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은 갑작스럽게 위기상황을 맞은 가구에 2억2000만원을 지원했다.
올 6월까지 130가구에 생계비 1억2000만원, 의료비 9000만원, 주거·연료·교육비 1000만원 등 긴급복지비 2억2000만원을 지원했다.
긴급복지사업은 주 소득자의 사망·가출·실직, 이혼, 화재, 갑작스런 중한 질병̇·부상으로 인한 과다한 의료비 지출 등 위기상황에 처한 대상자에게 일시적인 긴급복지를 지원해 생활의 어려움에서 벗어나도록 돕는 제도이다.
지원기준은 가구당 금융재산 500만원 이하, 재산평가액 7250만원 이하, 기준중위소득 75% 이하의 긴급 사유 발생 저소득층 가구로 지원액은 4인가구 기준 긴급생계비 115만원, 긴급의료비는 300만원 이내이다.
이와함께 군은 지역 내 다양한 위기상황에 적극적인 대처가 가능한 조례 제정 등 개선된 행정으로 맞춤형 복지급여 중지·탈락 가구에 대한 긴급복지 지원을 적극 연계함으로써 더욱 많은 군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주위에 위기상황에 처한 가정이 있으면 읍·면 주민생활지원팀 또는 해남군청 주민복지과 희망복지지원팀(061-530-5344)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해남군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