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연휴인 18일부터 22일까지 군민들의 의료기관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응급 환자 발생시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100여개소의 군내 의료기관이 비상진료를 실시한다.

지역응급의료기관인 해남종합병원, 한국병원, 해남우리병원과 응급의료시설인 우석병원은 응급실 전담의사가 배치된 가운데 24시간 비상진료 체계를 유지한다.

기타 병․의원 및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는 권역별 근무 일정에 따라 진료하며 휴일지킴이 약국도 문을 연다.

해남군은 연휴기간 동안 군민들의 의료기관 이용 및 의약품 구입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보건소에 진료대책 상황실(531-3743)을 설치해 군내 의료기관 및 약국 등 진료일정 안내 및 대형 사고에 대비한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해 구급차 동원과 환자수송에도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연휴기간 중 설날인 19일에는 보건소에서 내과진료를 실시한다.

또한 응급환자 발생시 119 종합상황실을 이용과 심뇌혈관 의심질환이나 각종 사고에 의한 중증외상 등 신속히 치료를 받아야 하는 응급환자 발생시에는 응급헬기를 요청(061-270-5333번)하면 긴급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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