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은 북일면 내동리에 실내 게이트볼장을 건립 할 계획이다.내동게이트볼장은 총사업비 6억 원을 들인 연면적 490㎡, 1층 건물로 경기장과 사무실 등을 갖춘 전천후 실내게이트볼장으로 건립된다.지난해 8월에 국비 확보해 실시설계 등을 완료했으며 올 상반기 중 시설을 준공할 예정이다.비가림 시설을 갖춘 게이트볼장이 준공되면 악천후에도 운동을 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어 지역 어르신들의 숙원사업이 해결되는 것은 물론 지역 주민들이 상시 이용하는 건강센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마른김생산자연합회 해남군지회(회장 김용필)에서 땅끝지역아동센터에 구이김 50박스와 수건 60장을 기부했다.한국마른김생산자연합회 해남군지회 김용필 회장은 “지난 번 기부 때 아이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고 또 기부를 하기로 결심했다” 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땅끝지역아동센터 김혜원 센터장은 “아이들이 김을 매우 좋아하는데, 지난 설에 이어 이번에도 기부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강순민 송지면장은 “한국마른김생산자연합회의 따뜻한 마음이 땅끝지역아동센터에 잘 전달된 것 같아 기쁘다. 소외된 이웃에 관심을
산림청은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산불예방을 위해 농·산촌 지역의 논·밭두렁 태우기 등 불법 소각행위를 금지해 달라고 당부했다.산불의 원인 중 약 26%는 논밭두렁이나 영농 쓰레기 소각이다.산림청은 지난 11월 산림보호법령을 개정하여 산림 연접지 100m 내에서 소각행위를 금지하였다. 이를 어길 경우, 최대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올해 발생한 262건의 산불 중 쓰레기나 농산 폐기물, 논밭두렁을 태우다가 발생하는 산불이 여전히 많았다.‘설마 산불로 번지겠어’ 하는 생각으로 농산촌에서 쓰레기 등을 태우다가 강한 바람에
해남군은 임산부에게 연 48만 원 상당(개인부담 20%)의 친환경농산물을 지원하는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지원대상은 작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신청일 현재 임신부이며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플러스사업)의 지원을 받는 임산부는 선정에서 제외된다.신청 기한은 오는 27일부터 4월 14일까지이며 온라인 통합쇼핑몰(www.ecoemall.com)에서 신청하면 된다.온라인 비대면 자격 확인 서비스가 되지 않는 임산부는 출생증명서, 임신·출산확인서, 주민등록등본을 준비해 읍·면사무소 산업팀으로 방문해
황산면 사회단체는 화재피해를 입은 덕암마을 주민에게 지난 15일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 530만원을 전달했다.이번 성금 모금은 의용소방대와 이장단을 중심으로 27개 단체와 개인의 자발적인 참여로 530만원의 성금을 모았다.서윤석 황산면장과 윤동선 의용소방대장은 “화재로 우리 지역 이웃이 생업 기반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사회단체의 뜻을 모아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이번성금이 일상을 회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화재 피해를 입은 추 아무개씨 가구는 2월 24일 누유로 인한 화재 발생
NH농협해남군지부(지부장 김계열)는 지난 16일 옥천농협(조합장 윤치영) 및 농가주부모임해남군연합회(회장 윤성숙)와 함께 옥천면 영신마을 일대에서 영농자재폐기물 수거 캠페인을 펼쳤다.이날 행사는 농협 임직원 및 농가주부모임 회원 등 40명이 참여했으며 농경지 폐비닐, 폐농약용기 등 영농폐기물과 마을주변 환경쓰레기를 수거했다.김계열 지부장은 “영농폐기물 수거활동으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을 만드는데 조금이나마 기여한 것 같아 기쁘다” 며 “앞으로도 농협은 지속적인 환경캠페인 추진을 통하여 깨끗한 해남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현산면은 건강보험료, 수도요금, 전기요금 등 공과금 체납가구. 의료지출 과다가구 등 위기상황으로 의심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 추출 대상 27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어려움을 살피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했다.이번 조사는 복지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사회보장정보시스템상 공과금 체납, 의료위기, 고용위기 등의 사유로 위기가구로 파악된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현산면은 마을이장, 현산파출소와 연계하여 위기가구의 가정방문을 실시하고, 안부를 살폈으며, 위기사유를 파악해 해남군 특별구호, 긴급지원 등을 복지서비스 연계하
