고‧구‧마 자원봉사단은 2013년부터 11년간 매년 이웃사랑 나눔 실천을 위해 고구마를 심고 있으며, 주
해남향교(전교 장성년)는 지난 15일 제51주년 성년의 날을 맞아 성년례를 개최했다.이날 성년례는 올해 19세로 성년이 되는 해남고등학교 3학년 17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전통 성년식은 초가례(성인으로서 최초 의복 차례)를 시작으로 재가례(성인으로서 두 번째 의복 차례), 삼가례(성인으로서 세 번째 의복 차례), 초례(술의식), 자관자례(자(字)와 당호 수여), 성년 선서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하지만 이날 성년례는 성년자 선서, 성년선언, 상관례, 별명 지정, 주례 수훈의 순으로 진행됐다.성년자선서에서 김윤호 군과 강지연 양은 “이
사회복지법인 해남희망원(대표 김종호)은 지난 15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설립 70주년 기념식에 기증된 쌀 500kg(120만 원 상당)을 해남군에 기탁했다.희망원 설립 70주년 기념 어울림 한마당 행사에는 법인산하 희망원, 신혜힐링타운, 선회노인요양원, 해남노인요양센터에 거주하는 생활인과 그 가족, 사회기관단체장 등 4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축하 화환을 대신해 쌀을 받았다.김종호 대표이사는 “늘 지역주민들의 도움을 받던 상황에서 낭비성으로 소모되는 화환 대신 쌀로 지역의 더욱 어렵게 생활하는 이웃들에게 작은 정을 나눌 수
해남읍 매일시장이 야시장 행사를 개최한다.해남 매일시장 야시장은 오는 5월 19일과 6월 9일, 23일, 7월 7일, 21일에 걸쳐 총 5회 열린다.오는 5월 19일 열리는 야시장은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매일시장 털어볼까’를 주제로 개장한다.먹거리 판매와 함께 ‘보이는 라디오’ 운영, 경품 추첨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가 운영될 예정이다.매일시장 대표 먹거리인 통닭, 튀김, 분식, 국화빵 뿐만 아니라 각종 전, 낙지·바지락 회무침 등 다양한 먹거리가 판매될 예정이다.보이는 라디오 운영 부스 운영은 즉석에서 시장 상인 및 이용객 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6일 “5·18 정신이 헌법전문에 수록되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와 이를 통한 서남권 발전 프로젝트를 재점검하는 등 전남 미래비전을 확실히 짚어나가자”고 강조했다.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실국 정책회의를 주재, 5·18 정신과, 무안공항을 비롯해 함평빛그린산단 활성화,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출연금 정상 지원, 양파 수입 철회 건의 등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김지사는 “해남 예비군 훈련장 인근 야산에서 5·18민주화운동 행방불명자로 추정되는 유해가 발굴되는 등 비
해남군립도서관은 지난 11일 '아버지의 해방일지' 정지아 작가 강연을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해남군립도서관의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아버지의 해방일지'는 현재 30만부 판매를 목전에 두고 있는 베스트셀러이다.정지아 작가는 지난달 4월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평산책방에서 독자와의 만남을 가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참가자는 “빨치산 소재를 가볍게 풀어내고 인간사의 관계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정지아 작가는 “구례에서 어머님을 모시고 살면서 이웃들의 사랑을 받고 그 과정에서 자신이 변화되고 소설의 영감을 받았다며, 마
명량해상케이블카에서는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서 해남, 진도지역아동센터 1000여명을 초청해 케이블카를 타고 울돌목의 신비한 회오리를 만날 수 있는 ‘가정의 달 지역아동센터 초청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지난 13일 4곳의 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5월 한달동안 해남과 진도의 30여개 지역아동센터 및 보육시설이 자유롭게 스케줄에 맞춰 명량해상케이블카를 방문 케이블카를 탑승하고 진도타워 및 우수영관광지에서 자유롭게 뛰어 놀고, 이순신장군에 대한 역사체험도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서 마련했다.
해남문화예술대공연장에서 지난 13일 시군 가족센터 관계자, 해남군민과 도내 가족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따뜻한 동행, 행복한 가족’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2023년 전라남도 가정의 달 기념행사’가 열렸다.이날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에 대한 소중함을 생각해 보고 다양한 가족의 참여로 더불어 사는 공동체 의식을 확산하고자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해남군가족센터가 주관해 마련한 자리이다.식전공연에선 해남동초등학교 희망오케스트라의 영화삽입곡,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를 연주했으며 야외에서는 도내 각 시군 가족센터가 준비한
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지사장 김재식)는 지난 지사 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남군 삼산면 소재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방문해 마늘쫑뽑기와 잡초제거 등 농촌일손돕기 행사를 실시했다.이날 행사는 봄 영농철에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지원하고자 삼산면 소재 농가의 마늘 밭 1,010㎡(약 300평)에서 5월 들어 가장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직원들이 내 부모님을 도와 드린다는 마음으로 모두가 열심히 해당 농가의 일손을 거들었다.김재식 지사장은 “앞으로도 ESG 나눔 경영 실천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해남군산림조합(조합장 박동인)은 지난 12일 새벽 5시부터 해남읍 금강골 수변공원 및 체련공원에서 풀베기 등 정비작업을 실시했다.이날 정비작업은 박동인조합장을 비롯한 직원들과 임업기술 전문교육을 이수한 작업단이 약5,000㎡ 부지에서 풀베기와 생활쓰레기 줍기 등을 실시했다.해남군산림조합 박동인 조합장은 “해남군이 추진하는 해남형 ESG실천을 산림조합이 솔선수범하고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금강골을 이용하는 군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쾌적한 환경개선을 위해 정비작업을 실시했다” 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군민을 위
해남군보건소는 임신가정을 대상으로 태교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보건소는 지난 11~12일 임신부 및 보호자가 함께하는 1박 2일 힐링 태교 여행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고 임신부들의 정서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참가자들은 삼산면 무선동 한옥마을에서 임신부에게 좋은 요리교실과 식사 후 흑석산 자연휴양림 숲속 걷기와 싱잉볼 명상, 태교 요가, 족욕, 우드버닝 등 자연 속에서 걷기, 명상, 요가를 통해 몸과 마음의 안정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태교 미니음악회
해양수산부는 1000여 어가의 배합사료 구매자금 상환기간을 1년 연장한다고 밝혔다.최근 양식 비용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배합사료 구매비용과 전기요금 등이 인상되어 양식어가의 경영 악화가 지속됨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양식 어업인의 경영 부담을 덜고자 올해 1년 더 상환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지원 대상은 배합사료 구매자금을 대출받은 어가 중 2023년 5월 17일부터 12월 31일까지 대출 원금을 상환해야 하는 1000여 양식어가로, 대상 구매자금은 약 480억 원 규모이다.상환 기일이 이미 지나서 연체 중인 어가도 연체이자를 납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