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지난 1일 정부가 코로나19 방역조치를 7일 의무격리에서 5일 권고로 전환함에 따라 입원·격리자 생활지원비 지원절차를 변경한다고 밝혔다.코로나19 확진자 중 병원에 입원하지 않은 사람은 보건소에 등록하고 격리 참여해야만 생활지원비가 지원된다. 입원자는 입·퇴원 확인서로 격리 참여를 확인한다.입원 격리가 아닌 자택 등에서 격리 참여를 희망하면 보건소 양성 확인 문자 통지 다음날까지 통지문자에 안내된 인터넷주소(URL)로 접속하거나 보건소에 전화 또는 대리 방문해 격리참여자 등록을 신청해야 한다.변경 사항은 6월 1일 이후
최근 잇따라 발생한 음주운전 인명사고로 인해 사회적 경각심이 고조된 가운데 국민 10명 중 9명 이상은 “음주운전 방지를 위해 더 강력한 추가 대책이 필요하다”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권익위원회 지난달 2일부터 15일까지 국민생각함에서 ‘음주운전 방지대책’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5334명 중 5211명(97.7%)은 "음주운전 방지를 위해 더 강력하고 촘촘한 추가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라고 답변했다.추가 대책이 필요한 이유로는 ▲음주운전이 근절되지 않고 있어서(28.1%) ▲
재광해남군향우회 제36대 회장으로 취임한 김수관 광주 상무수치과 원장이 해남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해남읍 출신인 김수관 회장은 조선대학교치과병원장, 조선대학교치과대학장을 역임하고, 상무수치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 임플란트 수술분야의 권위자로 알려져 있다.김 회장은 지난 5월 31일 재광해남군향우회 신임 회장에 취임, 취임식을 통해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김수관 회장은 “고향 해남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에 동참하게 됐다”며 “재광향우회 회원 상호간 친목을 도모와 발전에도 힘써 고향사랑을 가장 앞장
국립 정동극장의 ‘춘향 : 날개를 뜯긴 새’ 공연이 해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춘향 : 날개를 뜯긴 새’는 널리 알려진 고전인 춘향전을 1인칭 춘향의 시점으로 재구성한 작품으로 신분적 세습에 매여 자유로운 삶을 살지 못했던 춘향이 16세의 어린 나이에도 권력에 당당하게 맞서고, 자유를 갈망하며 억압을 헤쳐 나가는 모습을 춤으로 표현한다.특히 무대 바닥을 수놓은 LED 영상과 무용수들의 춤사위가 어우러진 화려한 무대는 지루할 틈 없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극의 흐름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우리나라 최초의 근대
해남군보건소는 치매 친화적인 사회 문화 조성을 위해 한울남도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을 2023년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현판식을가졌다.치매극복선도단체란 단체의 인프라와 재능을 활용해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사회 주민들이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치매극복 활동 및 치매 친화적 사회 조성에 적극동참하는 단체로 해남군은 현재까지 도서관, 복지관 등 8개소를 지정하여 운영 중에 있다.이번에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된 한울남도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은 단체 구성원 모두가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했으며 치매에 대한 인식과 이해를
친환경 오디 수확이 한창이다.어느덧 사라져가던 오디가 건강 먹거리로 화려하게 되돌아왔다.새콤달콤 신선한 맛은 물론 각종 비타민과 안토시아닌, 미네랄, 식이섬유등이 풍부하게 함유돼 혈관과 피부, 항산화 기능까지 다양한 효능을 가진 수퍼푸드로 각광받고 있다.오디는 수확기가 벼 모내기철과 겹치고, 작은 열매를 일일이 손으로 수확해야 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재배농가가 많이 줄어든 상황이지만 문내면 명랑농원에서는 유기농를 통해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다.전라남도 유기농 명인으로 선정된 박성관 대표는 민달팽이 유인트랩과 해충트랩 등을 이용해
