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은 화산면 신풍지구가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전라남도 2023년 소규모 배수개선 신규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화산 신풍지구는 집중 호우시 배수처리가 어려워 침수 피해가 상습적으로 발생했으며 배수장 신설 필요성이 꾸준히 대두되어 왔다.

이번에 선정된 화산 신풍지구 소규모 배수개선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신규지구로 선정되어 13억 원(도비10억4000만 원, 군비 2억6000만 원)을 투입한다.

올해 세부설계 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여 2025년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재해피해를 예방하도록 농업기반시설을 지속해서 개선하고 농업인 소득을 높이기 위해 생산기반 등을 확충하겠다”며 “국비 사업 확대와 재해피해 예방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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