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은 소상공인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해 영세소상공인에게 가입장려금 및 공제금을 지원하는 ‘노란우산공제’사업을 추진한다.

노란우산공제는 폐업, 노령, 사망 등의 사유로 생계 곤란 시 그동안 저축한 금액에 연복리 이자율을 적용한 공제금을 돌려받는 사회안전망 형태의 상품이다.

소기업·소상공인이 공제부금 납입시마다 납부한 부금 외에 매월 장려금(2만원)을 최대 1년간 지급하며, 공제부금은 월 최소 5만 원부터 최대 100만원까지 납부가 가능하다.

시중은행이나 노란우산 누리집, 고객센터(1666-9988),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062-955-9966)를 통해 신청할 수 있고, 가입자에겐 연 최대 500만 원까지 소득공제, 압류로부터 공제금 보호, 납입금 전액 연복리 이자 적용으로 목돈 마련 및 대출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해남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사업체 운영이 불안정한 자영업자의 생활 안정에 기여하고 현실적으로 도움을 주는 노란우산공제에 많은 소상공인이 가입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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