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에게 인기 놀이기구인 자전거, 인라인스케이트, 킥보드, 이 놀이기구를 탈 때는 안전장구를 장착하고 비교적 넓고 안전한 운동장 같은 곳에서 타야 한다
하지만 한정된 장소 탓에 인도나 차도 구분하지 않고 포장된 도로라면 시가지 어느 곳이든 가리지 않고 마구 즐기고 있어 위험천만하고 안타깝기만 하다. 이러한 행위는 차량의 원활한 교통 소통의 장애요소가 될 뿐만 아니라 인도의 보행자 통행방해 지장을 주는 등 안전상 너무나 위험하다.
인라인스케이트를 탈 때는 인명보호장구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다. 요사이는 킥보드에 모타를 장착한 스피드보드까지 가세해 무면허운행을 부추기거나 모터소음을 동반한 시가지 질주로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기도 한다. 특히 롤러브레이드는 많은 동호회까지 결성되어 있으리 만큼 청소년들이 즐겨 찾는 놀이기구가 되어 이제는 일상생활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는 실정이다. 때문에 안전하고 여유롭게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장소 배려 등 놀이 문화가 정착화 되도록 해야 할 것이다. 청소년들 또한 자발적으로 예방대책인 보호용 헬멧, 팔굽, 장갑, 안전장구와 무릎보호대 등을 착용하고 안전한 곳에서 즐겨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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