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산면 산소리(이장 김행수)는 지난달 27일 청정전남&해남 으뜸마을사업으로 집집마다 태극기를 내거는 ‘나라사랑 태극기마을 태극기 게양식’을 가졌다.

산소리는 마을 전체 주민들이 태극기를 게양해 언제나 태극기가 펄럭이는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었으며, 마을진입로에도 태극기를 게양해 으뜸 산소마을을 태극기로 물들일 계획이다.

산소마을은 마을에 활력을 불어놓고 애국심 가득한 마을로 만들고자 스텐파이프를 직접 구입해 주민들이스스로 절단하고 용접한 4m 길이의 게양봉을 마을 55개 전 가구에 설치했다.

태극기 마을 만들기는 총사업비 350만 원의 비용을 들여 진행됐으며 1가구 1태극기 달기를 통해 나라사랑을 실천하고 주민들과 단합 및 애국심을 고취시키고자 마련됐다.

김행수 산소이장은 “해남군 어디에도 있지 않은 태극기 마을을 직접 마을 주민들과 조성해 단합력을 기르고 나라사랑에 이바지 하고싶었다”며 “태극기 마을 조성을 위해 힘써주신 마을주민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서윤석 황산면장은 “뜻깊은 취지로 태극기 마을 조성을 위해 바쁘신 와중에도 힘써주신 주민분들에게 감사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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