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지 쌀값 동향 (원/20kg, 괄호 80kg)
2022년 송아지 마리당 생산비는 437만2000원으로 2021년대비 59만2000원(15.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사료비 및 자가노동비 상승에 기인한 것 조사됐다.번식용 배합사료(원/kg, 사료협회)는 2021년 433원에서 2022년 550원으로 27%가 올랐다.자가노동단가(원/시간, 사업체노동력조사)도 2021년 2만 305원에서 2022년 2만1609원으로 6.4% 인상됐다.한우번식우 마리당 순수익은 -40만9000원으로 전년대비 97만3000원대비 172.6% 감소했다.▲ 송아지 마리당 생산비 및 한우번식우 마리당 수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전남도의 대표적 지역특화작목인 양파의 생육시기별 영양·기능성 성분을 찾아내고 이에 적합한 가공기술을 개발해 과잉생산에 대비하겠다고 밝혔다.양파는 주요 식자재일 뿐만 아니라 쿼세틴 등 플라보노이드계 화합물을 약 60∼1000㎎/㎏ 함유하고 있어 항균, 항바이러스, 항염, 항산화 활성 등 면역력에 좋은 채소이다.양파는 작황에 따라 가격의 등락 폭이 커서 재배 농민들의 소득 불안정은 물론 산지에서 갈아엎는 등 과잉생산의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또한, 수확 직후 대부분 원물로 유통·소비되고 있어 부가가치가 매우 낮은 실정
전라남도는 2023년산 물김 39만 톤을 생산, 위판액 4442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생산량은 4만톤(10%) 줄어든 반면 생산액은 360억 원(9%)이 늘어난 규모다.생산액이 증가한 주원인은 일본·중국 등 김 양식 작황 부진으로 물량이 부족한 상황에서 케이(K)-푸드 열풍으로 우리나라 김 수출이 증가한데다, 고품질 김 생산을 위한 김 육상채묘시설 및 냉동망 보관시설, 우량 김 종자 보급사업 등을 추진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김 생산 초기 영양염류 부족, 황백화 발생 등으로 작황이 부진해 지난해보다 생산량은
전라남도는 빈번한 자연재해에 따른 농작물 피해 보상으로 경영안정을 지원하는 농작물 재해보험 확대를 위해 도비 199억 원을 포함한 1660억 원을 확보하고 ‘농작물 재해보험’에 적극 가입할 것을 당부했다.전남도는 농가 부담 경감을 통한 보험 가입률 제고를 위해 지난해부터 보험료 지원 비율을 80%에서 90%로 상향했다. 농가는 보험료의 10%만 부담하면 된다.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을 바라는 농업인은 신분증, 농지원부, 임대차계약서, 경작확인서 등 가입 자격 및 농지의 지번과 소유자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갖춰 지역 농축협에 신청하면
해양수산부는 산란기 어미물고기와 성장기 어린 물고기를 보호하기 위해 6월부터 낙지, 꽃게 등 7개 어종의 금어기가 시작된다고 밝혔다.낙지는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한 달간 잡을 수 없다.다만,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각 시·도가 자율적으로 금어기를 결정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전라남도는 6월21일부터 7얼20일까지 금어기다.꽃게는 6월 21일부터 8월 20일까지 3개월 동안 잡을 수 없다.이 외에도 소라, 새조개, 참홍어, 펄닭새우 등의 금어기가 6월부터 시작된다.금어기를 위반하여 수산동식물을 포획·채취한 경우 어업인은 20
옥천농협(조합장 윤치영) ‘한눈에반한쌀’과 ‘땅끝햇살’이 CU편의점에 업계 최초로 대용량 포대쌀로 납품 판매되고 있다.CU가 이번에 판매하는 쌀은 총 4종(한눈에반한쌀 5kg·10kg, 땅끝햇살 4kg·10kg)이다.한눈에반한쌀은 옥천농협 ‘특’등급 프리미엄 쌀이고, 땅끝햇살은 전남농업기술연구원이 2009년부터 약 7년에 걸쳐 개발에 성공한 국내 순수품종으로 ‘상’등급 해남군 대표 브랜드쌀이다.CU는 해당 상품들의 발주를 진행한 전국 2,000여곳을 시작으로 향후 전국 상시 운영을 검토하고 있다.옥천농협 윤치영 조합장은 “해남군을
