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빈번한 자연재해에 따른 농작물 피해 보상으로 경영안정을 지원하는 농작물 재해보험 확대를 위해 도비 199억 원을 포함한 1660억 원을 확보하고 ‘농작물 재해보험’에 적극 가입할 것을 당부했다.전남도는 농가 부담 경감을 통한 보험 가입률 제고를 위해 지난해부터 보험료 지원 비율을 80%에서 90%로 상향했다. 농가는 보험료의 10%만 부담하면 된다.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을 바라는 농업인은 신분증, 농지원부, 임대차계약서, 경작확인서 등 가입 자격 및 농지의 지번과 소유자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갖춰 지역 농축협에 신청하면
해남군과 중국 저장성 이우시가 교류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명현관 해남군수를 비롯한 관계자 일행은 지난 21~24일까지 중국 저장성 이우시를 방문해 주요 경제 현장을 돌아보고, 해남 농산물 수출 확대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지난 23일 명현관 군수와 예팡루이 이우시장, 왕웨이 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경제무역, 농업, 관광 등 폭넓은 교류를 통해 양 지자체의 공동발전을 모색해 나가기로 합의했다.협약식에서는 예팡루이 시장이 농어업 유통 교류 강화와 지자체 및 기업, 단체의 교류 확대, 청년들의 이우시
해남군이 환경부 주관 ‘2022년 슬레이트 처리지원 사업’ 전국 지자체 기관평가에서 기초단체분야 1위를 차지해 환경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이번 평가는 슬레이트 처리지원 사업 분야별 배정물량 달성 여부, 실집행율, 예산집행율, 예산전용 여부, 지자체 참여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평가했다.슬레이트 처리지원 사업은 정부가 슬레이트 노후화에 따른 국민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슬레이트 주택 및 창고 등 비주택 벽체·지붕 등 슬레이트 처리비로 가구당 주택을 기준 최대 352만원 지원하고 있다.해남군은 2022년에 13억2200만원의 예산
해남군의회(의장 김석순)는 지난 22일 제9차 의원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에서는 해남군으로부터 제출된 2024년도 공모 예정사업인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등 인구감소대응 추진 현황과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전남형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 응모 사업계획,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 지원사업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인구감소대응 추진 현황으로 사업비 120억원 상당의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을 수립하여 청년·다문화 복합문화공간「눙눙길」조성 등 5개 사업 투자계획서를 6월말까지 전라남도에 제출, 9월 말에 종합평가가 계획돼
해남군은 지난 18일 군 상황실에서 농업 근로자 기숙사 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해남군은 지역 내 농업인 고령화와 내국인 농업 인력 수급난이 심화됨에 따라 외국인 근로자들의 원활한 유치를 위해 농업인 근로자 기숙사 건립을 추진, 지난해 1월 전국 최초로 시범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군은 2022~2023년 사업비 47억원(국비 25%, 도비 8%, 군비 67%)을 들여 황산면 옥동리 구 옥동초등학교 일원에 지상 3층, 건축 연면적 1,773.23㎡ 규모로 약 100명 수용 가능한 기숙사 시설을 건축하기 위해 설계용역을 추진 중이
쌀 적정 생산을 위해 논 타 작물재배가 농정 최대 현안인 요즘 간척지에 대표 밭작물인 율무 재배에 성공한 농가가 있어 화제다.마산면 권길환 산막영농조합법인대표는 2015년부터 간척지에 콩, 녹두, 기장, 수수 등 밭작물을 재배했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201년 전국 최초로 간척지에 율무 3ha 재배를 시작했다.전남도와 농업 전문기관은 율무의 경우 염도가 0.2% 이상으로 높고 물 빠짐이 좋지 않은 간척지에서는 사실상 재배가 불가능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권길환 대표는 율무 재배 첫 해 간척지 율무 재배 기술지도를 받거나