해남군은 3년만에 돌아오는 음력 윤달기간(3.22~4.19) 동안 불법 화장 및 개장 행위 등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단속 대상은 신고·허가 절차 없이 분묘를 조성하거나 신고하지 않고 임의로 개장이나 화장을 하는 사례 등이다.장사법상 신고(허가) 절차없이 분묘를 조성하거나 개장·화장하면 300만 원이하의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과 화장장 외의 장소에서 화장을 하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규정하고 있다.이와 함께 묘지 설치 시 사전 신고·허가 절차를 비롯해 해남군에서 조성한 남도광역추모공원 이용도
해남군 산이면 부동지구 간척지에 태양광 집적화 단지 조성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오는 27일 주민의견 수렴을 위한 경청회가 열린다.전라남도와 해남군은 27일 오후 2시 산이 초등학교에서 주민 경청회를 갖고 사업 전반에 대한 정보 공유와 지역상생을 위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집적화단지 제도는 지자체 주도로 난개발을 방지하고, 계획단계부터 민관협의회를 구성하여 주민 수용성을 확보하는 제도이다.집적화단지로 지정·승인 받게되면 40MW를 초과하는 발전사업자를 공모하게 되고, 지자체는 REC 추가 가중치 최대 0.1에 해당하는 세
해남읍(읍장 이대진)은 3월 31일까지 ‘2023년 해남 청소년 어르신 지킴이단’ 30명을 모집한다.청소년 어르신 지킴이단은 읍내 초·중·고 학생들이 읍에 홀로 사시는 어르신 안부살피기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된다.읍에 거주한 어르신과 1:1 결연으로 월 1회 이상 방문과 3만원 상당의 필요 물품 전달, 주2회 이상 말벗 및 안부확인 전화가 주요 활동내용이다.학생들에게는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마음을 키우고 어르신들에게는 정서적 지지와 유대감 증진으로 지역공동체의 정서 지원 활동을 내실있게 추진하고자 기획됐다.해남 청소년 어르신 지킴이단
해남군과 해남진도축협은 한우 산지가격 하락함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한 소고기 할인행사를 펼친다.해남축협은 지난 1월부터 30% 상시 할인행사를 실시 중인 가운데 이달 9일부터 23일까지 15일간 축협하나로마트에서 최고 50%까지 추가 할인행사를 진행한다.부위별 한우고기를 30%에서 최고 50%까지 할인하며, 1등급 기준으로 등심 100g당 8800원→6160원, 안심 1만1000원→7700원, 채끝 1만 원→7000원, 불고기·국거리용 1만4100원→1920원으로 각각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한우고기 소비 부진
해남소방서(서장 최형호)는 최근 전남지역 임야화재(논,밭두렁 태우기, 쓰레기 소각 등)로 인한 인명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해남 관내 14개 마을 이장단을 대상으로 3월 중 임야화재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주요 내용으로는 임야화재로 인한 최근 인명피해 사례, 야외 소각 관련 법령사항 안내, 화재시 ‘대피먼저’, 마을이장 1일 1회 임야화재 예방 방소 협조 안내 등이다.소방서 관계자는 “임야화재는 부주의에 의한 원인이 대부분이라며 화재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며 “화재예방에 군민 모두 관심을 갖고 실천해
2011년에서 2021년까지 최근 10년 동안 우리나라 성인과 중·고등학생 모두 비만 유병률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청은 19세 이상 남자는 2011년 35.1%에서 2021년 46.3%로 11.2% 증가했고, 중·고등학생은 2.6배 그리고 여학생도 2.2배 증가했다고 밝혔다.한편 세계보건기구는 비만을 ‘건강의 위험요인이 되는 비정상적인 또는 과도한 지방 축적’으로 정의하면서 당뇨병과 심뇌혈관질환 등 만성질환의 강력한 위험요인이자 코로나19 합병증 위험을 높인다고 설명한다.최근 10년 동안 우리나라 여자 성인(19세 이상)
북평면은 지난 2월부터 관내 여성 지적장애인, 독거노인 등 성폭력이나 학대가 우려되는 가구를 북평파출소와 협조해 매월 정기적으로 방문하고 있다.사업은 2022년부터 읍·면사무소, 경찰관서가 합동으로 인권침해 가능성이 있는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가정방문 상담을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이를 통해 긴급생계비 지원이나 식사는 어떻게 해결하고 있는지, 주거환경 개선이필요한 곳은 없는지 등 전반적인 생활환경에 대한 실태를 파악해 공공·민간 사회복지서비스와 연계해 해결해 나가고 있다.최복원 북평파출소장은 “지속적인 관심과 돌봄으로