해남군은 지난 18일 군 상황실에서 농업 근로자 기숙사 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해남군은 지역 내 농업인 고령화와 내국인 농업 인력 수급난이 심화됨에 따라 외국인 근로자들의 원활한 유치를 위해 농업인 근로자 기숙사 건립을 추진, 지난해 1월 전국 최초로 시범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군은 2022~2023년 사업비 47억원(국비 25%, 도비 8%, 군비 67%)을 들여 황산면 옥동리 구 옥동초등학교 일원에 지상 3층, 건축 연면적 1,773.23㎡ 규모로 약 100명 수용 가능한 기숙사 시설을 건축하기 위해 설계용역을 추진 중이
전라남도는 2023년산 마늘 생산량이 평년보다 늘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가격 안정을 위해 수매 확대 등 실효성 있는 선제적 대책 마련을 정부에 건의했다고 밝혔다.전남도는 본격적인 수확기인 6월이전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 등 발 빠른 대응이 필요하다 판단 ▲2023년산 마늘 정부 수매비축량을 2022년보다 2만 톤 확대 ▲수매계획 조기 발표 ▲수입산 관리 강화 ▲시장격리 등 실효적 종합대책을 건의했다.또 마늘 가격 및 생산비 보장을 위한 중장기적 수급안정 대책 마련도 요청했다.이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전국마늘 재배면적이 지난해보다 9
< 산지 쌀값 동향 > (원/20kg, 괄호 80kg)
쌀 적정 생산을 위해 논 타 작물재배가 농정 최대 현안인 요즘 간척지에 대표 밭작물인 율무 재배에 성공한 농가가 있어 화제다.마산면 권길환 산막영농조합법인대표는 2015년부터 간척지에 콩, 녹두, 기장, 수수 등 밭작물을 재배했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201년 전국 최초로 간척지에 율무 3ha 재배를 시작했다.전남도와 농업 전문기관은 율무의 경우 염도가 0.2% 이상으로 높고 물 빠짐이 좋지 않은 간척지에서는 사실상 재배가 불가능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권길환 대표는 율무 재배 첫 해 간척지 율무 재배 기술지도를 받거나
해남군농업기술센터는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해남지역에 맞는 신소득 작목을 개발하기 위해 전농촌지도사(연구사)를 대상으로 7개 작물에 대해 실증연구를 추진하고 있다.농업기술센터 29명의 지도사들이 7개팀으로 그룹을 구성, 쿠카멜론 등 6개 연구작목을 선정하고 육묘는 물론 시험포에 정식까지 직접 수행하며 그 생육상태 등을 수시로 확인, 재배기술 및 관리방법 등을 정립해 가고 있다.각 작물별로 실증 연구를 통해 지역 적응 가능성, 경영분석 등을 통해 신소득 작목으로 육성 가능성을 최종 결과 분석해 확대 보급 가능성이 있는 작물에 대해서는
해남군이 논 하계조사료 재배면적이 전국 면적의 15%, 전남 면적의 31%인 981ha를 확보해 전국 지자체중 압도적으로 1위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전략작물직불 사업은 식량자급률을 제고하고 쌀 수급안정 및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농지에 전략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 등에 직불금을 지원하는 제도이다.벼 재배면적 감축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올해부터 정부에서는 전략작물 직불 지급대상으로 논 타작물에 하계 조사료를 추가했다.하계조사료 대상 작물은 총체벼, 옥수수, 수단그라스 등으로 2022년도에 벼 재배 농지에 금년도에 하계조사료
해남군은 전국적으로 구제역 발생농가가 증가함에 따라 16일부터 20일까지 구제역 예방백신을 긴급 추가접종하고 있다.접종대상 축종은 우제류(발굽이 짝수)에 속하는 가축으로 소 5만3273두, 돼지6만1528두, 염소 8095두 등 총 12만2896두이다.소50두미만 소규모 농가는 공수의사를 포함한 구제역 백신 접종반을 편성해 접종을 지원하며, 50두이상 전업농은 읍·면사무소에서 백신을 공급받은 후 50~100두는 농가 희망시 접종을 지원하고, 100두 이상은 자체 자가접종을 실시한다.또한 돼지농가는 군 축산사업소에서 백신을 직접 공급
