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 결정으로 소금수요가 폭증하고 있는 가운데 소금값도 하루가 다르게 뛰고 있다.6월14일 현재 소금값은 20kg 1가마에 2만7000~8000원, 2주전에 1만 7~8000원 하던것에 비해 1만 원 가량 올랐다.원전 오염수 방류 소식에 미리 소금을 사둘려는 소비자들이 폭발적으로 늘어났기 때문이다.모 택배대리점에 따르면 2주전부터 소금 택배물량이 평소보다 3배이상 늘어난 상황이다며 하루평균 300가마 이상이 보내지고 있다고 말했다.고객층도 일반 가정은 물론 식당, 소매점 등 다양하다며 가정에선 1~3가마,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설사, 오한, 발열 증상으로 병원에 입원해 지난 3일 숨진 순천 80대 여성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양성으로 확인됨에 따라 야외활동 시 피부노출 최소화 등 개인위생 준수를 당부했다.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열성 질환이다. 임상적으로 고열, 혈소판 및 백혈구 감소, 구토, 설사 등 소화기 증상이 나타난다.매년 전국적으로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높은 치명률(18.7%)에 비해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특히 주의해야 하는 제3급 법정감염병이다.현재까지 전국적으
해남군의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군은 지난 7일 ‘아이 신나는 도시, 아이 행복한 해남’슬로건으로 아동친화도시 조성 군민참여토론회를 개최했다.관내 초·중·고 학생 60여명과 학부모 및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이번 토론회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군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3시간 동안 열띤 토론이 열렸다.토론은 전문 퍼실리테이터(회의나 교육 따위의 진행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게 돕는 역할)의 주재하에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
해남군은 7월 14일 송호해수욕장을 개장한다.개장기간은 8월 20일까지 38일간이다.군은 개장 전까지 해수욕장 위험성 평가와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편의시설 확충, 물놀이 가능구역 지정, 안전시설 설치 등 피서객 맞이를 위한 일제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7월 말에는 해변콘서트와 문화공연,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는 송호해변 여름축제도 개최할 예정이다.땅끝마을과 인접한 송호해수욕장은 해남의 대표 해수욕장으로 해변가의 수백년된 노송림과 호수와 같은 잔잔한 물결이 아름다운 곳이다. 모래가 곱고 수심이 얕아 가족들이 함께하기 좋으며
통계청이 6월 8일 발표한 단순평균기준 80kg 산지쌀값은 18만5048원으로 조사됐다.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6월 5일자 산지쌀값은 비추정평균 기준 전순 대비 1.0% 상승한 4만5310원/20kg 수준이며, 통계 개편 전 추정방식인 단순 평균 기준으로는 4만6262원/20kg이다.▲산지 쌀값 동향 (원/20kg, 괄호 80kg)
농식품부는 농업에 종사하기 위해 입국하는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마약예방교육을 강화한다고 밝혔다.교육 대상은 국내에 입국하는 고용허가 및 계절근로자이며, 입국 후 실시하는 영농·한국 적응 교육시 경찰청의 협조를 받아 태국 신종 마약확산 동향, 한국의 마약 금지 사항 및 위반 시 처벌 내용에 대해 교육하고 주의를 당부할 계획이다.아울러, 농식품부는 시·도 인력수급 점검회의와 지자체의 이통장협의회등을 통해서도 외국인 근로자 마약 유통 관련 내용을 안내함으로써 농가도 경각심을 갖도록 할 계획이다.
