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백 국민의당 안철수 대통령 후보 조직특보가 지난 12일 국민의당 제35차 최고위원회의에서 조직위원회 부의원장으로 임명됐다.
국민의당은 당세 확장 및 대선승리를 위해 당 조직을 조속히 정비하기 위해 당헌 제27조인 당대표의 권한에 따라 당 공식기구인 조직위원회 부위장으로 박종백특보를 임명했다.
박종백 부위원장은 “국정혼란을 일으킨 최순실 게이트로 불거진 촛불민심은 결국 박근혜 대통령을 탄핵에 이르게 했다”며 “탄핵의 결과로 이루어진 국민의 명령은 적폐를 청산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건설하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 부의원장은 “북한의 미사일 시험발사와 핵 프로그램의 진전은 한반도를 안보위기로 몰고 갈 형국에 직면하게 되었다” 며 “대통령 후보는 국민의 의견을 모으고 튼튼한 안보를 배경으로 4차 산업혁명을 대비 할 안철수 국민의 당 대통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순리다”고 말했다.
박종백씨의 조직위부위원장로 발탁배경은 노무현정부에서는 대통령직속 동북아시대위원회 자문위원, 더불어민주당 정책위부의장 등을 역임하는 등 그동안 왕성한 활동에 따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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