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고속철도 개통에 맞춰 KTX 이용객들의 대중교통 편의를 위해 해남에서 광주 송정역을 경유하는 시외버스가 운행된다. KTX 개통으로 이용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광주~송정역~나주(혁신도시)~영암~해남~완도를 운행하는 시외버스가 1일 3회 운행된다. 한편 호남선 KTX는 지난 1일 개통됐으며 광주송정역에서 서울 용산까지 최단 1시간33분, 평균 1시간47분으로 종전보다 1시간 이상 단축된다.
해남군은 지난달 26일 군민들과 소통의 대화를 나누고 생활고충을 상담하는 등 민원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민원장터’를 운영했다. 군은 민선6기 중점과제로 선정해 추진하고 있는 일사천리 민원지원 콜센터운영 실천을 위한 시책으로 올해부터 수시로 민원인의 날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민원장터는 민원실을 방문한 군민들의 인·허가 민원처리, 생활 속의 고충 등을 박철환 군수가 직접 상담에 나서 보다 빠른 민원 해결방안을 찾는다는 방침이다. 박철환 해남군수는 “올 한해 해남군청과 각 읍면에서 4회 정도 시범적으로 민원장터를 운영해 성과가 있으
마산면 연구리와 노하리 일원이 전국 제1의 황토문화 중심지로 명품 서제골로 변모한다. 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지사장 박찬영)는 지난달 30일 해남군으로부터 수탁 시행 중인 서제골 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 연구리와 노하리가 속한 서제골 종합정비사업은 총49억원의 사업비로 황토문화복지센 터, 저온저장고 및 작업장, 마을회관 리모델링 등을 통해 전국 제1의 황토문화중심지 명품 서제골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농어촌공사는 권역 소득사업과 경관개선 및 주민역량강화 등의 사업이 활성화 되면 지역경제 및 도농교류에 더욱 활기를
해남경찰서(서장 권영만)는 해남, 목포,강진, 고흥 등 전남지역을 무대로 농산물 및 수확대금을 가로챈 지명수배자 M씨(37세, 고흥)을 상습사기 혐의로 붙잡아 체포했다. 해남경찰에 따르면 체포된 수배자 M씨는 약 4년전부터 전남 서남부권에서 농산물(배추, 양파 등) 도매상인인 것처럼 밭주인에게 계약을 한 뒤, 자신이 밭주인 행세를 하며 다른 상인에게 되파는 등 수법으로 농산물과 대금을 편취했다. 전남 서남부권에서 수확기철 농민,영세상인 등 피해자 20여명을 상대로 피땀어린 농사수확대금을 편취한 수배자 M씨는 지명수배만 10건으로 지
도로 신설후 남은 자투리 땅에 모퉁이 숲이 조성됐다. 해남군과 해남조경수생산자협의회(회장 양동환)은 해남읍 구교리에 황칠나무 등 교목류 30그루와 관목류 500그루, 지피식물 등을 식재한 숲을 만들었다. 이곳은 도로가 신설되고 남은 자투리 땅으로 그동안 쓰레기가 무단으로 방치돼 흉물스러운 공간이었으나 숲으로 바뀌어 군민들의 작은 쉼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모퉁이 숲은 해남군조경수생산자협회에서 숲 조성 적격지로 선택해 사업을 신청했으며 숲속의 전남 만들기 해남군 실무협의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 양동환 회장
농수축협과 산림조합 조합원 10명 중 9명이 지난 11일 실시된 전국동시 조합장선거에서 ‘후보자의 위반행의를 직접 목격하거나 들은 경험이 없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조합장선거와 비교해 보면 선거가 매우 깨끗했다(22.6%), 깨끗한 편이었다(48.2%)로 조합원의 70.8%가 전반적으로 깨끗했다고 응답했다.선거가 투명하다고 느끼는 이유는 조합원들의 공명선거 의식 향상(44.8%), 선관위의 적극적인 감시·단속활동(32.9%), 후보자들의 준법선거 노력(13.3%)의 순으로 나타났다.반면에, 선거가 깨끗하지 못한 편이었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안토시안 빨간배추가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26일 재배법, 특징 등에 대한 설명회가 개최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군내 배추재배 농가를 비롯해 이상조 전 밀양시장, 고재천 웅진식품 사장, 임용표 충남대학교 교수 등 300여명이 참석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안토시안 빨간배추는 기능성, 차별화된 배추로 안정적인 수익이 예상되고 국내 뿐 아니라 일본, 캐나다, 대만 등 수출이 기대되고 있다. 특히 안종옥 성진영농조합법인 대표가 지난해 처음 안토시안 빨간배추를 시험 재배한 북일 성진영농조합법인 안종옥대