해남군은 농촌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청년문화공간을 조성한다.군은 올해 신규사업으로 면단위 청년문화공간 ‘두드림하우스’조성을 추진하고 있다.두드림하우스는 문화공간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농어촌 거주 청년층의 소통공간을 확보하고 방치된 빈집 등 유휴공간을 적극 활용하기 위해 실시된다.두드림하우스는 면별 방치된 빈집등 유휴공간을 개보수해 사용할 예정으로 올해는 3개소를 조성한다.개소당 1500만원의 수리비를 지원할 예정으로 최소 10인이상 청년으로 구성된 면별 모임 또는 단체에서 신청할 수 있다.신청기간은 5월 24일부터 6월 19일까지이며,
농식품부는 과잉상태인 정부양곡 재고를 감축하기 위해 주정용 및 사료용으로 올해 말까지 14만톤의 정부양곡을 특별처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농식품부는 지난해 수확기에 큰 폭의 하락세가 지속되던 산지 쌀값을 안정시키기 위해 수확기 사상 최대 물량인 77만 톤(공공비축미 45만 톤, 시장격리 32만 톤)을 매입해 쌀값을 반등시키고 안정시켰다.하지만, 이에 따른 정부 재고량도 함께 증가하여 2023년 4월 말 기준 재고량은 170만 톤으로 적정 재고(80만톤)를 크게 초과했고 이는 정부양곡을 사료용으로 처음 처분했던 2016년과 유사한 상황
해남의 대표 특화작목인 공중재배 미니 밤호박 수확이 시작됐다.한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의 미니 밤호박은 일반 단호박에 비해 영양가가 높고 베타카로틴, 비타민 B1, B2, C등이 풍부해 감기예방과 피부미용 및 다이어트 식품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특히 해남에서 생산되는 단호박은 시설하우스와 친환경 그물망 시설을 이용해 공중에서 재배하기 때문에 흙이 닿지 않아 깨끗하고, 품질이 월등한 것이 특징이다.밤맛이 나는 포실포실한 식감으로 ‘밤호박’으로 불리며, 전국에서 생산되는 단호박 중에서도 손꼽히는 명품 특산물로 소비자 선호도가 매
해남군은 지난 1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2023년 상반기 도시재생대학 1, 2과정 교육생 40명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개최했다.군은 작년 2월부터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이해를 돕고 원도심 마을관리 및 시장 활성화에 지역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자 주민 역량강화 프로그램인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6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올해 상반기는 금년 및 내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도시재생 거점시설(5일시장 오거든 정원·가족마실 복합커뮤니티센터, 아이랑사랑방, 창업 브랜딩 플랫폼)을 운영해 나
전남 여성일자리 박람회가 오는 6월 8일 목포신안비치호텔에서‘일 JOB 희망 JOB GO’라는 주제로 개최된다.전라남도와 목포시가 주최하고 목포여성인력개발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해남을 비롯한 전남 서부지역의 여성들에게 취업과 창업 정보제공 및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여 여성의 취업난 해소와 지역기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마련한다.박람회장은 현장채용 30개 업체와 간접채용 130개 업체 등 총 160개 기업이 참여하며, 취업컨설팅관(입사서류 컨설팅, 직업선호도 검사 등), 창업체험관(여성 공예, 창업지원 컨설팅 및 체험 등) 등
2022년 농가경제조사 결과 2022년 농가소득은 평균 4615만원으로, 전년 대비 3.4%(161만원) 감소했다.농가소득 구성별로는 농업소득은 주요 품목의 경영비 급등과 수입 하락에 따라 감소했으나, 이전소득과 농업외소득의 증가가 농가소득 감소폭을 완화했다.농업소득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등 글로벌 요인으로 인한 경영비 급등과 쌀·한우 등 주요 품목의 가격 하락으로 인해 2022년 농업소득은 949만원으로 전년대비 26.8%(348만원) 감소했다.농업외소득은 온·오프라인 판로지원, 마케팅, 현장코칭 등 지원을 통해 농촌융복합산업
해남군은 오는 31일까지 제2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을 공개모집한다.모집인원은 30명 이내로 여성친화도시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활동과 참여가 가능한 군민이다.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군청 가족행복과 양성정책팀으로 방문, 우편 접수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군민참여단 임기는 2년으로 일상 속 성별 불균형 요소 및 생활 불편사항을 발굴하고 여성친화도시 추진 사업에 대한 주민 의견 수렴과 모니터링을 반영한 정책개선 의견제시 등 여성친화적 지역문화 확산을 위한 공감대 형성과 홍보활동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제1기 여성친화도시
