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면 보해매원에서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제5회 땅끝 매화축제가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땅끝에서 느끼는 매화향기‘라는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거리가 마련된다.

첫째 날에는 풍물과 난타공연, 놀이형 강강술래, 엿가위춤 등의 퓨전국악한마당, 관광객들과 지역가수들이 함께 꾸미는 가족 노래자랑, 지역 예술인들과 함께하는 화합한마당, 매화농원에서의 잊지 못할 아름다운 밤을 선물할 예술한마당이 펼쳐진다.

둘째 날에는 해남 청소년들이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치게 될 청소년페스티벌과 축제장의 감초 품바한마당, ox퀴즈와 장기자랑 등 관광객들이 함께하는 참여마당, 7080라이브콘서트 등이 이어진다.

체험행사는 김치담그기, 인삼 시식회, 감자전 시식회 등을 체험할 수 있으며, 땅끝해남의 명품 특산품을 판매하는 특산물장터와 먹거리장터도 열린다.

한편 전국최대 규모 50ha의 광활한 면적을 자랑하는 보해매실농원에는 홍매, 청매, 백매 등 다양한 색깔의 1만 5000여 그루의 매화가 축제일에 맞춰 절정을 이룰것으로 예산되고 있다.

보해매원은 15일부터 4월5일까지 20일간 개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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