▲조합장 당선 이후 변화는전무·상무로 재직시에는 조합운영에 대해 건의, 방향제시 등의 역할이 컸다. 조합장으로 당선된 후 조합운영 등 모든 사항에 대해 결정하고 책임지는 자리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황산농협 발전을 위한 최선의 결정을 할수 있도록 조합원·임직원과 소통을 강화하겠다. ▲농산물계약재배 확대 방안은 현재 농협의 겨울배추 계약재배는 면내 재배면적의 10~15% 수준이다. 가장 기본적인 생각은 계약재배면적을 확대하는 것이다. 농민들의 안정적인 농사를 위해서는 농협의 계약재배 면적을 확대하고 농산물을 책임지고 판매하
황주홍의원이 ‘고향 투표제 도입’을 위한 입법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새정치민주연합 황주홍(전남 장흥 영암 강진)의원이 주최해 새정치민주연합 김광진, 이종걸, 새누리당 장윤석, 윤명희 의원과 김정열 재경광주전남향우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공청회서 조진만 경실련 정치개혁위원장은 고향에서 태어나고 거주하는 유권자들과 그렇지 않은 유권자들 사이의 정치적 선택의 기회에 차이를 가져올 수 있다며 고향투표에제 대한 비판의견을 냈다.진영재 연세대 교수는 실제로 유권자들의 고향에 투표를 많이 해서 헌재의 기준 2:1을 넘길
해남군농민회(회장 성하목)가 지난달 26일 ‘농산물 가격 보장, 최저가격 현실화를 위한 해남 농민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농민대회에는 500여명의 농민들이 참석해 땀흘려 일해서 그 땀의 댓가에 만족하는, 그 댓가 때문에 자포자기하는 일이 없도록 정부의 대책 마련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현재 농민들은 몇 년째 지속되고 있는 농산물 가격 폭락으로 인해 활로를 찾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고 있다며 올해부터 쌀 수입이 전면 개방되면서 농촌의 근간 자체가 무너질 수 있다는 위기감까지 나타나고 있는 실정이다고 밝혔다. 쌀 산업이 무너지면 한국농업
농산물 수출확대 및 수출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지원하고 있는 농산물 수출물류비가 생색내기용에 그치고 있다는 지적이다. 전남도는 농산물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양파, 파프리카, 백합, 버섯, 김치, 배추 등 신선농산물등 30여종의 농산물 수출시 물류비를 지원하고 있다. 물류비 지원은 수출대행업체에 5%, 수출농가에는 표준물류비의 15%를 지원한다. 전남도의 수출물류 지원예산은 7억5000만원, 이 금액도 22개 시군에 배정하다보니 1개 시군당 5000여만원도 안되는 금액이다. 물류비 지원비율도 도비가 30%, 군비가 70%다. 지난해 해
해남 공설추모공원 건립지 심의위원회 2차 회의가 지난달 30일 열렸다. 앞서 같은 달 10일에 열린 1차 심의위원회가 열린지 20일 만이다.1차 회의에서는 황산면 원호리 고천암 인근에 토지사용이 승낙된 범위 내에서 사업을 추진하되 여의치 않을 경우 제2, 제3 지역 대상지 토지사용승낙을 받은 뒤 재심의 한다는 것이었다. 지난 2011년 공설추모공원 건립관련 설문조사와 후보지 공모, 타당성 조사 용역을 통해 황산 원호리가 후보지로 결정됐다.군은 당초 10만평에 대해 공유재산관리계획을 승인 받아 도시계획시설 변경 결정 등 개발촉진지구
지난해 우리나라 식량자급률이 49.8%로 전년보다 2.3% 상승했지만 여전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014양곡연도(2013년10월~2014년 11월) 식량자급률(잠정)이 전년(47.5%)보다 2.3% 상승한 49.8%였다. 또 사료용 소비를 포함하는 곡물자급률(잠정)은 전년(23.3%)보다 0.7% 상승한 24.0%로 집계됐다 식량자급률은 지난 2011년 이후 지속 상승하고 있으며, 곡물자급률은 2009년 이후 계속 하락했으나 2014년에 처음으로 상승하였다. 식량자급률은 사료용 소비를 제외한 국내 소비량
