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장애인선수단이 지난달 25일부터 2일간 장흥에서 개최된 제22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 6위를 달성했다.

해남군 장애인선수단은 84명의 선수들이 총 15개 종목에 참여해 실력을 겨뤘다.

종목별 경기 결과는 좌식배구 금메달 1, 보치아 동메달 2, 볼링 금메달 2·은메달 3, 역도 동메달 6, 육상 금메달 6·은메달 2·동메달 5, 펜싱 금메달 1·은메달 1·동메달 1, 배드민턴 금메달 1·은메달 1, 승마 금메달 1·은메달 1, 커롤링 은메달 1개이다.

해남군은 총 금메달 12·은메달 9·동메달 14개로 총점 8082점을 얻어 금메달 11·은메달 6개·동메달 9개로 총점 6786점을 기록한 지난해 성적을 한층 뛰어넘었다. 또 지난해 8위에서 두 단계 상승한 6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장애인 체육회 관계자는 “선수단의 노력으로 지난해보다 뛰어난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체육활동에 큰 응원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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