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호(50) 해남희망원 대표이사가 제13대 해남문화원장으로 취임했다.
해남문화원은 지난 23일 문화원 강당에서 관내 기관장을 비롯한 내빈과 문화원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개최했다.
김원장의 임기는 오는 2020년까지다.
김종호 신임원장은 취임사에서“50년 역사의 해남문화원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 향토사와 문화사 정립 등 해남 문화의 중심에 설수 있도록 노력하고, 해남문화원 50년사 등의 편찬을 통한 기록물 보존 사업에도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해남문화원은 1965년에 창립, 해남군지, 마을유래지 등의 발간사업과 향토사 연구, 문화예술 아카데미 등을 운영하며 지역 문화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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