이달 중하순 물김 생산 종료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3월말 현재 올해 위판액 및 생산량이 사상 최대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10월말부터 생산된 물김을 7만 3700톤, 위판액은 593억원에 달하고 있다. 지난해 대비 생산량은 7800톤, 위판액은 76억원이 증가했다. 생산량과 위판액 증가원인은 해남 바다수온이 김생육에 적합해 작황이 좋았고 해남외 타지역 김 생산량이 감소해 해남물김 가격이 높게 형성되고 있기 때문이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10월~3월말 현재 물김(곱창김) 최고가는 110kg 한 자루에 46만210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해남군 공설추모공원이 원안대로 황산 원호리에 건립될 예정이다. 군은 지난달 30일 공설추모공원건립지 2차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최종적으로 황산 원호리(고천암일대)에 건립하기로 결정했다. 군은 지난달 10일 1차심의회를 개최해 원호리 예정부지의 토지매입이 안돼 추모공원 건립이 어렵다며 부랴부랴 타 장소 이전 등의 검토 안을 냈다. 20여일이 지난 지난달 30일 2차심의회에서 1차심의회 이후 토지소유주를 설득해 3필지 1만757㎡를 확보했기 때문에 원호리에 공설추모공원을 건립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해남군의 당초 계획한 공설추모공원
오리온 제과 감자칩 과자용으로 사용되고 있는 해남감자, 이번에는 베이커리 뚜레쥬르가 ‘순감자’ 빵 시리즈를 선보이면서 해남감자가 언론에 대서 특필되고 있다. 베이커리 뚜레쥬르는 지난달 30일 해남감자로 만든 ‘빵 속에 순감자’ ‘순감자 포카치아’ 등 빵 8종과 ‘포실포실 순감자 케이크’ 1종 등 총 아홉 가지 제품을 출시했다. 뚜레쥬르는 제품에 사용되고 있는 해남감자는 땅끝마을 해남 토양의 영양분을 듬뿍 머금고 있어 당도가 높고 단단하며 황토의 영양분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있다. 순감자 시리즈에 사용되고 있는 해남감자는
정부가 농산물 수급안정 대상으로 관리하는 배추, 양파 등 주요 품목의 계약재배 최저가격이 3년 주기로 개정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3일 제1차 농산물 수급조절위원회를 갖고 ‘계약재배 최저가격 운영방안’을 의결했다. 계약재배 최저가격 대상 품목은 배추, 무, 당근, 대파, 고추, 마늘, 양파 등이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계약재배 최저가격 현실화에 대한 생산자의 지속적인 요구에 따라 계약재배 최저가격 개정주기를 3년 단위로 운영하기로 했다. 농식품부는 개정주기를 1~5년 사이에서 검토했다. 그 결과 1년 마다 갱신할 경우 변동가격을
현산(縣山) 월송장(月松場)은 우(牛)시장으로 유명했다. 120여년의 역사를 가진 월송장은 지난 1973년 현산면으로 편입되기 전에는 송지장(松旨場)으로 불렸다. 월송이라는 지명은 ‘송지향(鄕)’과 ‘송지부곡(部曲)’이 있었으므로 여기에서 유래하며 지금의 송촌(松村)마을에 위치했다.시등(市嶝)마을에서 월송장이 열리면 하루 300~400두 가량의 소가 거래됐다. 영암은 독천(犢川)과 신북 등 두 곳에 우시장이 있었다. 낙지마을로 잘 알려진 독천이지만 ‘독(犢)’자가 송아지를 뜻할 정도로 우시장으로 유명했다.하지만 영암과 이웃인 해남은
해남소방서 현장대응단 소방장 이선중 어느 조직이나 지속적인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청렴 시책 발표대회, 고위직 청렴도 평가, 청렴 윤리교실 등 강도 높은 청렴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그 결과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측정결과 지표로 나타나고 있다.모든 조직이 청렴 이미지를 구축하기까지 각고의 노력과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무너지는 것은 한 순간이다. 소방의 경우도 건축, 완비, 위험물관련 민원업무로 친절한 민원서비스 등 청렴과 관련된 부분이 상당하다. 지금까지 소방이 쌓아온 이미지를 하루아침에 무너뜨리지 않으려면 과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