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은 오는 5월2일까지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주민열람 및 의견을 접수받는다.
올해 해남군 개별공시지가 상승률은 평균 7%(잠정)다.
해남군 관계자는 “해남읍내 아파트 신축과 구교리 상권확장, 보성~임성간 철도공사, 기업도시 보상 등의 요인이 반영 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해남 개별공시지가가 인근 영암, 강진 지역에 비해 그동안 낮게 책정돼 있었던 점도 상승요인으로 작용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해남군내 개별공시지가 최고가는 여전히 구)광주은행 사거리 인근 상가로 조사됐다. 1㎡당 242만5000원, 1평당 800여만원이다.
최저가는 북일면 운전리 인근 임야로 1㎡당 182원으로 1평당 600원으로 조사됐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해남군청 종합민원과 또는 읍․면사무소, 해남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군청 부동산관리팀 또는 읍·면사무소, 우편을 통해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에 대해서는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에 상정·심의해 5월 16일까지 의견 제출인에게 결과를 통보 할 예정이며, 5월 31일 최종 결정·공시하게 된다.
해남군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토지관련 재산세, 양도소득세, 상속세를 비롯해 토지관련 부담금 등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기간내 주민들의 적극적인 확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해남군청 부동산관리팀(061-530-5476~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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