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종합사회복지관의 댄스 스포츠팀 ’실버 춤 사모‘가 지난 24일 열린 ‘2014년 광주광역시연합회장배 생활체육대회’에서 열띤 경연 끝에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실버 춤 사모’는 노인여가문화사업의 일환으로 해남지역의 어르신들의 여가문화 공간 확대 및 신체적 건강을 증진시키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자는 취지로 해남군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실버 춤 사모‘팀은 해남지역주민들에게 행복을 전파하기 위해 각 면소재지마을에 찾아가 마을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공연봉사를 하는 재능기부도 함께 하고 있다.

해남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영동) 관계자는 “해남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과 고령화 시대에 걸 맞는 새로운 노인상을 정립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광역시연합회장배 생활체육대회는 생활체육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이웃과 친교하는 취지로 레크레이션 동호인 10개팀 200여명이 참가해 경연을 펼쳤다.
 

저작권자 © 해남군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