땅끝농협(조합장 송영석)이 조합원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했다.지난 11일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29명의 조합원 자녀에게 총 2900만 원이 전달됐다. 땅끝농협 장학금은 매년 대학에 재학 중인 조합원 자녀를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1인당 100만 원이 지급됐다.땅끝농협은 조합원의 가계 부담 완화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땅끝농협 송영석 조합장은 “장학금이 고생하시는 조합원님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땅끝농협은 지역과 조합원의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
해남군이 추진하고 있는 해남형 ESG 확산이 속도를 높이고 있다.해남군은 12일 군내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 20개소와 함께 1회용품 없는 청사를 운영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을 통해 참여기관은 청사 내에서 1회용품 반입 및 사용을 금지하고, 각종 회의 및 행사 시 1회용품 사용이 아닌 다회용기 사용을 적극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군은 공공기관과 유관기관에서부터 1회용품 줄이기를 시작함으로써 전 군민이 참여할 수 있는 확산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협약식에는 해남군을 비롯해 해남군의회, 해남교육지원청,
산이 부동 태양광집적화단지 주민경청회가 마을별 찾아가는 주민경청회로 진행되고 있다.지난 3월과 4월 산이초등학교에서 예정되어 있던 주민경청회가 반대측의 반발로 연이어 무산됨에 따라 해남군에서 제안한 마을별 주민경청회가 받아들여진데 따른 것이다. 해남군은 지난 8일 부동마을을 시작으로 20개 마을에 대해 주민경청회를 진행했다.주민경청회에서는 집적화단지 조성사업의 추진배경 및 이익공유 방안, 민관협의회 구성·운영 등 집적화단지 제도 및 주민 질의응답 과정을 통해 주민들의 속 깊은 의견을 경청하고 있다.특히 간척지 분양에 대한 약속 미이
해남군은 각종 재해와 농업인 안전사고 피해 최소화를 위해 농업정책보험 3종에 대한 보험료를 지원한다.농업정책보험 3종은 농업인 안전재해보험, 농작물 재해보험, 농기계 종합보험이다.농업인 안전재해보험 가입 대상은 해남군에 거주하는 만15세 ~87세 이하의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으로, 농작업 중 발생하는 농작업 관련 재해 사고 보상을 받을 수 있다.농작물 재해보험은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보험으로 보장한다. 지난해 처음으로 지정된 가을배추를 포함해 67개 품목을 대상으로 운영 중이다.농기계 종합보험은 농작업 중 농기계로 인한 대
시대를 풍미한 문화예술계 두 거장이 해남에서 인문 콘서트를 갖는다.해남군은 황지우 시인과 함께하는 명사초청 인문콘서트를 개최, 오는 5월 25일 첫 번째 초청명사로 이창동 영화감독이 해남을 찾는다.이창동 감독은 ‘영화의 황홀경’을 주제로 자신이 연출한 「박하사탕」과 「시」 등 작품을 통해 영화사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이번 인문콘서트는 우리나라 대표 현대시인인 황지우 시인과의 만남으로 더욱 특별한 기회가 되고 있다.해남 출신인 황지우 시인은 이번 인문콘서트의 대담을 진행할 계획으로,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에 이른 두 거장의
마늘 양파 생산 농민들이 정부의 일방적 농산물 수입 정책을 거세게 성토하며, TRQ(저율관세할당) 물량 수입 중단과 생산비 보장을 촉구했다.전국마늘생산자협회와 전국양파생산자협회는 11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 집무실 인근에서 ‘마늘 양파 생산자 대회’를 열었다.남종우 전국양파생산자협회장은 대회사에서 “정부는 지금까지 양파 성출하기에 TRQ물량을 수입 한 적이 없지만 4월부터 지금까지 4차례나 수입공고를 하더니, 급기야 TRQ를 기존 물량의 2배인 4만 645톤으로 증량하는 개정안을 바쁜 양파 수확 철에 조용히 입법예고 했다”며 “이게
해남읍 매일시장이 야시장 행사를 개최한다.해남 매일시장 야시장은 오는 5월 19일과 6월 9일, 23일, 7월 7일, 21일에 걸쳐 총 5회 열린다.오는 5월 19일 열리는 야시장은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매일시장 털어볼까’를 주제로 개장한다.먹거리 판매와 함께 ‘보이는 라디오’ 운영, 경품 추첨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가 운영될 예정이다.매일시장 대표 먹거리인 통닭, 튀김, 분식, 국화빵 뿐만 아니라 각종 전, 낙지·바지락 회무침 등 다양한 먹거리가 판매될 예정이다.보이는 라디오 운영 부스 운영은 즉석에서 시장 상인 및 이용객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