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오일시장은 감이 점령했다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널찍하게 자리를 잡고 있는 감을 보는 사람들마다 한마디씩 한다.
“워따, 참말로 감 좋다, 워메 먹고싶게 생겻구만”,
올핸 감 풍년이다. 감을 펼쳐놓은 상인은 “감꽃 핀후 가뭄에 감농사가 안될줄 알았드만 막판에 확 좋아져 풍년이여 풍년”이라고 말했다.
가격은 단감은 100개에 1만5000원~4만원선, 홍시감은 크기에 따라 50개에 1만원5000원부터 3만5000원까지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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