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빨간 배추 6차 산업화 성공으로 농가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전남도의회 명현관 의장은 8일 해남 마산 특화농공단지에 설립될 해 남 성진영농법인 빨간배추 음료가공 공장 착공식에 참석했다.
이날 명현관 의장은 “안토시안 함량이 높은 빨간 배추는 매년 과잉생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해남의 겨울배추를 대체할 좋은 작목이다”며 “재배 농가와 재배면적도 계속 늘어 농가소득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 “음료가공공장이 원활하게 준공되고 해남 겨울배추의 명성이 빨간 배추로 계속 이어지길 기대 한다”며 “빨간 배추의 6차 산업화가 성공적으로 진행되도록 많은 관심을 갖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해남 빨간 배추는 지난해 농림식품부가 개최한 제2차 6차 산업화 우수제품 품평회에서 ‘키토산 명품 김치’로 전국 2위를 차지해 빨간 배추 재배 가능성을 확인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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