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킥복싱협회 제2대 회장으로 전성민씨가 취임했다.

해남군킥복싱협회는 지난 17일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제1대 강성우 회장이 이임하고 제2대 회장으로 전성민 회장이 취임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요 기관 사회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공로패와 감사패가 수여됐으며 킥복싱 유망주 1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전성민 신임회장은 “창의적인 기획을 통해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는 협회가 되겠으며 회원들의 화합을 위한 전국킥복싱대회를 유치해 킥복싱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해남군이 스포츠 동계훈련지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경쟁력 있는 스포츠 자치단체로 성장하는데 해남군킥복싱협회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강성우 회장은 이임사에서 “짧은 시간이었지만 자랑스러웠던 여정은 큰 영광이었다”며 “소임을 내려놓지만 협회의 밝고 새로운 미래를 위해서라면 이후에 어느 자리에 있더라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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