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내농협(조합장 김봉규)은 올해 배추 계약재배 면적과 농가 지원사업 확대를 통해 농가소득을 높일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문내농협은 올해 총 14만평에 대해 계약재배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장배추 6만평, 겨울배추 8만평이다. 지난해보다 김장과 겨울배추 계약재배면적을 각각 3만평씩 늘릴 계획이다.
계약재배면적 확대와 함께 올해 처음을 배추 종자, 멀칭비닐, 원예용비료를 무상 지원할 계획이다.
배추와 함께 양파 계약재배농가에도 종자를 무상 지원한다.
문내농협은 농협중앙회 자립기반 구축 컨설팅을 통해 계약재배 중점 육성사업 대상 농협으로 선정돼 무이자 35억원의 자금을 지원 받았다.
한편 문내농협은 지난 18일 200여명의 배추생산농가를 대상으로 고품질 배추생산 기술교육과 유통활성화 교육을 실시했다.
김봉규 조합장은 “배추 가격진폭에 따른 영향을 최소하고 농민들은 생산에만 전념하고 농산물 판매는 농협이 책임져 농가소득 및 안정적인 판로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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