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은 지난 22일 제 24회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어성교 인근 친수공간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세계 물의 날’은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물 문제 해결에 전세계의 동참을 호소하기 위해 유엔이 1992년 지정해 선포한 날이다.

해남군은 이날 ‘생명의 물, 녹색 해남의 원천’을 주제로 기념식과 함께 어성교 주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철환 군수를 비롯해 해남군의원, 자연보호 해남군협의회, 해남군명예환경감시위원회, 해남군 푸른해남21 협의회, 해남군 자연사랑메아리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박철환군수는 수질개선과 맑은 물 보전에 기여한 공로로 해남군 명예환경감시위원회 서영남, 자연보호해남군협의회 윤주석, 해남군녹색어머니회 김은덕씨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박철환 군수는 “세계 물의 날에 물의 소중함을 다시한번 생각할 뿐만 아니라 아껴쓰고, 보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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