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 미인대회 전문 프로덕션 엠프리젠트와 중국 상하이 이데아 프로덕션이 공동 개최하는 2014년 한국제일미녀공회 최종결선에서 전남 해남출신 김주희(23·여)가 2위를 차지했다.

김주희씨는 지난달 24일 국내대회 참가와 지난 5일 중국 상해, 절강성 현지에서 개최된 닝보라이엑스포와 항주국제패션박람회에서 패션쇼에 참가했다.

지난 13일 항주국제패션박람회 특설무대에서 열린 한중엔터테이너 시상을 겸한 최종 결선대회에서 2위에 올라 세계대회 참가 자격을 얻었다.

한편, 한중엔터테이너 슈퍼시리즈 2014는 본격적인 상하이 이데아 프로덕션 계약을 놓고 벌이는 실질적인 데뷔 무대지원 프로젝트로 입상자에게는 3년간 연예 전속과 소정의 전속금 등이 주어진다.

한편 한국제일미녀공회는 중화권을 지향하는 한국 미인대회 후보자들의 새로운 등용문이며 지난 3년간 대회를 통해 많은 수상자들이 한국과 중국에서 드라마, 뮤직비디오, 영화 등에 진출해 활동하고 있다.

특히 올해 대회는 중화권 연예 데뷔프로젝트인 한중슈퍼엔터테이너 그룹 결성의 실질적인 모토를 이루기 위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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