해남군은 캠핑카를 이용한 해남투어 여행상품을 운영한다.‘해남으로 가는 꿈카’는 캠핑카를 대여해 지정 관광지를 여행하고, 야영장에서 숙박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캠핑카를 이용한 시티투어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실시되는 여행상품으로, 한국관광공사 공모사업인‘이을 프로젝트’에 선정되어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국비 7000만원을 확보했다.KTX 목포역에서 로디 캠핑카를 1일 4만원에 대여할 수 있으며, 오시아노 오토캠핑리조트, 황토나라테마촌, 땅끝오토캠핑장 등 3개소의 야영장내 전용 사이트를 무료로 이용할 수있다.로디 캠핑카는 기아차 레이를 캠핑
해남군에서 지리적표시 등록 신청한 ‘해남황칠나무’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록심의회에서 제61호로 등록됐다고 밝혔다.2017년 지리적표시를 신청한 해남황칠나무는 역사성·우수성 미흡 등의 이유로 등록되지 않았으나 다른 지역과 차별되는 객관적 우수 자료를 보완해 올해 재신청한 결과 지리적표시품으로 등록됐다.해남황칠나무는 원산지 수준을 넘어서 역사성 유지, 지역 원료 농산물사용, 제조 방식 차별화 등으로 농가소득을 증대하고,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지역특화산업으로 육성될 예정이다.지리적 표시제도는 농수산물 및 그가공품의 품질과 명성 등이
최근 농촌 곳곳에 작은 학교를 살리려는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농촌지역에 있는 학교는 주민들의 성장 과정을 함께한 곳이자, 지역 공동체 활동의 중심지였다. 농촌의 학령인구 감소로 폐교 위기에 처하자 전국에서 농촌학교를 살리려는 노력이 펼쳐지고 있다.농촌이 활력을 얻으려면 농촌학교가 살아나야 한다.학교는 지역에 거주하는 아동의 학습권 보장은 물론, 지역주민에게는 예나 지금이나 생활의 구심점이다. 사람들은 학교를 중심으로 교류하며 문화 활동을 해왔다. 귀농·귀촌해 농촌을 삶의 터전으로 삼으려는 이들도 학교가 활성화된 지역을 선호한다.농
해남군립도서관은 오는 21일 오후 7시 해남문화예술회관 1층 다목적실에서 가수겸 작가인 요조의 초청 강연을 개최한다.초청 강연은 요조의 신작 산문집 「만지고 싶은 기분」을 주제로, 평범한 일상을 특별하게 바라보는 시각을 통해 예술의 관계에 대해 진지하게 사유하는 내용을 다룬다. 특히 소통으로써 만짐의 행위를 소개하며 비대면이 지속되던 시기, 만짐이 갖는 의미와 깨달음을 담은 여러 글들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자리이다.요조는 뮤지션이자 작가로 활동하며,‘책방무사’를 운영하는 책방지기로 다양한 창작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오
전라남도가 교통·숙박·식당·체험시설 등 관광 모든 영역에서 예약·결제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한 전남관광플랫폼 7월 전 시군 확대 정식 운영에 앞서 사전 체험이벤트를 진행한다.6월 한 달 동안 운영하는 사전 체험이벤트는 가입자 4천 명에게 커피쿠폰을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또 플랫폼을 통해 상품 구매 후기를 남긴 이용자에겐 추첨을 통해 20만~30만 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한다.‘사전 체험이벤트’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전남관광플랫폼(J-TaaS)’을 내려받아 참여할 수 있다.‘전남관광플랫폼’은 지난해 3월 전남도와 5개
정부가 오는 7일부터 전기사용량을 전년 동월 대비 10% 감축하면 현금 등으로 돌려받는 ‘에너지캐시백’ 접수에 들어간다.특히 이달부터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집중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정부는 이른 더위와 전기요금 인상(5월 16일) 등에 따른 에너지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지원을 강화하고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집중 추진한다.이를위해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7월부터 에너지 캐시백 제도를 확대한다. 이 제도를 이용하면 전기 사용량을 지난해 동월 대비 10% 감축시 전기요금을 5월 인상전과 같은 수준으로만 내면 된다.에너지 캐시백은 7일부터
전라남도가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전단지의 안정적 조성을 통한 재생에너지 발전 활성화 및 인구소멸 대응을 위해 주민 이익공유 증대 등 수산업 공존 방안 마련에 온힘을 쏟고 있다.전남도는 전국 최초 ‘햇빛연금’을 시행 이후 인구가 늘고 있는 신안 안좌면을 방문, 주민과 안좌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해상풍력 발전단지의 주민 이익공유 증대와 수산업 공존방안 마련 간담회를 지난 2일 개최했다.간담회에선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이해 증진, 해상풍력과 수산업 공존을 통한 인구소멸대응 방안을 모색했다.안좌초등학교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 간담회에
