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통합진보당 소속 전 해남군의회 김미희의원이 정당한 의정활동 보장을 요구하며 해남군의회를 방문해 입장을 표명했다.김 전의원은 지지자등 10여명과 함께 지난 9일 해남군의회 제255회 임시회 본회의 개회전 본회의장에서 정당한 의정활동을 보장하라는 입장 표명후 방청석에 앉아 본회의 진행과정을 방청했다.본회의 방청 후 김 전 의원은 지난해 사상 유례없는 통합진보당 강제해산을 이유로 중앙선거관리 위원회 등이 비례대표지방의원의 퇴직을 통보하고 처리한 것은 아무런 법률적 근거가 없는 불법, 월권 행위였다고 밝혔다.김 전의원은 지난달 28일
해남군의회가 지난 9일 본회의에서 쌀 시장격리 확대 결의안을 채택했다. 연속되는 풍작과 쌀 소비량 감소에 따라 쌀값이 하락하고 있다는 것으로 대북 쌀 차관 지원 등 실질적인 수급·가격안정 대책을 시행하고 추가로 20만 톤의 쌀을 시장격리 해야한다고 촉구했다. 이로써 올해도 어김없이 ‘풍년의 역설’이 재현되고 있는 것이다. 풍년가를 불러도 시원찮을 마당에 풍년 때문에 속 앓이를 해야 하는 이러한 이율배반적인 현상이 해마다 되풀이되고 있다.벼농사는 생계와 직결된 것이었다. 보릿고개로 고생하던 시절, 오죽했으면 ‘쌀 서 말도 못 먹고 시
지난해 해남군내 사망자 10명중 6.2명은 화장된 것으로 집계됐다.지난 2014년 해남군내 사망자수는 916명, 이중 574명이 화장해 62.7%의 화장률을 보였다. 2013년 해남군의 화장률은 54.5%(사망자 891명, 화장자 486명)에 비하면 크게 높아졌으며 전국적인 추세에 맞춰 매년 화장률이 높아지고 있다.한편 보건복지부는 2014년도 전국 화장률을 79.2%로 최종 집계 발표했다. 20년 전인 1994년도 화장률 20.5%에 비해 약 4배 증가했으며, 2013년 화장률 76.9% 보다 2.3%p 높아진 것이다.화장률은 지
해남군이 전라남도가 실시한 2015년 농정업무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전라남도는 농업정책, 친환경농업 등 농림축산식품분야 도 주요 시책사업의 시군별 추진 실적을 종합 평가해 시상하고 있다.평가 결과 해남군은 모든 분야에서 고른 평가를 받은 가운데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임대농기계 임대일수 등에서 타시군에 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해남군의 재해보험 가입비율은 전체농경지면적의 15%로 전남시군 평균인 4%보다 4배가 높았으며 농기계임대 일수도 20일로 전남평균 10일보다 10여일이 많을 정도로 활성화 되고 있다는 점이 높이 평가
해남군의회(의장 이길운)는 지난 9일 쌀 격리 확대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군의회는 대북 쌀 차관 지원 등을 포함한 실질적인 수급ㆍ가격 안정대책즉각 시행, 20만톤 추가격리, 인도주의와 동포애에 근거한 쌀 대북지원을 통한 남북간 협력체계 구축을 촉구했다.군의회는 유엔식량농업기구(FAO)는 올해 북한가구 대부분이 영양부족을 겪을 것으로 전망했고, 유엔아동기금(UNICEF)은 ‘2015년 대북 지원보고서’에서 북한 영유아 등 취약계층의 영양 지원을 위한 국제사회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밝혔다.이에 반해 대한민국에서는 연속된 풍작과 쌀
마산 뜬섬 벼농사가 말썽이다.말썽의 발단은 농민들과 벼를 매입하려는 모 업체간의 가격차이다.농민들은 당초 약속대로 40kg 1가마당 5만7000원을 줄 것을 요구하고 있고 뜬섬에서 생산된 친환경 벼를 매입한다던 업체는 벼 가격이 떨어졌으니 시가에 5000원을 더 지급한 4만8000원을 주겠다는 입장으로 갈등양상을 보이고 있다.모 농민은 벼농사 시작전 모업체는 뜬섬에서 하이아미라는 벼 품종을 무농약 재배시 전량 매입키로 했고 가격도 5만7000원을 이야기 했다며 이제와서 벼 가격이 떨어졌다고 터무니없이 낮은 가격을 제시하는 것은 신뢰
한여름 간식거리인 옥수수가 입동이 지난 쌀쌀한 날씨에 수확되고 있다.산이면 신정리 주기준씨가 6000여평 밭에서 수확하고 있는 옥수수는 찌지 않고 생으로 먹을수 있는 초당 옥수수다. 해남에선 가을재배가 처음으로 이뤄졌지만 성공적인 작황을 보였다. 수확된 옥수수는 아이쿱생협에 납품된다.주씨는 아이쿱생협 납품과 함께 잠깐 인터넷 판매도 했으나 곧바로 중단했다. 주문폭주로 수확량, 배송 등의 문제로 판매를 중단했다. 주씨는 초당옥수수의 경우 판로도 좋고 1년에 2기작이 가능해 틈새소득작목으로 충분한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출산율 전국1위를 안겨준 위풍당당한 유모차가 해남읍내를 점령했다.지난 4일 유모차 행진 음악회가 개최된 가운데 해남군청에서 보건소까지 유모차 행렬이 이어졌다.이날 음악회는 합계출산율 3년 연속 1위를 기념하고,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위해 마련된 행사로 200여명이 참석했다.음악회에서는 유치원과 초등학생들의 축하공연과 다둥이상, 늦둥이상, 4세대 가족상 등 출산관련 최고 가족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박철환 군수는 “해남군의 3년 연속 합계 출산율 1위의 비결은 전국 최고 수준의 출산정책을 펼쳐왔기 때문이다”며 “앞으로도 아이낳고 키우기
