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농협 ‘한눈에 반한 쌀’이 영국 런던으로 수출된다.

옥천농협(조합장 박재현)은 지난 24일 RPC에서 이낙연 전남도지사와 박철환 해남군수, 박재현 옥천농협장 등 주요인사와 조합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쌀 수출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에 영국 런던으로 수출되는 쌀은 ‘한눈에 반한쌀’ 3톤과 ‘땅끝햇살’ 2톤이다.

26일 부산항에선 선적된 해남쌀은 영국런던 소재 한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H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한눈에 반한쌀의 경우 VIP고객을 대상으로 10kg 1포대에 9만원대에 판매해 대표쌀의 명성을 유럽에서도 유지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H매장은 프랑스와 독일, 오스트리아 내에도 한인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업체로, 영국 내 소비자 반응에 따라 유럽 수출물량이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미국 11개주 40여개의 마트도 함께 운영하고 있어 유럽을 기반으로 올 연내 미국 수출도 논의되고 있다.

한편 한눈에 반한쌀은 지난 2003년부터 전국 12대 브랜드 쌀로 9회 선정된 바 있으며, 지난 2005년에는 전국 최초 러브미 인증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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