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남문화관광재단이 전남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2023 예술로 남도로 문화예술특구 조성사업’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돼 총 6000만 원(도비 3000만 원)을 확보했다.

예술로 남도로 문화예술특구 조성사업은 지역의 문화예술 자원을 활용한 문화예술 거리 또는 거점공간을 조성하고 광역-기초재단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문화네트워킹 체계를 마련하고, 고유의 문화자원을 활용한 문화특구 조성으로 군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 및 지역 문화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해남문화관광재단은 2021년 9월 출범 이후, 22년 예술로남도로 사업에 선정되어 ‘별반장프로젝트: 시즌 1’으로 다양한 해남 내 청년 및 지역 안팎의 청년들과 네트워크를 만들고 자신의 삶터를 지속 가능한 문화활동 공간으로 만들어냈다.

2차년도에는 '몰랑몰랑한 문화예술이 지역을 바꾼다'라는 북평면 남창마을 일대를 청년이 주도하는 문화예술 거점 공동체 형성 및 청년의 잠재적 재능과 지역자원을 연계해 마을 거점 공간 조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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