현산면(면장 김보성)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은 취약계층 이웃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복지안정망인 ‘현산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를 운영하고 있다.현산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전기·건축 설비 종사자, 의용소방대원, 마을이장, 부녀회, 공무원 등 17명으로 구성되어 있다.취약가구의 일상에서 다양하게 발생하는 생활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는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활발히 운영 중에 있다.올해도 현산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독거 어르신 2가구를 발굴해 도배, 장판, 누수보수, 집청소 등 주
해남군 치매안심센터는 매주 목요일 해남우리종합병원 신경과 전문의를 초빙해 군민들의 치매 조기 발견을 위해 진단검사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매주 목요일마다 18명의 인지저하자 또는 인지저하 의심군 대상자들이 예약을 통해 진단검사를 받고 있다.진단검사는 2단계로 진행되며, 치매로 진단되었을 경우 협약병원(해남종합병원, 해남우리종합병원)을 통해 감별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경도인지장애는 1년마다 진단검사, 정상은 2년마다 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다.치매로 진단받았을 경우 약물치료를 통해 치매가 악화되는 것을 지연시킬 수 있어 안심하고 가정에
해남군은 청소년들이 청소년 정책 및 사업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청소년 시책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청소년 권익증진을 도모하고자 제14기 해남군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을 모집한다.신청 자격은 해남군 소재 중고등학교 재학 중인 학생, 해남군에 주소를 두고 다른 지역 대학교 재학 중인 24세이하 학생, 해남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학교 밖 청소년이며 총 20명을 선발한다.참여희망자는 이달 23일까지 해남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지원신청서 등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 후 가족행복과 아동청소년팀을 방문하거나, 우편 및 이메일로 접수하면
농촌에서 태어나 도시생활 후 다시 연고가 있는 농촌으로 귀농·귀촌하는 U형 귀농귀촌 경향이 지속되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귀농의 경우 2018년에는 10가구중 5가구(53.0%)가 연고지로 이주하는 U형이었으나, 지난해에는 7가구(70.7%)에 달했다.반면에 귀촌가구는 도시에서 태어나 연고가 없는 농촌으로 이주하는 유형이 점차 증가(2018: 29.4% →2022: 34.6%)하고 있다.귀농 이유는 자연환경(32.4%), 농업의 비전 및 발전 가능성(21.0), 가업승계(20.0) 순으로 조사됐으며 귀촌은 농산업 외 직장 취업(22.
해남군은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사업으로 업무 및 일상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상해사고로 인한 의료비용 등을 보장하는 사회복지시설종사자 단체 상해보험을 가입했다.이번 가입하는 단체 상해보험은 42개 시설, 365명이 대상이다.매년 3월 1일부터 1년 동안 업무 중 사고로 사망 또는 상해를 입었을 경우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의 상해사고에 대해서도 보장해 주는 제도로 다른 보험에 가입돼 있어도 중복 보상이 가능하다.군 관계자는 “사회복지 일선 현장의 종사자가 안정적인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종사자들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
해남 곳곳에 설치된 ‘행복채움냉장고’가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되고 있다.해남군은 지난해 주민생활 혁신사례 공모사업 선정으로 행복채움 냉장고 운영을 시작해 해남읍, 현산면, 옥천면, 마산면, 산이면에 행복채움 냉장고가 설치됐다.냉장고는 개인이나 단체·기관 등에서 후원한 식자재를 식료품이 필요한 주민 누구나 가져갈 수 있다.행복채움냉장고가 12월말 설치되고 해남 기초푸드뱅크에서 냉장고 식료품을 채웠다.해남읍에서는 교회에서 식재료를 채워놓고, 현산면에서는 공북마을 박필숙 부녀회장이 쌀을, 송천마을 신영미 부녀회장이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