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읍 최명숙씨가 kbc광주방송이 주관한 ‘2015 좋은 이웃 밝은 동네’ 시상식에서 으뜸상을 수상했다.

kbc광주방송 ‘좋은이웃 밝은동네’ 는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며 살맛나는 고장 만들기에 앞장선 개인과 단체에게 주는 상이다.

지난 18일 으뜸상을 수상한 최명숙씨는 생명나눔 운동 실천 및 다양한 봉사 활동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 봉사해 온 경력이 인정됐다.

최씨는 지난 2004년 8년 동안 투병 생활을 하고 있던 서울에 거주하는 만성 신부전증 여성 환자에게 신장을 기증했고 2011년에는 광주소재의 무등 육아원에서 생활하는 정기남(11세)군에게 장기를 기증한 바 있다.

한편, 해남군내에선 지난 2013년 북일면 송홍섭씨가 으뜸상을 수상했으며 지난 2014년에는 계곡면 비슬안 마을(강절, 당산, 신기, 태인)이 대상을 수상한바 있다.

 

저작권자 © 해남군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