제20회 땅끝배 게이트볼대회가 지난달 30일 우슬경기장내 전천후케이트볼구장에서 열렸다.이날 대회에는 해남게이트볼연합회(회장 박준상) 주관으로 각 읍·면 14개팀 200여명이 참가해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고 어르신들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를 위해 마련됐다.이날 경기 결과는 우승은 북일면이, 준우승 북평면, 3위 해남읍과 현산면, 장려상은 옥천면 황산면 화원면이 차지했다.
평균나이 76세로 구성된 해남땅끝신바람 댄스 동아리가 춤바람을 일으켰다. 해남땅끝신바람 댄스동아리는 지난 10월 29일 전남도 주최로 열린 ‘2015년 건강증진 신체활동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남 22개 시군의 대표팀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해남땅끝신바람 댄스동아리는 블루스와 지루박 등 사교댄스를 선보여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해남땅끝신바람팀은 해남노인종합복지관에서 매주 목요일 댄스를 통해 건강을 다지고 있다.한편 건강증진 신체활동 경연대회는 지역 주민의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과 우수 프로그램 보급을
해남 군민광장이 국화꽃으로 만개한 가운데 오는 22일까지 제6회 국화향연이 개최된다.올해 국화향연에는 지난해 10월부터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재배한 국화작품 1만 2600여점이 전시된다. 특히 국화로 장식된 만화 주인공, 뽀로로, 피카츄, 도라에몽 등 대형 캐릭터 조형물 등 다양한 국화 작품이 전시돼 어린이를 비롯한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또한 40여명의 국화동호회원들이 가꾼 국화 분재 작품 전시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국화 화분 심기 체험도 진행된다.
제35회 읍·면 화합 거북이축구대회가 지난달 30일 우슬경기장 인조구장에서 개최됐다.이날 대회는 만45세이상 14개 읍·면 거북이축구회 동호인 200여명이 참가해 축구경기와 승부차기를 통해 친목을 도모했다.이날 경기에서 현산면 거북이축구회가 우승을, 조광선씨가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 준우승은 산이면거북이축구회가, 문진환씨가 우수선수상을 받았다. 해남읍과 황산면이 장려상을 받았다.승부차기에서는 삼산면이 우승, 해남읍 준우승, 문내면과 화원면이 3위를 차지했다.거북이축구발전에 공로를 인정받아 이원묵(황산직전회장), 변성주(문내직전회장)
제41회 전남민속예술축제가 지난달 30~1일까지 두륜산도립공원 잔디구장에서 개최됐다.이번 대회에는 농악 18팀, 민요 6팀, 민속놀이 11팀, 총 35개팀 1300여명이 참가해 각 고장의 향토민속예술을 선보였고, 남도예술인과 관객이 함께 어우러진 화합 한마당으로 치러졌다.경연 결과 대상은 일반부에 화순군 ‘내평리 길쌈노래’, 청소년부에 나주시‘다시들노래’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은 일반부 담양군‘담양농악 풍장놀이’, 청소년부 곡성군‘지신밟기’가, 우수상은 일반부 구례군‘호남여성농악’, 영광군‘영광 염한패놀이’, 청소년
해남동초 합창단이 전남도교육청이 개최한 합창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해남동초합창단은 지난 3일 전남도내 19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 제5회 초등합창 경연대회에서 ‘산유화’, ‘내 영혼 바람 되어’을 합창해 심사위원단과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며 최우수상을 차지했다.44명으로 구성된 해남동초등학교 합창부는 강영지 교사의 지도아래 점심시간과 방과 후 시간을 이용해 합창 연습을 하고 있으며 관내 각종 행사에 초청을 받고 있다.해남동초 합창부는 금년 들어 제10회 소방동요대회 장려상, mbc 동요대회 중창부문 금상(박민외 5명),
