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내 최고 지가는 해남읍 광주은행 사거리 토지, 최저지가는 북일면 운전리 임야다.
해남읍 광주은행 사거리 인근 토지는 ㎡당 235만 7000원, 북일면 운전리의 임야는 165원으로 결정됐다.
해남군내 개별공시지가는 지난해 대비 3.59% 상승했다.
해남군은 2016년 1월 1일 기준 군내 31만 6461필지 토지의 개별공시지가를 5월 31일 결정·공시 했다.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5월 31일부터 6월 30일까지 군청 종합민원과 또는 군 홈페이지, 읍․면사무소에서 토지소유자의 열람이 가능하다.
또한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을 경우 열람기간 중 이의 신청서를 작성해 군청 종합민원과나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되며, 제출된 이의신청 건에 대해서는 재조사 등 절차를 거쳐 결과에 따라 조정․공시 후 7월 28일까지 서면으로 통지하게 된다.
군은 지난해 11월 9일부터 올해 5월 30일까지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각 읍․면간, 인접 군과의 가격 균형 유지에 중점을 두고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주민열람,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2016년도 개별공시지가를 결정했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토지관련 국세 및 지방세 부과 기준, 건강보험료 산정, 기초노령연금 수급 대상자 결정 등에 활용된다” 며 “모든 군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개별공시지가를 확인 해 줄것”을 당부했다.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이의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군청 종합민원과 부동산관리팀(061-530-5873)으로 문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전남 개별공시지가, 70.49% 1만원이하
전국최고가 ㎡당 8310만원, 진도조도 임야 99원
한편 전국 최고지가는 서울 중구 충무로 1가 화장품 판매점으로 ㎡당 8310만원 이며 최저지가는 진도군 조도면 옥도리 임야로 ㎡당 99원 이다.
전남지역 최고지가는 순천시 연향동 빈폴대리점 토지로 386만원, 최저지가는 전국 최저지가 지역인 진도 조도면 옥도리다.
개별공시지가 지가수준별 분포현황은 전국 3230만3535필지 중 1만원이하가 1151만1223필지(35.36%), 1만원~10만원 이하 1334만9367필지(41.3%), 10만원~100만원이하 581만3551 필지(187%), 100만원~1000만원 이하 160만371필지(5.1%), 1000만원~5000만원이하 2만8823필지(0.1%), 5000만원 초과 200필지다.
전남의 경우 총 449만4918필지 중 1만원이하가 316만8698 필지로 가장 많고 1만원 초과 ~10만원이하가 109만 7232필지, 10만원초과 1000만원이하 22만277필지, 100만원초과 1000만원이하 8702 필지, 1000만원초과 5000만원이하가 9필지였다.
올해 개별공시지가 공시결과 전년대비 5.08% 상승했다. 수도권은 3.82%, 광역시 7.46%, 시군이 7.23% 올랐다.
시․도별로는 제주도(27.77%)가 가장 높게 올랐고, 다음으로 세종(15.28%), 울산(11.07%) 순으로 많이 올랐으며, 대전(3.22%)이 가장 낮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시․군․구별 변동률은, 전국 평균(5.08%)보다 높은 지역이 105개, 낮은 지역이 147개였으며, 하락한 지역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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