해남군은 지난 9일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자 약 450여명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사)한국외식업중앙회 해남군지부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기존영업자가 매년 이수해야 하는 법정의무교육으로 영업자 친절 교육, 식중독예방 및 식품위생법 해설, 2023 식품위생 관련 각종 사업 안내, 원산지 표시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또한, 공공 배달 앱인 ‘먹깨비’ 홍보, 1회용품 사용 규제와 음식점 안전자가진단 등 안내도 이루어졌다.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음식점 위생·불친절로 신고되었던 각종 민원사례를 전문극단 미암이 상황극으로 재현해 참석자들의
해남군은 쌀 소비 감소와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벼 생산비 절감 기술 보급에 적극 나서고 있다.군은 올해 벼 생산비 절감 기술보급사업으로 ‘볍씨 파종 농작업 생력화시범사업’ 과 ‘농작업 생력화 모듈형 직진 자동조향장치 기술 시범사업’등 2개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볍씨 파종 농작업 생력화 시범사업은 볍씨 파종 전 과정에 자동화 기계인 일괄 자동 파종기를 보급해 상토 넣기부터 볍씨 파종까지 자동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자동화 기계를 이용하면 8~9명의 인력과 7~8시간의 노동시간이 소요되는 파종 전 과정
전라남도는 최근 나주에서 열린 ‘2023년 상반기 농수산식품 수출상담회’에서 전남산 전복 수출 5개 기업이 일본수산물 유통 3개 기업과 3년간 1000만달러 수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소비 부진과 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운 전남산 전복 판로 확대와 일본 현지 안정적 유통망 구축을 통해 수출 활성화가 기대된다.협약에 따라 일본 수입 2개 기업은 지속적인 주문과 현지 유통을 추진하며 도내 5개 수출기업은 싱싱한 전복의 안정적 공급에 협력한다. 그로로지스틱스는 수출용 활어차량을 통한 활전복의 안전한 수송을 담당한다.‘바다의 황제’, ‘
해남군이 저탄소 농업 확산에 속도를 내고 있다.군은 계곡면 일원에 실시하고 있는 저탄소 벼 논물관리 기술보급 시범사업을 마산면까지 확대해 뜬섬 일원친환경 단지 107.6ha에 시범사업을시작한다.저탄소 벼 논물관리 기술보급 시범사업은 지난해 처음으로 계곡면 126.4ha, 552필지 면적에서 80여개 농가가 참여해 벼 재배시 발생하는 온실가스(메탄)를 감축하기 위해 감축계수 개발과 논물관리기술 보급 등을 실시해 오고 있다.올해는 마산면 연구리 학의영농조합법인에서 뜬섬 일원에도 시범사업을 실시할 예정으로, 모내기 단계에서부터 현장 컨설
전라남도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작업 중 생긴 신체 상해와 질병 등을 보상해 생활안정을 지원할 ‘농업인 안전보험’ 가입 보험료를 최대 100% 지원한다고 밝혔다.가입 보험료는 상품 중 기본형인 일반 1형 기준 총 10만1000원이다.국비와 지방비로 보험료의 80%를 지원해 농업인은 20%인 2만 원만 부담하면 된다.기초생활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보험료 100%를 지원한다.가입 대상은 만 15세부터 87세까지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농업인으로 가까운 지역 농축협을 방문해 가입하면 된다.보장 기간은 1년으로 사고유형과 가입상품에 따라 차이가
(재)해남문화관광재단이 전남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2023 예술로 남도로 문화예술특구 조성사업’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돼 총 6000만 원(도비 3000만 원)을 확보했다.예술로 남도로 문화예술특구 조성사업은 지역의 문화예술 자원을 활용한 문화예술 거리 또는 거점공간을 조성하고 광역-기초재단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문화네트워킹 체계를 마련하고, 고유의 문화자원을 활용한 문화특구 조성으로 군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 및 지역 문화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이다.해남문화관광재단은 2021년 9월 출범 이후, 22년 예술로남도로 사업에 선정되어 ‘별
해남군은 화산면 신풍지구가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전라남도 2023년 소규모 배수개선 신규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화산 신풍지구는 집중 호우시 배수처리가 어려워 침수 피해가 상습적으로 발생했으며 배수장 신설 필요성이 꾸준히 대두되어 왔다.이번에 선정된 화산 신풍지구 소규모 배수개선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신규지구로 선정되어 13억 원(도비10억4000만 원, 군비 2억6000만 원)을 투입한다.올해 세부설계 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여 2025년까지 준공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재해피해를
