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내 표준주택 중 최고가는 해남읍 해리 367-8번지 다가구주택으로 4억3900만원으로 공시됐다.

군은 해남군내 단독주택(다가구주택, 다중주택, 용도혼합 주택 포함) 2만4026호 중에서 대표성이 있는 표본 1316호를 선정, 1월1일 기준 가격을 공시했다.

해남군내 표준주택 최고가는 해남읍 해리에 있는 토지면적 335㎡, 건물면적 612㎡의 다가구주택(남양하우스)으로 4억39000만원이다.

2위는 해남읍 해리 온누리빌(토지면적 284㎡, 건물 614㎡)로 3억7500만원, 3위는 화원면 청룡리 원룸(토지 626㎡, 건물면적 500㎡) 으로 2억5100만원, 4위는 해남읍 해리 현대옥 2억1200만원, 5위는 해남읍 해리 미라클 헬스 1억9800만원이다.

최저가는 마산면 연구리 목조 주택(토지면적 99㎡, 건물 면적 29.7㎡)으로 197만원, 옥천면 용산리 주택 225만원, 화산면 방축리 주택 288만원, 화산 연정리 주택 292만원, 황산면 원호리 주택 307만원으로 나타났다.

해남 표준주택 1316호중 500만원 미만이 134호, 500만원~2000만원 미만 599호, 2000만원~ 5000만원 미만 425호, 5000만원~1억원 미만 125호, 1억~2억 미만 29호, 2억이상 4호로 나타났다.

해남군내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은 지난해보다 2.82% 상승한 가운데 해남읍이 3.33%로 가장 많이 상승했고 산이면이 3.19%, 화원 2.79%, 송지 2.70% 등이 상승했다.

하지만 전국 평균 5.51%, 수도권 6.17%, 광역시 5.91%, 시․군 4.05% 상승에 비해서는 낮은 상승률을 보였다.

전국 최고가 서울 용산구 주택 169억원

진도 조도면 주택 152만원 최저가

한편 올해 전국 표준주택 가격 변동률은5.51% 상승했다.

제주(12.49%), 서울(7.92%), 부산(7.68%) 등 6개 시․도는 전국 평균(5.51%)보다 상승률이 높았던 반면, 대전(2.74%), 충남(3.21%), 경북(3.29%), 전남(3.5%) 등 11개 시․도는 전국 평균보다 상승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군․구중 전국평균(5.51%)보다 높게 상승한 지역이 57곳, 평균보다 낮게 상승한 지역이 193곳으로 나타났다.

제주 서귀포시가 최고 상승률(13.28%)을 기록했으며, 제주 제주시(12.08%), 부산 수영구(11.82%), 서울 마포구(11.47%), 대구 수성구(11.32%) 순이었다.

공시 대상 전국 표준단독주택 22만호 중에서 3억원 이하는 19만5678호(88.9%), 3억원 초과 6억원 이하는 1만9220호(8.7%), 6억원 초과 9억원 이하는 3191호(1.5%), 9억원 초과는 1911호(0.9%)로 나타났다.

전국 최고가격은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한남동) 소재 주택(대지면적 1,758.9㎡, 연면적 2,861.83㎡)으로 169억원이다.

전국 최저가격은 전남 진도군 조도면 대마도길 소재 대지면적 159㎡, 연면적 33㎡의 주택으로 152만원 이다.

전국 최저가격 1위에서 10위 모두 전남지역(진도, 신안, 완도, 고흥)이 차지했다.

전남 최고가는 순천시 조례동 다가구 주택(대지면적 436.4㎡, 연면적 859㎡)으로 7억74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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