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지사장 박찬영)는 월교지구 배수개선사업비 49억원을 확보해 지역농업인들의 숙원을 이루게 됐다고 밝혔다.
 

배수개선사업지구로 선정된 월교지구는 해남읍 내사리(수혜면적 74ha)일원으로 상습적인 침수 피해를 겪고 있는 저지대 농경지다.
 

총 사업비 49억원이 투입될 배수개선사업은 배수장 1개소, 배수문 2개소 신설 및 배수로 3.48Km를 정비된다.
 

해남완도지사는 배수개선사업이 마무리되면 집중호우 시 농작물 침수피해를 방지하고 재해를 사전에 대비하여 지역주민들의 안전한 영농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월교지구 배수개선사업은 지난 2011년 기본계획지구로 확정된 후 사업시행지구 선정을 받지 못했으나 농식품부에 지속적인 건의 및 관련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 노력으로 사업이 선정됐다.
 

박찬영 지사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부기관과의 협력관계를 구축해 지역 현안 및 주민숙원사업을 해결할수 있도록 노력할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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