해남군은 소상공인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해 영세소상공인에게 가입장려금 및 공제금을 지원하는 ‘노란우산공제’사업을 추진한다.노란우산공제는 폐업, 노령, 사망 등의 사유로 생계 곤란 시 그동안 저축한 금액에 연복리 이자율을 적용한 공제금을 돌려받는 사회안전망 형태의 상품이다.소기업·소상공인이 공제부금 납입시마다 납부한 부금 외에 매월 장려금(2만원)을 최대 1년간 지급하며, 공제부금은 월 최소 5만 원부터 최대 100만원까지 납부가 가능하다.시중은행이나 노란우산 누리집, 고객센터(1666-9988),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062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는 그동안 국민신문고를 통해 지속 제기된 국민의 요구사항을 토대로 지자체 현장 실태조사와 의견수렴, 전문가 논의 등을 거쳐 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를 개선했다.‘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는 국민이 안전신문고앱을 통해 불법주정차 사진을 일정 시간 간격을 두고 찍어 신고하면 공무원의 현장 단속 없이 과태료를 부과하는 제도다. 지난해 신고 건수는 약 343만 건으로 2019년 제도 시행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먼저, 보행자의 보행권 확보를 위해 그간 소화전, 교차로 모퉁이 등 5대 구역으로 운영되었던 주정차 절대
경찰청은 지난 4월13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음주운전 특별단속 기간을 운영한 결과 총 1만8047건을 단속했다고 9일 밝혔다.이와함께 7082건의 어린이보호구역 내 법규위반을 단속했으며 같은 기간 음주 운전 교통사고가 사고 32.1% 사망 69.0% 부상 36.1%가 감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경찰청은 사상 처음으로 주간 시간대 7차례 전국 단위 음주 운전 일제 단속과 매주 2회 이상 지역 단위 일제 단속을 시행하여 음주 운전자 총 1만8047명(정지 5982명, 취소 1만1531명, 측정거부 534명)을 단속했으며 어린이
해남군은 불규칙하게 등록되어 현실 경계와 일치하지 않는 지적도 경계선을 간편한 절차에 따라 정리·조정하는‘불합리한 토지경계 조정 시범사업’을 전국 최초로 추진한다.이번 시범사업은 소면적 분할제한 등으로 경계를 바로잡지 못하는 필지에 대해 복잡한 절차 없이 토지 소유자 간 동의에 따라 경계를 조정하는 사업이다.현재 토지 경계를 바로잡기 위해서는 소면적을 분할한 후 소유권 이전 절차를 거쳐 원래 토지와 합병해야 하는 등 7단계를 거쳐야 가능하다. 이마저도 타 법률에 저촉되는 경우, 분할이 불가능해 경계를 바로잡을 수 없어 분쟁의 소지가
해남군이 삼산면 충리 마을주민 보호구간 정비사업에 선정돼 재난안전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했다.이번 사업은 지난해 송지 금강 마을주민 보호구간에 이어 2년연속 선정이다.삼산 충리 마을을 통과하는 구간은 군도 11호선으로 보행 공간이 없어 차량 주행속도가 높고, 마을주민들의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해 시급히 개선이 필요한 사업이다.이번 사업을 통해 총 사업비 4억원(국비 2억원, 군비 2억원)을 투입해 보·차도 분리, 교통안전시설(고원식 횡단보도, 안전표지판 설치 등)을 확충해 보행자의 교통사고 예방 등 주민생활에 큰 혜택을 줄 것으로
해남군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경영개선 컨설팅에 나선다.군은 올 2월 신축을 마치고 재개장한 해남 매일시장을 대상으로 6월부터 상인들의 경영개선을 위한 컨설팅 사업을 추진중이다.이번 컨설팅은 시설현대화 사업을 통해 건물 등 외형이 변모한 만큼 급변하는 시장 변화에 맞춰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상인 인식을 개선하고 소비자 공감대 형성을 통해 경영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컨설팅은 상인들의 실질적 수요와 고객유치에 필요한 상품진열·포장, 시설개선, 친절응대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점포별 일대일 맞춤형으로 추진된다.지
해남군은 올해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인 해남읍 학동지구, 화산 신풍·연곡·구성지구, 현산 두모·장등지구, 황산 징의지구 등 7개 지구에 현장사무소를 운영한다.현장사무소는 지적재조사 현황측량 완료에 따라 총 2584필지에 대한 경계결정 협의를 진행한다.현장사무소 장소는 마을회관이며 운영 기간은 6월 19일부터 8월 3일까지 이다.현장사무소는 사업시행 담당 공무원과 사업 책임수행기관인 국토정보공사 직원들이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들과 함께 토지소유자 소유필지별로 현황측량 결과인 경계와 면적을 확인하고 이에 대한 소유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