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마늘 재배면적은 2만4710ha로 지난해 2만2362ha보다 2348ha(10.5%)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최근 마늘가격 강세 등의 영향으로 금년 마늘 재배면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도별 마늘 재배면적은 경남(7519ha), 경북(5208ha), 전남(4061ha), 충남(3573ha), 제주(1251ha) 순으로 나타났다.양파 재배면적은 1만7263ha로 전년 1만7661ha보다 398ha(2.3%) 감소했다.농촌 고령화에 따른 인력난, 인건비 상승 등의 영향으로 금년 양파 재배면적 감소 했다.시·도별 양파 재배
농식품부는 채소류 등 하락 영향으로 4월 농축산물 소비자물가가 전월 대비 1.8% 하락했다고 밝혔다.5월 이후에도 기온 상승, 봄철 생산물 출하, 가축 생산성 회복 등으로 공급 여건이 개선되어 안정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농산물은 겨울 한파 및 일조 부족 등으로 강세를 보이던 채소류 가격이 전반적으로 하락하며 하향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5월 이후에도 기온 상승, 봄철 물량 본격 출하 등 공급 여건이 개선되면서 안정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겨울배추는 생산량 증가(전·평년대비 각각 12.8%, 4.4%)로 낮은 가격이
정부가 국산 밀 자급률 목표 달성을 위해 정책·재정적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농식품부는 국산 밀 자급률 제고를 위해 생산기반 구축, 유통·가공 및 소비 활성화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이는 ‘제1차(2021~2025) 밀 산업 육성 기본계획’에 따른 것으로 2022년 기준 1.4%(추정치)의 국산 밀 자급률을 오는 2025년까지 5%로 끌어올리는게 목표다.농식품부는 정부 비축을 2027년 5만 톤을 목표로 매년 확대할 방침이다.정부 비축은 2021년 8000톤, 2022년 1만6500톤 수매가 이뤄졌고, 올해는 2
전농광주전남연맹과 박형대 도의원이 ‘전남쌀 실태파악과 소득보전을 위한 제도개혁 방안모색 토론회’를 개최했다.토론회 발제를 맡은 농업농민정책연구소 녀름의 이수미 박사는 "전남쌀이 상대적으로 저가에 팔리는 상황이 지속되어 왔다”며 “계약재배율을 높여 전남쌀 품질 향상과 농가소득 보장을 위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발표했다.정학철 쌀생산자협회 전 사무처장은 "양곡관리법 개정안이 부결된 조건에서 아예 근본적 양곡관리법 개혁법안을 만들어 농민들이 쌀 농사짓고도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농촌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와함께 전남쌀 품질 향
해남군이 2023년도 한국친환경농업인 전국대회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사)한국친환경농업협회와 (사)전남친환경농업협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2023 한국친환경농업인 전국대회’는 1만여명의 전국 친환경농업인이 참가한 가운데 9월 중 2일간 해남군 우슬경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군은 개최지 선정을 위해 전라남도에 공모를 신청하고, 대회 추진 설명회와 현장 실사를 위한 시설물 정비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개최지선정위원회의 현지 평가에서 대회 추진 준비성, 1만명 이상 수용가능한 시설 확보, 선진 견학시설 등에서 다른후보지보다 높은 점수
해남군이 행정안전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 주관한 2023년도 지방소멸대응을 위한 지역 중소기업 혁신 공모사업에 선정됐다.지역중소기업 혁신 공모사업은 지방소멸대응기금과 지역중소기업 지원사업을 연계하여 지역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과제를 기획하는 공모사업이다.해남군은 5억 원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투입, 지역중소기업에 김과 고구마를 활용한 대박상품 개발을 위하여 제품 표준화 지원, 국내·외 식품품질인증 취득, 유통 상용화를 위한 마케팅 및 채널 입점 등 개발에서부터 유통·판매까지의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매출을 증대시키고 일자리를