해남소방서(서장 최형호)와 의용소방대는 지난 3일 지역사회 의료봉사 및 화재예방 활동을 실시했다.이날 의료봉사는 해남소방서 전문의용소방대 소속 의사와 약사, 소방서 구급대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마산면 산막리회관에서 노인 및 지역주민 50여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기본적인 혈압 및 혈당검사 등 기초검진과 건강 상담 등을 실시하고 상비의약품 등을 전달했다.소방서 직원 및 의용소방대연합회는 화재에 취약한 시골 노후 주택에 살고 계시는 노인 분들과 주민들을 위해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 및 화재 안전교육을 1:1로 실시하는 등 화재 예방
(재)해남군 교육재단(이사장 명현관)이 7월중 업무를 개시할 계획이다.해남군 교육재단은 지난달 31일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명현관 이사장(해남군수)을 비롯한 재단 이사 13명과 감사 2명이 참석한 가운데 7월 출범 예정인 재단의 세출예산 변경승인안을 의결했으며 향후 재단에서 처리할 사업에 대한 보고순으로 이어졌다.고려대 사범대학 교육봉사단 사업에 대해서는 지역출신 인재를 활용한 사업 확대 건의와 재단 중장기 계획 수립 용역을 조기에 실시하여 재단의 로드맵 설정을 당부하는 등 재단 임원들의 열띤 토론이 있었다.명현관 이
해남군의 미래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사업기금 500억원 조성사업에 기탁이 잇따르고 있다.지난 5월 해남군 산림조합 등 단체는 물론 개인 독지가들의 장학사업기금 기탁이 이어졌다.해남군산림조합(조합장 박동인)에서는 지난해 1000만원에 이어 올해도 1000만원을 기탁했다.해남군 산림조합은 지난해 해남군과 인재양성과 지역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산림관련 수익의 일부를 적립해 장학사업기금으로 기탁하기로 했다.또한 해남지역건축사회(회장 정용재)에서 회원들의 뜻을 모아 회비 500만원, 이상택 청솔산림환경 대표가 500만원을 기탁
해남군립도서관은 신중년 세대를 위한 마음챙김과 힐링 인문학 강연 수강생을 6월 30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3년 도서관 길위의 인문학’ 사업에 선정돼 해남군민중 50세 이상 신중년을 대상으로 운영된다.강연은 광주여자대학교 김경화 MAUM교육원장이 직접 참여하여 ‘이 순간 깨어있기’, ‘몸과 마음 연결하기’, ‘감사 습관을 통한 행복채우기’를 강연하고, 같은 대학교 곽경화 교수는 ‘내 감정 알기’, ‘마음챙김과 명상’을 강연한다.신중년을 위한 인생 2막을 준비
해남군은 교통사고 예방 및 불법 주정차 문제 해소를 위해 해남교~고도교차로 구간을‘주정차 홀짝제’로 운영할 예정이다.이번 주정차 홀짝제가 신규로 적용되는 해남교~고도교차로 구간은 상시 불법주정차와 상가물건 적치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어 각종 교통사고 발생 및 상시 교통혼잡이 발생하고 있다.군은 기존 주정차 홀짝제 운영 구간과 같은 방식으로 홀수일(한국병원 쪽 주차 가능)과 짝수일 (해남읍5일시장 쪽 주차가능)을 나눠 한쪽 차선에만 주차를 허용하고 반대 차선은 불법 주정차 단속을 시행한다.또한, 해당 구간에 해남읍 5일시장이 열리는
해남군은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스쿨 워크숍과 수료식을 실시했다.이번 워크숍과 수료식은 첫째날 사회적경제기업 지정을 받기 위한 사업계획서 작성 및 발표에 이어 둘째날은 수강소감 및 창업계획 발표, 수료증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지난 2월말 개강식을 시작으로 3개월 동안 사회적경제기업 창업교육 7회, 선진지견학, 워크숍 등이 진행됐으며 총 20명이 수강했다.군 관계자는 “창업스쿨을 통해 ESG윤리경영을 실천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이 많이 생겨 나길 바란다” 며 “맞춤형 컨설팅 제공, 해남형 새싹기업 육성사업 사업개발비 지원 등 사회적경제기업 창업
전라남도는 2023~2024년 겨울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예방을 위해 6월부터 사전 방역 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방역시설 보강에 98억 원을 투입, 방역전문가 1대1 현장 밀착교육, 농장 방역 지도 등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예방에 총력 대응할 방침이다.모든 오리농장을 대상으로 방역시설 운영 요령, 기본 방역수칙, 과거 발생농장 미흡 사항 등에 대해 방역 전문가인 수의직 공무원을 총동원해 1대1 현장 밀착교육을 한다.또 농림축산검역본부와 합동으로 7월까지 모든 가금농장 방역시설을 1차 점검해 미흡한 부분을 보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