농식품부는 과잉상태인 정부양곡 재고를 감축하기 위해 주정용 및 사료용으로 올해 말까지 14만톤의 정부양곡을 특별처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농식품부는 지난해 수확기에 큰 폭의 하락세가 지속되던 산지 쌀값을 안정시키기 위해 수확기 사상 최대 물량인 77만 톤(공공비축미 45만 톤, 시장격리 32만 톤)을 매입해 쌀값을 반등시키고 안정시켰다.하지만, 이에 따른 정부 재고량도 함께 증가하여 2023년 4월 말 기준 재고량은 170만 톤으로 적정 재고(80만톤)를 크게 초과했고 이는 정부양곡을 사료용으로 처음 처분했던 2016년과 유사한 상황
해남의 대표 특화작목인 공중재배 미니 밤호박 수확이 시작됐다.한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의 미니 밤호박은 일반 단호박에 비해 영양가가 높고 베타카로틴, 비타민 B1, B2, C등이 풍부해 감기예방과 피부미용 및 다이어트 식품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특히 해남에서 생산되는 단호박은 시설하우스와 친환경 그물망 시설을 이용해 공중에서 재배하기 때문에 흙이 닿지 않아 깨끗하고, 품질이 월등한 것이 특징이다.밤맛이 나는 포실포실한 식감으로 ‘밤호박’으로 불리며, 전국에서 생산되는 단호박 중에서도 손꼽히는 명품 특산물로 소비자 선호도가 매
전라남도는 축산환경 최적 사양관리를 통한 생산비 절감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축산분야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지원사업 참여 농가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신청 대상은 한우, 양돈, 양계, 낙농, 오리, 사슴, 곤충, 양봉, 말 사육 농가다. 오는 31일까지 사업계획서, 축산업 허가(등록)증 등 필요서류를 갖춰 읍·면·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사업 대상으로 선정되면 ▲생산경영관리 프로그램 ▲축사 내외부의 환경 모니터링 및 조절장비 ▲자동급이기 ▲로봇착유기 ▲자동사양관리기 ▲발정탐지기 등 원격제어가 가능한 자동화 장비 구입
해남군은 가축전염병 발생을 최소화하고, 가축 생태에 적합한 사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동물복지형 녹색축산농장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동물복지형 녹색축산농장 지정 신청은 상시 가능하며, 희망농가가 신청서를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군에서 검토를 거쳐 도에 접수하고, 도에서는 서류심사 후 3인 이상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평가항목에 따라 농장 현장심사를 실시해 적합한 경우 지정서를 교부하게 된다.신청대상은 소, 돼지, 닭, 오리, 흑염소 사육농가로, 친환경축산물인증, HACCP 인증,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중 1가지 이상을 받은 농가다.평
해남군은 각종 재해와 농업인 안전사고 피해 최소화를 위해 농업정책보험 3종에 대한 보험료를 지원한다.농업정책보험 3종은 농업인 안전재해보험, 농작물 재해보험, 농기계 종합보험이다.농업인 안전재해보험 가입 대상은 해남군에 거주하는 만15세 ~87세 이하의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으로, 농작업 중 발생하는 농작업 관련 재해 사고 보상을 받을 수 있다.농작물 재해보험은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보험으로 보장한다. 지난해 처음으로 지정된 가을배추를 포함해 67개 품목을 대상으로 운영 중이다.농기계 종합보험은 농작업 중 농기계로 인한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