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청 종합민원과에 근무하는 민찬혁 주무관(종합민원과)이 국토쿄통부가 주관하는 건축사 자격시험에 합격했다.

민 주무관은 지난 2013년도에 건축사 시험에 처음 응시해 3개 과목 중 2개 과목을 합격하고 올해 마지막 과목을 합격해 자격시험을 통과했다.

산이면 출신으로 지난 2004년 종합민원과에서 공직을 시작해 지역개발과, 문화관광과 등에서 근무하며 건축업무를 맡고 있다.

민 주무관은 건축직 공무원으로서 알아야 할 법령이나 실무 지식을 익히기 위해 퇴근 후 시험을 준비했다.

민주무관은 “건축사시험 합격과 함께 지식을 현장 실무에 적용해 지역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건축사는 대학졸업 후 건축사 예비시험을 통과하고 5년 이상의 실무 경력이 있는 자에 한해 시험에 응시할 수 있으며, 합격률은 10% 안팎으로 건축분야 최고의 자격증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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