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은 유해야생동물 피해 방지단 3개반 30명을 조직하고 농작물 및 인명피해 방지에 대해 총력을 기울인다.
최근 멧돼지, 고라니 등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증가하고 있으며, 분묘훼손, 인명과 가축에 대한 피해 증가에 대비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된 개체 수 관리를 위해 7월부터 11월까지 총기포획반을 운영한다.
군은 유해야생동물 퇴치 및 군민안전을 위해 등산로 입구 등 멧돼지 출현 위험지역에 플래카드를 게시했으며 농작물피해 예방을 위해 전기울타리 7개소, 경음기 설치, 방조망 설치 등을 통해 야생동물 피해를 줄이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멧돼지로 인한 농작물 등 피해시 해남군청 환경교통과 담당자(061-530-5338) 또는 읍면사무소에 신고하면 피해방지단이 신속하게 출동해 포획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