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산 해창리가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대상마을로 선정됐다.
 

농식품부와 지역발전위원회는 지난 24일 농어촌 마을 주거취약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프로젝트 대상지 55곳을 선정했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취약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수준 보장을 위한 안전․위생 등 긴요한 생활 인프라 확충 및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개소당 3년간 국비 20억 원, 지방비 9억 원 등 총 29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화산 해창은 간척사업으로 주소득원이 어업에서 농업으로 바뀌어 주민 소득이 낮고 상하수도 등 생활 인프라가 열악해 곳으로 화장실․상하수도 등 최소한의 기본 인프라가 개선될 계획이다.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대상마을은 전국 55곳이며 전남에서는 화산 해장을 비롯해 담양, 곡성, 보성, 화순, 장흥, 영암, 무안, 완도, 신안, 여수, 순천지역에서 각각 1개 마을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