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소방서 119구조대는 지난해 교통사고 539건(18%) 화재 254건(9%) 수난사고 66건(2%) 산악사고 48건(2%) 승강기사고 41건(2%) 추락사고 32건(1%) 등 각종 재난현장에 3100여회 출동, 509명을 신속하게 구조했다.

전기·가스 및 위험물질의 사용증가 등으로 화재를 비롯한 각종 대형사고 위험성이 더욱 증가되고 있다. 또한 대부분의 화재와 사고들은 사람의 사소한 부주의와 무관심 속에서 비롯되어 대형화재 및 사고될 우려가 있다.

화재발생 지역은 주택(18%), 공동주택(6%),콘테이너 기타 주택(1%) 이며 원인별로는 부주의(48%), 전기(7%), 기계(2%), 특히 가스레인지 취급부주의 화재(2%) 발생이 점점 증가추세이다.

주택화재 발생할 우려가 있으므로 다음과 같은 주의사항을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가스레인지 취급부주의 8건(2.3%), 전기배선과 콘센트는 문어발식으로 사용하지 않고, 전기합선· 누전, 전기기구 과열·과부하를 막는다.

가스배관 연결부분과 연소기(가스버너), 중간밸브 부분 등 가스가 누설되는가 비누거품이나 점검액으로 점검하며, 가스레인지를 사용할 때는 자리를 비우지 말고, 리를 다한 후에 소화 콕크밸브와 중간밸브를 꼭 잠근다.

가스용기나 가스보일러 설치 장소에는 환기가 양호하며, 매일 이상 유무를 확인한다.

LP가스 용기는 옥외에 보관창고를 만들고, 저장온도 40℃ 이하를 유지하여 저장한다. 휘발유․등유·경유 등 위험물을 취급할 때 유류탱크는 불연재료 및 내화구조로 된 건물이나 안전한 장소에 보관하고 보일러탱크주위를 매일 청소를 실시하며 화기주변에 탈 수 있는 물질을 제거한다. 이동식 석유난로나 차량에 연료주입 할 때 점화스위치나 시동을 확실히 끄고 연료를 주입한다.

 

저작권자 © 해남군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