해남군농민회·해남군 쌀생산자협회는 지난달 29일 윤재갑 국회의원 사무실앞에서 “농업포기 농민말살 윤석열정권 농민들이 거부한다”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두 단체는 “쌀값폭락은 정부가 제 역할을 하지 않아서 발생한 것이다” 며 “쌀 생산량 증가가 예고되었음에도 정부는 농민들과의 약속을 어기고, 법으로 정한 시장격리를 실시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농민들의 끈질긴 요구로 뒤늦게 실시한 시장격리도 ‘역공매 최저가입찰’이라는 듣도 보도 못한 방식으로 진행되어 쌀값 폭락을 부추겼다” 며 “결국 쌀값은 45년 만에 최대로 폭락했고, 설상가상으로
벼 재배 농가가 자연재해 위험에 대비해 영농에 안정적으로 종사할 수 있도록 2023년 벼 농작물재해보험을 6월 23일까지 판매한다.벼 재해보험은 태풍, 가뭄,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 발생 시 보험금을 지급하여 농가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는 제도로, 병해충 특약에 가입하면 병해충(7종)으로 인한 피해까지도 보장한다.정부는 농가의 가입부담을 덜기 위해 보험료의 41~60%를 지원하고 있다.보장 병해충 7종은 흰잎마름병, 벼멸구, 도열병, 줄무늬잎마름병, 깨씨무늬병, 먹노린재, 세균성벼알마름병이다.2022년에는 약 26만7000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고품질 전남 쌀 생산을 위해 볍씨 종자소독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벼에 발생하는 전염병인 키다리병, 도열병, 벼잎선충 등은 종자를 통해 감염되기 쉬워 사전에 차단하지 못하면 미질 저하나 수량 감소 등 피해를 주게 된다. 정부에서 제공하는 벼 보급종도 소독하지 않고 공급되기 때문에 종자소독을 반드시 해주어야 한다.종자소독은 먼저 볍씨 소금물가리기를 통해 충실한 종자를 골라낸 후에 적용약제별로 희석배수에 맞게 희석한 후 볍씨 10kg 기준 물 20L에 볍씨를 30℃에 24~48시간 담가두
농식품부는 국산 밀 수급안정과 식량안보를 위한 2023년 국산 밀 공공비축계획을 수립·추진한다고 발표했다.농식품부는 국산 밀의 안정적 생산·공급을 유도하고 소비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매년 국산 밀 공공비축을 확대하고 있다.밀 비축물량은 2020년 853톤에서 2021년 8401톤, 2022년 1만6561톤, 2023년 2만톤으로 21% 증가된다.올해 공공비축 계획물량은 지난해 1만65000톤보다 3500톤 늘어난 2만톤이며, 매입품종은 국내 밀 생산농가에서 주로 재배하고 있는 금강, 새금강, 조경, 백강 4개 품종이다.매입가격은 민간
농식품부는 지난 2월 15일부터 4월 20일까지 약 9만여 명의 농업인이 13만 ha의 논에 전략작물 재배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목표로 했던 12만 7000ha를 초과한 수치이다.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전략작물직불제는 논에 전략작물 재배로 이모작 작부체계를 형성하여 논 활용도를 제고하고 쌀 수급안정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었다.또한, 「농업·농촌 공익기능 증진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에 근거를 두어, 기존의 쌀 수급상황에 따라 한시적으로 시행하던 타작물재배 지원사업과는 달리 장기적이고 안정적으로 시행된다.전략작물이란 식
해남군은 2022~2023년산 물김 위판이 종료됐다.해남군은 9,607ha 면적에 19만2140여책을 시설하고, 지난해 10월 16일 송지 어란 위판장을 시작으로, 올해 4월 19일까지 5개월여간 물김 수확을 실시했다.올해 해남산 물김은 전년 대비해 생산량은 0.2% 증가한 7만10톤, 위판액은 18.6% 증가한 722억원을 기록했다.올해는 지난해 말 고수온으로 인한 유엽탈락과 붉은갯병 발생의 영향으로 초기 생산량과 금액은 다소 감소했으나, 꾸준한 김발관리와 예찰 활동 강화로 예년 생산량을 회복했다. 특히 위판액은 전년 608억 원
