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축산환경 최적 사양관리를 통한 생산비 절감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축산분야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지원사업 참여 농가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한우, 양돈, 양계, 낙농, 오리, 사슴, 곤충, 양봉, 말 사육 농가다. 오는 31일까지 사업계획서, 축산업 허가(등록)증 등 필요서류를 갖춰 읍·면·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사업 대상으로 선정되면 ▲생산경영관리 프로그램 ▲축사 내외부의 환경 모니터링 및 조절장비 ▲자동급이기 ▲로봇착유기 ▲자동사양관리기 ▲발정탐지기 등 원격제어가 가능한 자동화 장비 구입비 최대 15억 원을 지원한다. 지원 비율은 보조 30%, 자부담 20%, 연리 2% 3년 거치 7년 분할 상환 조건의 융자 50%다.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전문컨설팅업체를 통해 사전컨설팅을 진행하며 사전컨설팅 완료된 농가는 시군을 통해 본 사업자 신청을 하면 최종 사업대상자로 선정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2014년부터 축산 분야 정보통신기술 융복합 확산사업을 추진, 2022년까지 1479호에 591억 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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