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버섯주식회사 김황익(46세)대표가 지난 11일 제20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김황익대표는 우리나라 버섯농업의 선두주자로 꽃송이버섯 재배성공 등 새로운 기술개발에 대한 도전과 개척정신으로 농업 경쟁력 확보 및 소득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김대표는 꽃송이버섯 특허기술을 이전받아 자체 종균 개발과 재배 성공으로 경쟁력을 확보했으며 재배시설 개선 등 지속적인 투자로 연간 20억 매출 및 800톤의 새송이버섯을 생산하고 있다.

새송이버섯을 해남군의 특화작목으로 성장시키고 “해남버섯주식회사”를 설립해 18명의 고용창출과 2000톤의 새송이버섯 생산하는 기반을 구축했다.

또한 수입업체에 의존해왔던 버섯 배지원료를 직수입, 연간 800여톤을 농가에 공급, 연간 8000만원의 비용 절감토록 할수 있도록 기여했다.

이같은 농업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인정돼 제20회 농업인의 날에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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