해남군은 효율적인 농지의 보전·관리를 위해 오는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2개월간 자진 정비기간을 운영, 농지 내 불법사항에 대한 자진철거를 유도할 계획이다.적발 위주의 일방적 단속이 아닌, 주민들의 자발적·적극적 참여를 유도하여 불법전용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추진한다.자진 정비대상은 농지전용허가·신고 절차를 밟지 않고 불법으로 전용한 농지로, 무허가 건축물, 자갈 포설 주차장, 물건 적치 행위, 연면적 20㎡ 초과 농막, 정원 조성 등이 대표적인 예이다.자진 정비 기간 종료 후에 적발된 불법전용 농지에 대해서는 원상회복
해남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이 농번기 농촌인력 확충에 톡톡한 도움을 주고 있다.군은 올해 해외입국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확대해 법무부로부터 농업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 266명을 배정받아 현재까지 93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유치했다.영농시기에 맞추어 오는 9월까지 141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순차적으로 농가에 배치될 예정이다.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농촌 일손부족을 해결하고자 단기간(최대 5개월) 동안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제도이다.해남군은 올해 농업분야 266명, 수산분야 130명의 계절근로자를
2022년 12월 1일 현재, 어가는 4만3000가구, 어가인구는 9만1000명으로 조사됐다.전년대비 어가는 8백 가구(1.8%), 어가인구는 3000명(3.2%) 감소했다. 어가 비율은 총가구의 0.2%, 어가인구 비율은 총인구의 0.2%이다.시도별 어가 규모는 전남 1만6000가구(전체 어가의 37.0%), 경남 7000가구(16.7%), 충남 6000가구(15.1%) 순이다.어가는 2인 가구가 2만 6000가구(전체 어가의 61.6%)로 가장 많았고, 1인 가구 7900가구(18.6%), 3인 가구 5100가구(11.9%) 순
2022년 12월 1일 현재, 농가는 102만3000가구, 농가인구는 216만6000으로 나타났다.농가 비율은 총가구의 4.3%로 전년대비 0.1%, 농가인구 비율은 총인구의 4.2%로 전년대비 0.1% 감소했다.농가인구 중 남자는 106만9000명, 여자는 109만6000명이다.시도별 농가 규모는 경북 17만 가구(전체 농가의 16.6%), 전남 14만7000가구(14.4%), 경남 12만 가구(11.7%) 순이다.농가가 많은 시군구는 충북 청주시(1만7000가구), 제주 제주시(1만7000 가구), 경남 창원시(1만4000가구)
봄 가뭄을 해갈시키는 봄비는 맥류의 품질과 수량을 떨어뜨리는 다양한 병의 원인이다.4월 중순 이후 날씨가 따뜻해져 이삭이 패고 알곡이 영글기 시작할때, 비가 내려 습도가 높아지면 붉은곰팡이병, 흰가루병 등이 발생하기 시작한다.농촌진흥청은 맥류 생육 후기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병에 적절히 대비해 피해를 줄여야 한다고 당부했다.붉은곰팡이병은 봄철 맥류를 비롯한 다양한 작물 생육에 피해를 줄 뿐만 아니라 수확물의 안전에도 문제가 될 수 있다. 최근 기후 온난화로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이삭이
전라남도가 미래 전남 농업을 이끌 청년 창업형 후계농업경영인(청년후계농)과 후계농업경영인을 역대 최다인 748명을 선발하는 등 스마트 청년농업인 1만 명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올해 선발 인원은 청년 창업형 후계농업경영인 607명과 후계농업경영인 141명 등 역대 최다인 748명이다. 지난해보다 285명이 늘었다.청년창업형 후계농업경영인은 만18~39세로 독립 영농경력이 3년 이하고 중위소득 120% 이하인 사람으로 전남에 주소를 둔 청년을 대상으로 선정했다.선발된 대상자에게는 3년 범위에서 월 최대 110만 원의 영농정착지원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