해남군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대도시 농협유통센터 구매 담당자 40여명을 초청해 생산 현지 및 시설 견학과 각종 체험행사를 실시하는 ‘2015 삼생투어 및 산지페어 행사’를 개최했다. 농협유통센터 구매 담당자들은 땅끝황토나라테마촌에서 1박을 하며, 해남의 주요 농수산물 생산현장과 가공 시설을 직접 방문하고 구매 가능성 등을 타진했다. 또 해남 고구마 수확체험과 특산품 시식회 등 해남 농수특산물을 보다 가깝게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행사도 마련됐다. 해남군 삼생투어는 생산자, 소비자 간 물품구매를 위한 형식적인 일회성 만남을 지양하고
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최장락)은 초등학생들의 영어의사소통 능력과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며 해남에 대한 자긍심을 길러주기 위해 지난 3일 해남자랑 영어역할극대회를 개최했다.초등학생 3~6학년 17개 팀 100여명이 참가한 이번대회에선 팀원들과 호흡을 맞춰가며 그동안 함께 배우고 익힌 영어실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표현방법으로 해남을 자랑했다.옥천초등학교는 전소은 외 6명의 학생들이 영화 ‘명량’을 각색하여 학생들의 풍부한 표현력과 영어실력을 바탕으로 관객을 압도하는 공연을 펼쳤으며, 그 외의 참가학교 학생들도 해남의 문화유산을 널리
사회복지법인 두성재단 해남군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정광선)가 가족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지난달 29~30일, 부모-자녀관계의 개선과 자녀양육법을 배우고 가족의 평화로운 성장을 이루고자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청소년기 자녀를 둔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자녀의 자존감을 높여주는 대화법’과 ‘자녀들의 올바른 진로지도를 위한 학부모의 역할’이라는 주제의 강의와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지난달 31일에는 해남 두륜산 버섯마을에서 ‘가족건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참여 가족들은 함께 버섯을
‘화합하고 사랑 나누는 동문회’를 이라는 기치를 내건 제33회 해남중고 총동문회 체육대회가 개최됐다.지난달 31일 우슬경기장에서 개최된 제33회 해남중고 총동창회 체육대회에는 1000여명의 동문들이 참여해 동문들간 화합과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다하자는 마음을 다졌다.개회식에선 해남중고총동문회와 재경해남중고동문회, 선우회, 좋은사람들회에서 모교인 해남중고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김충재 해남중고 총동창회장은 서울과 광주 등 경향각지에서 동문화합을 위해 고향을 찾아준 동문들과 해남의 동문들에게 깊은 감사드린다며 동문들의 적극적인
해남군은 친환경축산물 인증 250농가 목표 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군은 친환경축산물 인증이 가능한 농가 명단을 파악하고 농가별 읍면직원 담당제를 지정 ․ 운영해 친환경축산물 인증농가 육성을 위한 한우품질 고급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특히 인증기관과 합동으로 인증기간 만료 1개월을 앞두고 있는 농가에 유효기간을 연장 신청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사육시설 청결, 질병관리 등 동물복지와항생제 없는 먹이급여 안내 및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또한, HACCP 지정받은 농가에는 친환경축산물 인증을 받도록 지도해 친환경축산물 직
해남군이 2016년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으로 새누리와 새일미 2개 품종을 선정했다. 해남군은 지난달 30일 군 유통지원과, 친환경농산과, 농업기술센터, 농산물품질관리원, 관내 농협RPC, 농업인 대표 등이 참석해 2016년도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 선정 심의회를 열었다. 심의회에서는 농업인들의 선호도가 높고 지역특성에 적합하며 종자확보가 용이한 새누리와 새일미를 선정했다. 2016년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으로 선정된 새누리, 새일미벼는 미질이 좋은 것은 물론 병해충 저항성이 일미벼보다 강하고 수확량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해남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